영어고전878 쥘 베른의 신시아호(號)의 표류 1885(English Classics878 The Waif of the "Cynthia" by Andr? Laurie and Jules Verne)

쥘 베른(Jules Verne)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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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쥘 베른의 신시아호(號)의 표류(The Waif of the "Cynthia" by Andr? Laurie and Jules Verne)(1885)는 22장 구성의 모험 소설(Adventure Novel)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The Waife of the Cynthia, The Salvage of the Cynthia)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슈와리엔크로나 박사(Dr. Schwaryencrona)는 부표에 묶여 바다에 떠다니던 소년 에릭(Erik)을 구조합니다. 박사는 에릭의 신체적인 특성을 관찰하여 그가 스칸디나비아 출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가 신시아호(號)가 침몰된 후 극적으로 구조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에릭은 혼자서도 여행을 떠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후 자신의 비밀 ? 친부모는 어떻게 되었는지, 신시아호는 왜 침몰하였는지 등, 을 풀기 위해 박사와 함께 떠나고자 합니다. 과연 그들은 북극의 차디찬 얼음을 건너 비밀을 풀 수 있을까요? 과연 에릭의 숨겨진 과거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새겨져 있을까요?

▶ 쥘 베른과 앙드레 로리(Andre Laurie)란 필명으로 활동한 프랑스 작가 겸 저널리스트 파스칼 그로스셋(Paschal Grousset)(1844~1909)이 공저하였습니다. 앙드레 로리는 ‘신시아호(號)의 표류’를 출간하기 전에 쥘 베른과 인도 왕비의 유산(Les Cinq Cent Millions de la Begum)(1879), 사라진 다이아몬드(원제 L'?toile du sud, The Vanished Diamond, The Southern Star, The Star of the South)를 공저한 바 있습니다만, 쥘 베른의 명성과 대중성에 밀려 딱히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쥘 베른의 흔치 않은 공저작으로 전형적인 쥘 베른 스타일에서 다소 벗어나 있다는 점이 특징이자 개성입니다. 스칸디나비아를 배경으로 소년이 탐험을 통해 성장한다는 성장소설이자 10대 소설인 동시에 에릭의 과거에 얽힌 비밀을 쫓는 미스터리물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 CHAPTER I. MR. MALARIUS' FRIEND. There is probably neither in Europe nor anywhere else a scholar whose face is more universally known than that of Dr. Schwaryencrona, of Stockholm. His portrait appears on the millions of bottles with green seals, which are sent to the confines of the globe. Truth compels us to state that these bottles only contain cod liver oil, a good and useful medicine; which is sold to the inhabitants of Norway for a "couronnes," which is worth one franc and thirty-nine centimes. Formerly this oil was made by the fishermen, but now the process is a more scientific one, and the prince of this special industry is the celebrated Dr. Schwaryencrona.

▷ 제1장. 미스터 말라리우스의 친구. 스톡홀름의 슈와리엔크로나 박사보다 얼굴이 더 널리 알려진 학자는 유럽이나 그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의 초상화는 전 세계로 보내지는 녹색 인장이 있는 수백만 개의 병에 새겨져 있습니다. 진실은 우리로 하여금 이 병에 훌륭하고 유용한 약인 대구 간유만 들어 있다는 것을 말하도록 강요합니다. 이것은 1프랑 39상팀의 가치가 있는 "쿠론"에 노르웨이 주민들에게 판매됩니다. 이전에 이 기름은 어부들이 만들었지만 지금은 그 과정이 보다 과학적인 것이며 이 특수 산업의 왕자는 유명한 슈와리엔크로나 박사입니다.

▶ CHAPTER XII. UNEXPECTED PASSENGERS. This beautiful girl, in her quaint Norwegian costume, was able to give tranquilly her opinion on the deepest scientific subjects, or seat herself at the piano, and play with consummate skill a sonata of Beethoven. But her greatest charm was the absence of all pretension, and her perfectly natural manners. She no more thought of being vain of her talents, or of making any display of them, than she did of blushing on account of her rural costume. She bloomed like some wild flower, that, growing beside the fiord, had been transplanted by her old master, and cultivated and cherished in his little garden behind the school.

