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86 쥘 베른의 스위스 가족 로빈슨의 마지막 모험: 표류자의 깃발 1900(English Classics886 The Castaways of the Flag: The Final Adventures of the Swiss Family Robinson by Jules Verne)

쥘 베른(Jules Verne)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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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쥘 베른의 스위스 가족 로빈슨의 마지막 모험: 표류자의 깃발(The Castaways of the Flag: The Final Adventures of the Swiss Family Robinson by Jules Verne)(1900)은 16장 구성의 모험 소설(Adventure Novel)로 장편 62편과 단편 18편으로 구성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프랑스어 원제 Seconde Patrie.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쥘 베른은 요한 데이빗 위스(Johann David Wyss)(1743~1818)의 스위스 가족 로빈슨(The Swiss Family Robinson)(1812)을 읽고, 감명 받아 작품과 연결되는 스위스 가족 로빈슨의 마지막 모험: 표류자의 깃발(The Castaways of the Flag: The Final Adventures of the Swiss Family Robinson)(1900)을 집필하였습니다. 요한 데이빗 위스는 최초로 독일어로 집필하였으며,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은 아마도 영어 번역본을 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불어로 ‘표류자의 깃발’을 집필하였고, 전 세계의 독자들은 영어 번역본으로 쥘 베른을 만날 수 있게 되었지요.

▶ 요한 데이빗 위스(Johann David Wyss)(1743~1818)는 대니얼 디포(Daniel Defoe)(1660~ 1731)의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1719)를 읽고, 스위스 가족 로빈슨(The Swiss Family Robinson)(1812)을 집필하였습니다. 쥘 베른은 스위스 가족 로빈슨(The Swiss Family Robinson)(1812)을 읽고 스위스 가족 로빈슨의 마지막 모험: 표류자의 깃발(The Castaways of the Flag: The Final Adventures of the Swiss Family Robinson)(1900)을 썼습니다. 이처럼 등장인물이 무인도와 같은 한정된 구역에 고립되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어드벤처(Action & Adventure)의 하위 장르를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1719)에서 따온 로빈소네이드(Robinsonade), 크루소에이드(Crusade), 로빈후디즘(Robinhoodism) 등으로 지칭합니다.

▶ 남극 미스터리(빙원의 스핑크스){An Antarctic Mystery(The Sphinx of the Ice Fields)}(1897)와 마찬가지로 비공식(?!) 속편(Sequel)이자 헌정작(Tribute)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TRANSLATOR’S NOTE. With the restoration of Fritz Zermatt and his wife Jenny, his brother Frank and the other Castaways of the Flag to their anxious and sorely tried relatives in New Switzerland, the story of “The Swiss Family Robinson” is brought to its proper end. Thereafter, the interest of their domestic life is merged in that of the growth of a young colony. Romance is merged in history and the romancer’s work is finished. Jules Verne has here set the coping stone on the structure begun by Rudolph Wyss, and in “The Swiss Family Robinson,” “Their Island Home” and “The Castaways of the Flag” we have, not a story and two sequels, but a complete trilogy which judges who survey it must pronounce very good.

▷ 번역자 주. 프리츠 체르마트(Fritz Zermatt)와 그의 아내 제니(Jenny), 그의 형제 프랭크(Frank), 그리고 다른 표류자의 깃발(Castaways of the Flag)이 뉴 스위스에서 불안하고 고통 받는 친척들에게 회복되면서 "스위스 가족 로빈슨"의 이야기는 적절하게 끝납니다. 그 후, 그들의 가정생활의 관심사는 젊은 식민지의 성장에 병합됩니다. 로맨스가 역사 속에 녹아들고 로맨스의 작품이 완성된다. 쥘 베른은 루돌프 위스(Rudolph Wyss)가 시작한 구조에 돌을 세웠으며 "스위스 가족 로빈슨(The Swiss Family Robinson)", "그들의 섬의 집(Their Island Home: The Later Adventures of the Swiss Family Robinson)" 및 "표류자의 깃발(The Castaways of the Flag)"에서 우리는 이야기와 두 개의 속편이 아니라 그것을 조사하는 사람을 판단하는 완전한 3부작은 매우 좋다고 발음해야 합니다.

▶ A word may be permitted about this English version. Jules Verne is a master of pure narrative. His style is singularly limpid and his language is so simple that people with a very limited knowledge of French can read his stories in the original and miss very little of their substance. But to be able to read a book in one language and to translate it into another are very different things. The very simplicity of Jules Verne’s French presents difficulties to one who would translate it into English. What the French call “idiotismes” abound in all Verne’s writing, and I know few French authors to whose books it is so difficult to impart a really English air in English dress. Whatever the imperfections of these translations may be they cannot, however, mar very greatly the pleasure the stories themselves give to every reader. Cranstoun Metcalfe.

▷ 이 영어 버전에 대해 단어가 허용될 수 있습니다. 쥘 베른은 순수 내러티브의 대가입니다. 그의 스타일은 독특하게 명료하며 그의 언어는 매우 단순하여 프랑스어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도 그의 이야기를 원작에서 읽을 수 있고 그 내용의 내용을 거의 놓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언어로 된 책을 읽고 그것을 다른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다른 일입니다. 쥘 베른의 프랑스어의 단순함은 그것을 영어로 번역하는 사람에게 어려움을 줍니다. 베른의 모든 글에는 프랑스인이 "바보"라고 부르는 것이 많이 있으며, 나는 그의 책에 영국식 복장으로 진정한 영국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프랑스 작가를 거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번역의 불완전함이 무엇이든 간에 이야기 자체가 모든 독자에게 주는 즐거움을 크게 손상시킬 수는 없습니다. 말레이시아 태생의 영국 번역자 크랜스턴 멧칼프(Cranstoun Metcalfe)(1866~1939).

