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80 쥘 베른의 정복자 로뷔르 1886(English Classics880 Robur the Conqueror by Jules Verne)

쥘 베른(Jules Verne)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0월 3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도서소개

▶ 쥘 베른의 정복자 로뷔르(Robur the Conqueror by Jules Verne)(1886)는 23장 구성의 모험 소설(Adventure Novel)로 장편 62편과 단편 18편으로 구성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쥘 베른은 정복자 로뷔르(1886) 출간 8년 후 속편(sequel) 세계의 지배자(The Master of the World by Jules Verne)(1904)를 발표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The Clipper of the Clouds)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미스터리 비행선(Mystery airships) 혹은 유령 비행선(Phantom airships)은 19세기 말 미 서부에서 논란이 되기 시작한 미확인 비행 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s)의 일종으로, 수많은 대중과 창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쥘 베른의 정복자 로뷔르(1886)는 필라델피아의 비행 마니아 클럽(flight-enthusiasts' club) 웰돈 연구소(the Weldon Institute)의 괴짜들이 벌인 미스터리 비행선(Mystery airships) 프로젝트를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로뷔르는 공기보다 가벼운 항공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 하에 비행선 고-어헤드(Go-ahead)를 현실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 Chapter IV. IN WHICH A NEW CHARACTER APPEARS. "Citizens of the United States! My name is Robur. I am worthy of the name! I am forty years old, although I look but thirty, and I have a constitution of iron, a healthy vigor that nothing can shake, a muscular strength that few can equal, and a digestion that would be thought first class even in an ostrich!" They were listening! Yes! The riot was quelled at once by the totally unexpected fashion of the speech. Was this fellow a madman or a hoaxer? Whoever he was, he kept his audience in hand. There was not a whisper in the meeting in which but a few minutes ago the storm was in full fury.

▷ 제4장. 새로운 캐릭터의 두둥 등장. "미국 시민 여러분! 제 이름은 로뷔르입니다. 이름에 합당합니다! 나이는 마흔이지만 서른밖에 안 보이지만 철의 체질, 그 무엇도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활력, 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소수만이 동등할 수 있고, 타조조차도 일류라고 여겨지는 소화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듣고 있었습니다! 예! 폭동은 전혀 예상치 못한 연설 방식으로 즉시 진압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미친 사람이었습니까, 사기꾼이었습니까? 그가 누구이든 그는 청중을 손에 넣었습니다. 몇 분 전에 폭풍이 완전히 격노했던 회의에서는 속삭임이 사라졌습니다.

▶ 그러나 혁신적이기에, 지나치게 혁명적인 주장에 반발하는 회원들로 인하여 입지가 좁아진 로뷔르는 앨버트로스(Albatross)에 웰던 연구소의 주요 인사를 강제로 탑승시켜 실제 비행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연구 성과를 증명하고자 합니다. 앨버트로스의 비행은 성공적이였으나, 폭풍으로 인하여 수평 프로펠러가 손상되었습니다. 잠시 수리를 위해 뉴질랜드 채텀 제도(Chatham Islands)에 정박한 사이, 프루던트(Prudent)와 에번스(Evans)는 탈출을 시도하는데...?!

▶ Chapter XI. THE WIDE PACIFIC. Uncle Prudent and Phil Evans had quite made up their minds to escape. If they had not had to deal with the eight particularly vigorous men who composed the crew of the aeronef they might have tried to succeed by main force. But as they were only two?for Frycollin could only be considered as a quantity of no importance?force was not to be thought of. Hence recourse must be had to strategy as soon as the "Albatross" again took the ground. Such was what Phil Evans endeavored to impress on his irascible colleague, though he was in constant fear of Prudent aggravating matters by some premature outbreak.

▷ 제11장. 드넓은 태평양. 프루던트 삼촌과 필 에번스는 탈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에어로네프의 선원을 구성한 8명의 특히 활기찬 남자들을 상대할 필요가 없었다면 주력으로 성공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프라이콜린(Frycollin)은 중요하지 않은 양으로만 간주될 수 있었기 때문에 힘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알바트로스("Albatross")가 다시 땅을 차지하자마자 전략에 의지해야합니다. 필 에번스는 성급한 동료에게 깊은 인상을 주려고 애썼지만, 프루던트가 조기 발병으로 문제를 악화시키는 것을 계속 두려워했습니다.

