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81 쥘 베른의 북극점 매입 1889(English Classics881 The Purchase of the North Pole by Jules Verne)

쥘 베른(Jules Verne)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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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쥘 베른의 북극점 매입(The Purchase of the North Pole by Jules Verne)(1889) 혹은 뒤죽박죽(Topsy-Turvy by Jules Verne)(1889)은 20장 구성의 모험 소설(Adventure Novel)로 장편 62편과 단편 18편으로 구성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쥘 베른의 볼티모어 총기 클럽(Baltimore Gun Club) 3부작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지요.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Topsy-Turvy)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작품의 원본(원제 Sans Dessus Dessous)은 동일하지만, 영어 번역본 북극점 매입(The Purchase of the North Pole by Jules Verne)(1889)은 20장, 뒤죽박죽(Topsy-Turvy by Jules Verne)(1889)은 2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번역자에 따라 문체와 내용, 분량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쥘 베른의 볼티모어 총기 클럽(Baltimore Gun Club) 3부작 : 지구에서 달까지(From the Earth to the Moon)(1865), 달나라 탐험(Round the Moon)(1870), 북극점 매입(The Purchase of the North Pole)(1889).

▶ 때는 189X년. 세계 각국은 인간이 도달한 84도선(the 84th parallel)부터 북극까지의 영토를 국제 경매를 통해 주권을 확정짓기로 합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북극(the Arctic)을 구매한 이들은 바로 미국의 볼티모어 총기 클럽(Baltimore Gun Club)!! 20년 전 달나라를 탐험하고 돌아온 우주비행사가 포함된 - 임페이 바비케인(Impey Barbicane), J.T. 마스톤(J.T. Maston) 그리고 선장 니콜(Captain Nicholl)은 이번에는 바비케인 사(Barbicane and Co.)를 설립해 지상의 마지막 오지 - 북극을 개척하고자 또 다시 황당무계한 계획을 세우는데...?!

▶ CHAPTER I. THE NORTH POLAR PRACTICAL ASSOCIATION. In this year, 189?,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had unexpectedly proposed to put up to auction the circumpolar regions then remaining undiscovered, having been urged to this extraordinary step by an American society which had been formed to obtain a concession of the apparently useless tract. A company has been formed at Baltimore, under the title of the North Polar Practical Association, which proposes to acquire the region by purchase, and thus obtain an indefeasible title to all the continents, islands, islets, rocks, seas, lakes, rivers, and watercourses whatsoever of which this Arctic territory is composed, although these may be now covered with ice, which ice may in summertime disappear.

▷ 제1장. 북극개발협회. 189X년 미국 정부는 겉보기에 쓸모없어 보이는 지역의 양보를 얻기 위해 형성된 미국 사회의 촉구를 받아, 당시 발견되지 않은 극지방을 경매에 부칠 것을 예기치 않게 제안했습니다. 북극개발협회(North Polar Practical Association)라는 이름으로 볼티모어에 회사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구매를 통해 해당 지역을 획득하여 모든 대륙, 섬, 섬, 바위, 바다, 호수, 강, 그리고 이 북극 영토를 구성하는 모든 수로, 비록 지금은 얼음으로 덮여 있을 수 있지만 여름에는 얼음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 그들은 지구 축의 기울기를 목성의 궤도와 수직이 되도록 조정함으로써 지구에서 계절을 없애고자 합니다!! 얼음이 뒤덮고 있는 북극의 방대한 석탄을 손쉽게 캐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황당무계한 동시에 인류 전체에 해악을 미칠 것만 같네요. 그러나 달나라마저 정복한 그들에게 후회란 없었고, J.T. 마스톤은 지구 축을 조정하기 위한 대표의 크기와 폭발력 등을 정교하게 계산합니다. 마스톤의 열렬한 후원자 스코빗 부인(Ms. Evangelina Scorbitt)이 필요한 자금을 대고,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됩니다.

▶ CHAPTER VII. BARBICANE MAKES A SPEECH. “Absolutely! and without touching its duration. The operation will bring the Pole to about the sixty-seventh parallel, and under such circumstances the Earth will behave like Jupiter, whose axis is nearly perpendicular to the plane of his orbit. This displacement of 23° 28′ will suffice to obtain for our Polar property sufficient warmth to melt the ice accumulated for thousands of years.” The audience looked at him in a state of breathlessness. No one dared to interrupt or even to applaud him. All were overwhelmed with the idea, which was so ingenious and so simple; to change the axis on which the globe turns!