▷ 제12장. 예상치 못한 승객. 기이한 노르웨이 의상을 입은 이 아름다운 소녀는 가장 심오한 과학 주제에 대해 조용히 의견을 말하거나 피아노 앞에 앉아 베토벤 소나타를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가식 없이 완벽하게 자연스러운 매너였습니다. 그녀는 시골 의상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는 것만큼 자신의 재능을 헛되이 하거나 과시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피오르드 옆에서 자라서 오래된 주인이 이식하여 학교 뒤의 그의 작은 정원에서 가꾸고 소중히 가꾸었던 어떤 들꽃처럼 피었습니다.

▶ CHAPTER XXII. AT VAL-FERAY. "Doubtless," answered the eminent lawyer. "Erik is his father's heir, and has a share in the income, derived from the Vandalia mine. Has he not been unjustly deprived of this for the last twenty-two years? "We have only to give proofs of his identity, and we have plenty of witnesses, Mr. Hersebom, Dame Katrina and Mr. Malarius, besides ourselves. If Noah Jones has left any children, they are responsible for the enormous arrears which will probably consume all their share of the capital stock. "If the rascal has left no children, by the terms of the contract which Mr. Durrien has just read, Erik is the sole inheritor of the entire property; and according to all accounts he ought to have in Pennsylvania an income of one hundred and fifty to two hundred thousand dollars a year!“

▷ 제22장. 발페레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저명한 변호사가 대답했습니다. "에릭은 그의 아버지의 상속인이며 반달리아(Vandalia) 광산에서 파생 된 소득의 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2 년 동안 이것을 부당하게 박탈당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그의 신원을 증명하기 만하면 됩니다. 우리는 우리 말고도 허세봄 씨(Mr. Hersebom), 카트리나 부인(Dame Katrina), 말라리우스 씨 등 많은 증인이 있습니다. 노아 존스(Noah Jones)가 자녀를 남겼다면, 그들은 아마도 자본금의 모든 몫을 소비하게 될 막대한 체납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만약 악당이 자녀를 남기지 않았다면 두리엔(Durrien) 씨가 방금 읽은 계약 조건에 따르면 에릭은 전체 재산의 유일한 상속인이며 모든 계정에 따르면 그는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에서 100달러의 소득을 가져야 합니다. 연간 5만~20만 달러!"

저자소개

▶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 쥘 가브리엘 베른(Jules Gabriel Verne), 일명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은 19세기 초반 태어나 31세기 후반 배의 수많은 소설을 발표한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입니다. SF 소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희곡, 단편 소설, 자전적 이야기, 시, 노래, 과학, 예술, 논문 등 수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저술가이자 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도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만화 등으로 친숙합니다.

▶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 영어가 아니라 불어로 집필한 소설가라는 건 작가의 입장에서 단점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쥘 베른의 작품이 출간 및 번역되는 과정에서 흥미 위주로 발췌 번역되거나, 아동용으로 개작되는 바람에 오랫동안 SF 소설가이기 이전에 아동 문학 작가나 장르 소설가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완성도 높은 영문 번역이 축적될 수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원작으로 재조명되면서 다시 한 번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란 명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80여 편에 달하는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 중에서 국내에는 대략 20여 편 정도의 대표작과 일부 단편이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가 둘도 아니고, 셋?! : 세계문학계에서 ‘SF 소설의 아버지’로 거론되는 인물은 크게 3명이며, 시대 순으로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1866~1946), 휴고 건스백(Hugo Gernsback)(1884~1967)입니다. 셋 다 백인 남성 작가로 국적은 각각 프랑스, 영국, (룩셈부르크 출신) 미국으로 국적만 봐도 세계 과학계에 미치는 해당 국가의 영향력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무슨 아버지가 셋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쥘 베른이 셋 중 가장 먼저 태어난 인물입니다. 둘째 조지 웰스보다 38년, 셋째 휴고보다 56년 앞선다는 점에서 쥘 베른이야말로 아버지의 아버지 아닐까요?

▶ 쥘 베른은 미래학자(未來學者, futurists)?! : 쥘 베른은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답게 후대의 수많은 과학자, 발명가, 작가, 영화감독 등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이름 혹은 작품의 주인공을 딴 대표적인 발명품, 선박, 잠수함, 기념행사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USS 노틸러스(SSN-571 USS Nautilus)(1951~1980), 유럽 최초의 무인(無人) 우주화물선(ATV, Automated Transfer Vehicle) 쥘 베른 호(Jules Verne ATV)(2008), 쥘 베른 183번째 생일 기념 구글 두들(Google Doodle)(2011), 세계 최대(16,020TEU)의 컨테이너선 중 하나인 CMA CGM 쥘 베른(CMA CGM Jules Verne)(2013), 최초의 블루 오리진 뉴 셰퍼드 크루 캡슐(First Blue Origin New Shepard Crew Capsule) 우주 캡슐 RSS 쥘 베른(RSS Jules Verne)(2015)….