▶ 로뷔르의 주장을 끝내 인정하기 싫은 웰돈 연구소 회원들은 알바트로스의 장점을 고-어헤드(Go-ahead)에 접목하고자 시도하는 와중에 결국 양자 간에 더 우수한 비행선 개발을 위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과연 고-어헤드와 알바트로스 간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까요?! 공기보다 가벼운 비행선은 과연 인간의 능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일까요?!

▶ Chapter XXIII. THE GRAND COLLAPSE. Here was a chance for Robur and his crew to gratify their longing for revenge. Here was a chance for inflicting on their foes a terrible vengeance, which in the "Go-Ahead" they could not escape. A public vengeance, which would at the same time prove the superiority of the aeronef to all aerostats and contrivances of that nature!

▷ 제23장. 대붕괴. 로버와 그의 선원들이 복수에 대한 갈망을 채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여기에 적들에게 끔찍한 복수를 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는 "전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동시에 모든 에어로스타트(aerostats) 및 해당 자연의 장치에 대한 에어로네프(aeronef)의 우수성을 증명할 공개적인 복수!

▶ 정복자 로뷔르(1886)는 영화 세계의 지배자(Master of the World)(1961)의 원작이 되었으며, ‘비행선에 미친 과학자 로뷔르’란 흥미로운 캐릭터는 킴 뉴먼(Kim Newman)의 대체 역사 소설 The Bloody Red Baron(1995), 케빈 J. 앤더슨(Kevin J. Anderson)의 Captain Nemo: The Fantastic History of the Dark Genius(2002), T. E. 맥아더(T. E. MacArthur)의 The Volcano Lady(2012) 등에서 다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 쥘 가브리엘 베른(Jules Gabriel Verne), 일명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은 19세기 초반 태어나 33세기 후반 배의 수많은 소설을 발표한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입니다. SF 소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희곡, 단편 소설, 자전적 이야기, 시, 노래, 과학, 예술, 논문 등 수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저술가이자 세월이 무색하게도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만화 등으로 친숙합니다.

▶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 영어가 아니라 불어로 집필한 소설가라는 건 작가의 입장에서 단점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쥘 베른의 작품이 출간 및 번역되는 과정에서 흥미 위주로 발췌 번역되거나, 아동용으로 개작되는 바람에 오랫동안 SF 소설가이기 이전에 아동 문학 작가나 장르 소설가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완성도 높은 영문 번역이 축적될 수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원작으로 재조명되면서 다시 한 번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란 명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80여 편에 달하는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 중에서 국내에는 대략 20여 편 정도의 대표작과 일부 단편이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가 둘도 아니고, 셋?! : 세계문학계에서 ‘SF 소설의 아버지’로 거론되는 인물은 크게 3명이며, 시대 순으로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1866~1946), 휴고 건스백(Hugo Gernsback)(1884~1967)입니다. 셋 다 백인 남성 작가로 국적은 각각 프랑스, 영국, (룩셈부르크 출신) 미국으로 국적만 봐도 세계 과학계에 미치는 해당 국가의 영향력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무슨 아버지가 셋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쥘 베른이 셋 중 가장 먼저 태어난 인물입니다. 둘째 조지 웰스보다 38년, 셋째 휴고보다 56년 앞선다는 점에서 쥘 베른이야말로 아버지의 아버지 아닐까요?

▶ 쥘 베른은 미래학자(未來學者, futurists)?! : 쥘 베른은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답게 후대의 수많은 과학자, 발명가, 작가, 영화감독 등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이름 혹은 작품의 주인공을 딴 대표적인 발명품, 선박, 잠수함, 기념행사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USS 노틸러스(SSN-571 USS Nautilus)(1951~1980), 유럽 최초의 무인(無人) 우주화물선(ATV, Automated Transfer Vehicle) 쥘 베른 호(Jules Verne ATV)(2008), 쥘 베른 183번째 생일 기념 구글 두들(Google Doodle)(2011), 세계 최대(16,020TEU)의 컨테이너선 중 하나인 CMA CGM 쥘 베른(CMA CGM Jules Verne)(2013), 최초의 블루 오리진 뉴 셰퍼드 크루 캡슐(First Blue Origin New Shepard Crew Capsule) 우주 캡슐 RSS 쥘 베른(RSS Jules Verne)(2015)….