▷ 제7장. 바비케인의 연설. "전적으로! 지속 시간을 건드리지 않고. 이 작업은 극을 약 67도선으로 가져오고 그러한 상황에서 지구는 축이 궤도면에 거의 수직인 목성처럼 행동할 것입니다. 이 23° 28′의 변위는 우리의 북극이 수천 년 동안 축적된 얼음을 녹일 수 있는 충분한 따뜻함을 얻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관객들은 숨이 막히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무도 감히 그를 방해하거나 박수를 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독창적이고 단순한 아이디어에 모두가 압도되었습니다. 지구가 회전하는 축을 변경합니다!

▶ 그러나 프랑스 엔지니어 알시드 피에듀(Alcide Pierdeux)는 대포의 반동으로 인해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수많은 아시아 국가가 바다에 잠길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전 세계는 이에 경악하고, 그들을 체포하고자 수색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체포된 J.T. 마스톤은 대포의 위치와 일행의 행방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고, 결국 킬리만자로 산자락에 설치된 18만 톤의 발사체는 초당 2800km의 속도로 발사되었습니다!!

▶ CHAPTER XII. HEROIC SILENCE. J. T. Maston, alone and defenceless in his cell, resisted every pressure brought to bear on him. The members of the Commission of Inquiry visited him daily, and obtained nothing. It occurred at last to John Prestice to make use of an influence that might succeed better than his?that of Mrs. Scorbitt. No one was ignorant of the lengths to which the widow would go when the celebrated calculator was in peril.

▷ 제12장. 영웅적인 침묵. J. T. 마스톤은 독방에서 혼자이고 무방비 상태로 자신에게 가해지는 모든 압력에 저항했습니다. 조사위원회 위원들이 매일 그를 방문했지만 얻은 것은 없었다. 마침내 존 프레티스는 자신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영향력, 즉 스코빗 부인의 영향력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계산기가 위험에 처했을 때 과부가 얼마나 갈 것인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 다행(?!)스럽게도 지구의 축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비록 킬리만자로 일대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만……. 뒤늦게야 J.T. 마스톤의 계산이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로써 그는 수학자로써 강제로(?!) 은퇴당합니다. 그가 실수를 범하게 한 스코빗 여사(Ms. Scorbitt)는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그에게 청혼을 하고, 오히려 대중들의 동정을 사게 되니 인생사는 과연 새옹지마!! SF와 로맨스를 결합한 쥘 베른의 흥미진진한 탐험 소설이자 모험 소설입니다.

▶ CHAPTER XX. THE END OF THIS REMARKABLE STORY. The world’s inhabitants could thus sleep in peace. To modify the conditions of the Earth’s movement is beyond the powers of man. It is not given to mankind to change the order established by the Creator in the system of the Universe.

▷ 제20장. 이 놀라운 이야기의 끝. 그리하여 세계의 주민들은 평화롭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지구의 운동 조건을 수정하는 것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합니다. 우주 체계에서 창조주께서 세우신 질서를 바꾸는 것은 인류에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저자소개

▶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 쥘 가브리엘 베른(Jules Gabriel Verne), 일명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은 19세기 초반 태어나 34세기 후반 배의 수많은 소설을 발표한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입니다. SF 소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희곡, 단편 소설, 자전적 이야기, 시, 노래, 과학, 예술, 논문 등 수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저술가이자월이 무색하게도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만화 등으로 친숙합니다.

▶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 영어가 아니라 불어로 집필한 소설가라는 건 작가의 입장에서 단점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쥘 베른의 작품이 출간 및 번역되는 과정에서 흥미 위주로 발췌 번역되거나, 아동용으로 개작되는 바람에 오랫동안 SF 소설가이기 이전에 아동 문학 작가나 장르 소설가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완성도 높은 영문 번역이 축적될 수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원작으로 재조명되면서 다시 한 번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란 명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80여 편에 달하는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 중에서 국내에는 대략 20여 편 정도의 대표작과 일부 단편이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가 둘도 아니고, 셋?! : 세계문학계에서 ‘SF 소설의 아버지’로 거론되는 인물은 크게 3명이며, 시대 순으로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1866~1946), 휴고 건스백(Hugo Gernsback)(1884~1967)입니다. 셋 다 백인 남성 작가로 국적은 각각 프랑스, 영국, (룩셈부르크 출신) 미국으로 국적만 봐도 세계 과학계에 미치는 해당 국가의 영향력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무슨 아버지가 셋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쥘 베른이 셋 중 가장 먼저 태어난 인물입니다. 둘째 조지 웰스보다 38년, 셋째 휴고보다 56년 앞선다는 점에서 쥘 베른이야말로 아버지의 아버지 아닐까요?