▶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쥘 베른과 관련한 일화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불과 11세의 나이일 때(1839) 사촌 캐롤린(Caroline)에게 인도産 산호 목걸이를 선물로 주기 위해 코랄리에호(Coralie號)에 캐빈 보이(cabin boy)로 탑승했다는 것입니다. 작가가 어린 선원이 드물지 않은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Nantes) 출신이였기에 가능한 일화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북대서양으로 빠져나가기도 전에 파임뵈프(Paimbœuf)에서 아버지에게 잡혀 하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버지 피에르 베른(Pierre Verne)이 "여행은 네 놈 상상으로만 해!(only in his imagination)"라고 했다는 썰이 유명한데요, 이후 세계적인 SF작가가 된 쥘 베른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 하네요.

▶ 쥘 베른의 운명을 바꾼 알렉상드르 뒤마와의 만남! : 쥘 베른은 잘나가는 변호사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고향 낭트를 떠나 파리의 기숙학교로 유학을 떠납니다. 그러나 평범한 법률가의 길을 걸어야할 쥘 베른은 1847년 파리 외곽의 몬테크리스토 성(Château de Monte-Cristo)에서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를 만난 후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당시 뒤마는 삼총사(三銃士, Les Trois Mousquetaires)(1844), 몽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1844~1846), 여왕 마고(La Reine Margot)(1846)를 발표한 당대 ‘프랑스 최고의 대문호’였습니다. 그처럼 작가로 살기로 결심한 베른은 파리 템플대로(the boulevard du Temple)에서 뒤마의 작품만을 공연하는 히스토리크 극장(Theâtre Historique) 극장 비서관(secrétaire du Théâtre-Lyrique), 파리 증권 거래소(Euronext Paris) 교환 에이전트(agent de change) 등으로 근무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쓰는 집필을 병행하였습니다.

▶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은?! : 1848년 혁명(Revolutions of 1848)과 3차에 걸친 이탈리아 독립 전쟁(The Italian War of Independence)으로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쥘 베른은 1851년 출판업자이자 편집자인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과 만났고,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을 발표하며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은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 자녀가 있는 미망인과 결혼을 치룬 쥘 베른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법률가를 포기한 이후 바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글을 쓴 쥘 베른의 가능성을 확인한 피에르는 비로소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1863)을 출간하였고, 쥘 베른은 이제야 비로소 작가로써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년간 매년 3권씩 집필하는 초장기 계약(long-term contract)을 제안하였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입이 간절한 전업 작가 쥘 베른은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 쥘 베른을 키운 명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 : 피에르는 쥘 베른을 위해 정기 간행물 연재 - 삽화가 없는 에디션(In-18) - 화려한 표지와 삽화를 추가한 에디션(In-8)이란 일련의 시스템을 고안하였으며, 무명에 가까운 쥘 베른을 세계적인 명성의 거장으로 만든 가장 큰 공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쥘 베른은 1863년부터 (편집자가 사망한 이후인) 1904년까지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였는데, 만약 작가가 원고료에 급급한 상황이였다면 20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물을 안정적으로 집필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이 1886년 사망한 후 쥘 베른이 받은 충격은 지대하였으며, 이는 작품의 분위기와 성향 등에도 뚜렷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세기 파리(Paris in the Twentieth Century)(1863)가 1994년에 출간된 이유는? : 20세기 파리(1863)는 작가 쥘 베른이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출간하기도 전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편집장이 출간을 거절하여 오랫동안 금고에 갇혀 있던 비운의 작품입니다. 인문학을 전공한 주인공이 최첨단 기술로 가득한 세상에서 실직과 입영 탈락 등을 겪으며, 기아에 시달린다는 무척이나 음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0세기 파리(1863)의 실패(?!) 이후 쥘 베른은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SF 작가로 급부상하는 동안 철저하게 대중 친화적인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24가지 키워드로 읽는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01.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02.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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