▶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쥘 베른과 관련한 일화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불과 11세의 나이일 때(1839) 사촌 캐롤린(Caroline)에게 인도産 산호 목걸이를 선물로 주기 위해 코랄리에호(Coralie號)에 캐빈 보이(cabin boy)로 탑승했다는 것입니다. 작가가 어린 선원이 드물지 않은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Nantes) 출신이였기에 가능한 일화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북대서양으로 빠져나가기도 전에 파임뵈프(Paimbœuf)에서 아버지에게 잡혀 하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버지 피에르 베른(Pierre Verne)이 "여행은 네 놈 상상으로만 해!(only in his imagination)"라고 했다는 썰이 유명한데요, 이후 세계적인 SF작가가 된 쥘 베른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 하네요.

▶ 쥘 베른의 운명을 바꾼 알렉상드르 뒤마와의 만남! : 쥘 베른은 잘나가는 변호사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고향 낭트를 떠나 파리의 기숙학교로 유학을 떠납니다. 그러나 평범한 법률가의 길을 걸어야할 쥘 베른은 1847년 파리 외곽의 몬테크리스토 성(Château de Monte-Cristo)에서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를 만난 후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당시 뒤마는 삼총사(三銃士, Les Trois Mousquetaires)(1844), 몽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1844~1846), 여왕 마고(La Reine Margot)(1846)를 발표한 당대 ‘프랑스 최고의 대문호’였습니다. 그처럼 작가로 살기로 결심한 베른은 파리 템플대로(the boulevard du Temple)에서 뒤마의 작품만을 공연하는 히스토리크 극장(Theâtre Historique) 극장 비서관(secrétaire du Théâtre-Lyrique), 파리 증권 거래소(Euronext Paris) 교환 에이전트(agent de change) 등으로 근무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쓰는 집필을 병행하였습니다.

▶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은?! : 1848년 혁명(Revolutions of 1848)과 3차에 걸친 이탈리아 독립 전쟁(The Italian War of Independence)으로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쥘 베른은 1851년 출판업자이자 편집자인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과 만났고,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을 발표하며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은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 자녀가 있는 미망인과 결혼을 치룬 쥘 베른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법률가를 포기한 이후 바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글을 쓴 쥘 베른의 가능성을 확인한 피에르는 비로소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1863)을 출간하였고, 쥘 베른은 이제야 비로소 작가로써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년간 매년 3권씩 집필하는 초장기 계약(long-term contract)을 제안하였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입이 간절한 전업 작가 쥘 베른은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 쥘 베른을 키운 명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 : 피에르는 쥘 베른을 위해 정기 간행물 연재 - 삽화가 없는 에디션(In-18) - 화려한 표지와 삽화를 추가한 에디션(In-8)이란 일련의 시스템을 고안하였으며, 무명에 가까운 쥘 베른을 세계적인 명성의 거장으로 만든 가장 큰 공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쥘 베른은 1863년부터 (편집자가 사망한 이후인) 1904년까지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였는데, 만약 작가가 원고료에 급급한 상황이였다면 20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물을 안정적으로 집필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이 1886년 사망한 후 쥘 베른이 받은 충격은 지대하였으며, 이는 작품의 분위기와 성향 등에도 뚜렷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세기 파리(Paris in the Twentieth Century)(1863)가 1994년에 출간된 이유는? : 20세기 파리(1863)는 작가 쥘 베른이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출간하기도 전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편집장이 출간을 거절하여 오랫동안 금고에 갇혀 있던 비운의 작품입니다. 인문학을 전공한 주인공이 최첨단 기술로 가득한 세상에서 실직과 입영 탈락 등을 겪으며, 기아에 시달린다는 무척이나 음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0세기 파리(1863)의 실패(?!) 이후 쥘 베른은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SF 작가로 급부상하는 동안 철저하게 대중 친화적인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24가지 키워드로 읽는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01.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02.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