▶ 쥘 베른은 미래학자(未來學者, futurists)?! : 쥘 베른은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답게 후대의 수많은 과학자, 발명가, 작가, 영화감독 등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이름 혹은 작품의 주인공을 딴 대표적인 발명품, 선박, 잠수함, 기념행사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USS 노틸러스(SSN-571 USS Nautilus)(1951~1980), 유럽 최초의 무인(無人) 우주화물선(ATV, Automated Transfer Vehicle) 쥘 베른 호(Jules Verne ATV)(2008), 쥘 베른 183번째 생일 기념 구글 두들(Google Doodle)(2011), 세계 최대(16,020TEU)의 컨테이너선 중 하나인 CMA CGM 쥘 베른(CMA CGM Jules Verne)(2013), 최초의 블루 오리진 뉴 셰퍼드 크루 캡슐(First Blue Origin New Shepard Crew Capsule) 우주 캡슐 RSS 쥘 베른(RSS Jules Verne)(2015)….

▶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쥘 베른과 관련한 일화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불과 11세의 나이일 때(1839) 사촌 캐롤린(Caroline)에게 인도産 산호 목걸이를 선물로 주기 위해 코랄리에호(Coralie號)에 캐빈 보이(cabin boy)로 탑승했다는 것입니다. 작가가 어린 선원이 드물지 않은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Nantes) 출신이였기에 가능한 일화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북대서양으로 빠져나가기도 전에 파임뵈프(Paimbœuf)에서 아버지에게 잡혀 하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버지 피에르 베른(Pierre Verne)이 "여행은 네 놈 상상으로만 해!(only in his imagination)"라고 했다는 썰이 유명한데요, 이후 세계적인 SF작가가 된 쥘 베른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 하네요.

▶ 쥘 베른의 운명을 바꾼 알렉상드르 뒤마와의 만남! : 쥘 베른은 잘나가는 변호사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고향 낭트를 떠나 파리의 기숙학교로 유학을 떠납니다. 그러나 평범한 법률가의 길을 걸어야할 쥘 베른은 1847년 파리 외곽의 몬테크리스토 성(Château de Monte-Cristo)에서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를 만난 후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당시 뒤마는 삼총사(三銃士, Les Trois Mousquetaires)(1844), 몽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1844~1846), 여왕 마고(La Reine Margot)(1846)를 발표한 당대 ‘프랑스 최고의 대문호’였습니다. 그처럼 작가로 살기로 결심한 베른은 파리 템플대로(the boulevard du Temple)에서 뒤마의 작품만을 공연하는 히스토리크 극장(Theâtre Historique) 극장 비서관(secrétaire du Théâtre-Lyrique), 파리 증권 거래소(Euronext Paris) 교환 에이전트(agent de change) 등으로 근무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쓰는 집필을 병행하였습니다.

▶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은?! : 1848년 혁명(Revolutions of 1848)과 3차에 걸친 이탈리아 독립 전쟁(The Italian War of Independence)으로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쥘 베른은 1851년 출판업자이자 편집자인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과 만났고,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을 발표하며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은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 자녀가 있는 미망인과 결혼을 치룬 쥘 베른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법률가를 포기한 이후 바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글을 쓴 쥘 베른의 가능성을 확인한 피에르는 비로소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1863)을 출간하였고, 쥘 베른은 이제야 비로소 작가로써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년간 매년 3권씩 집필하는 초장기 계약(long-term contract)을 제안하였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입이 간절한 전업 작가 쥘 베른은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 쥘 베른을 키운 명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 : 피에르는 쥘 베른을 위해 정기 간행물 연재 - 삽화가 없는 에디션(In-18) - 화려한 표지와 삽화를 추가한 에디션(In-8)이란 일련의 시스템을 고안하였으며, 무명에 가까운 쥘 베른을 세계적인 명성의 거장으로 만든 가장 큰 공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쥘 베른은 1863년부터 (편집자가 사망한 이후인) 1904년까지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였는데, 만약 작가가 원고료에 급급한 상황이였다면 20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물을 안정적으로 집필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이 1886년 사망한 후 쥘 베른이 받은 충격은 지대하였으며, 이는 작품의 분위기와 성향 등에도 뚜렷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세기 파리(Paris in the Twentieth Century)(1863)가 1994년에 출간된 이유는? : 20세기 파리(1863)는 작가 쥘 베른이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출간하기도 전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편집장이 출간을 거절하여 오랫동안 금고에 갇혀 있던 비운의 작품입니다. 인문학을 전공한 주인공이 최첨단 기술로 가득한 세상에서 실직과 입영 탈락 등을 겪으며, 기아에 시달린다는 무척이나 음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0세기 파리(1863)의 실패(?!) 이후 쥘 베른은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SF 작가로 급부상하는 동안 철저하게 대중 친화적인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24가지 키워드로 읽는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01.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02.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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