저자소개

▶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 쥘 가브리엘 베른(Jules Gabriel Verne), 일명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은 19세기 초반 태어나 19세기 후반 배의 수많은 소설을 발표한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입니다. SF 소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희곡, 단편 소설, 자전적 이야기, 시, 노래, 과학, 예술, 논문 등 수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저술가이자 시인, 극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200여 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도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만화 등으로 친숙합니다.

▶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 영어가 아니라 불어로 집필한 소설가라는 건 작가의 입장에서 단점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쥘 베른의 작품이 출간 및 번역되는 과정에서 흥미 위주로 발췌 번역되거나, 아동용으로 개작되는 바람에 오랫동안 SF 소설가이기 이전에 아동 문학 작가나 장르 소설가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완성도 높은 영문 번역이 축적될 수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원작으로 재조명되면서 다시 한 번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란 명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80여 편에 달하는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 중에서 국내에는 대략 20여 편 정도의 대표작과 일부 단편이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가 둘도 아니고, 셋?! : 세계문학계에서 ‘SF 소설의 아버지’로 거론되는 인물은 크게 3명이며, 시대 순으로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1866~1946), 휴고 건스백(Hugo Gernsback)(1884~1967)입니다. 셋 다 백인 남성 작가로 국적은 각각 프랑스, 영국, (룩셈부르크 출신) 미국으로 국적만 봐도 세계 과학계에 미치는 해당 국가의 영향력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무슨 아버지가 셋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쥘 베른이 셋 중 가장 먼저 태어난 인물입니다. 둘째 조지 웰스보다 38년, 셋째 휴고보다 56년 앞선다는 점에서 쥘 베른이야말로 아버지의 아버지 아닐까요?

▶ 쥘 베른은 미래학자(未來學者, futurists)?! : 쥘 베른은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답게 후대의 수많은 과학자, 발명가, 작가, 영화감독 등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이름 혹은 작품의 주인공을 딴 대표적인 발명품, 선박, 잠수함, 기념행사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USS 노틸러스(SSN-571 USS Nautilus)(1951~1980), 유럽 최초의 무인(無人) 우주화물선(ATV, Automated Transfer Vehicle) 쥘 베른 호(Jules Verne ATV)(2008), 쥘 베른 183번째 생일 기념 구글 두들(Google Doodle)(2011), 세계 최대(16,020TEU)의 컨테이너선 중 하나인 CMA CGM 쥘 베른(CMA CGM Jules Verne)(2013), 최초의 블루 오리진 뉴 셰퍼드 크루 캡슐(First Blue Origin New Shepard Crew Capsule) 우주 캡슐 RSS 쥘 베른(RSS Jules Verne)(2015)….

▶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쥘 베른과 관련한 일화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불과 11세의 나이일 때(1839) 사촌 캐롤린(Caroline)에게 인도産 산호 목걸이를 선물로 주기 위해 코랄리에호(Coralie號)에 캐빈 보이(cabin boy)로 탑승했다는 것입니다. 작가가 어린 선원이 드물지 않은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Nantes) 출신이였기에 가능한 일화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북대서양으로 빠져나가기도 전에 파임뵈프(Paimbœuf)에서 아버지에게 잡혀 하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버지 피에르 베른(Pierre Verne)이 "여행은 네 놈 상상으로만 해!(only in his imagination)"라고 했다는 썰이 유명한데요, 이후 세계적인 SF작가가 된 쥘 베른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 하네요.

▶ 쥘 베른의 운명을 바꾼 알렉상드르 뒤마와의 만남! : 쥘 베른은 잘나가는 변호사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고향 낭트를 떠나 파리의 기숙학교로 유학을 떠납니다. 그러나 평범한 법률가의 길을 걸어야할 쥘 베른은 1847년 파리 외곽의 몬테크리스토 성(Château de Monte-Cristo)에서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를 만난 후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당시 뒤마는 삼총사(三銃士, Les Trois Mousquetaires)(1844), 몽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1844~1846), 여왕 마고(La Reine Margot)(1846)를 발표한 당대 ‘프랑스 최고의 대문호’였습니다. 그처럼 작가로 살기로 결심한 베른은 파리 템플대로(the boulevard du Temple)에서 뒤마의 작품만을 공연하는 히스토리크 극장(Theâtre Historique) 극장 비서관(secrétaire du Théâtre-Lyrique), 파리 증권 거래소(Euronext Paris) 교환 에이전트(agent de change) 등으로 근무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쓰는 집필을 병행하였습니다.

▶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은?! : 1848년 혁명(Revolutions of 1848)과 3차에 걸친 이탈리아 독립 전쟁(The Italian War of Independence)으로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쥘 베른은 1851년 출판업자이자 편집자인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과 만났고,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을 발표하며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은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 자녀가 있는 미망인과 결혼을 치룬 쥘 베른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법률가를 포기한 이후 바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글을 쓴 쥘 베른의 가능성을 확인한 피에르는 비로소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1863)을 출간하였고, 쥘 베른은 이제야 비로소 작가로써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년간 매년 3권씩 집필하는 초장기 계약(long-term contract)을 제안하였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입이 간절한 전업 작가 쥘 베른은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 쥘 베른을 키운 명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 : 피에르는 쥘 베른을 위해 정기 간행물 연재 - 삽화가 없는 에디션(In-18) - 화려한 표지와 삽화를 추가한 에디션(In-8)이란 일련의 시스템을 고안하였으며, 무명에 가까운 쥘 베른을 세계적인 명성의 거장으로 만든 가장 큰 공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쥘 베른은 1863년부터 (편집자가 사망한 이후인) 1904년까지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였는데, 만약 작가가 원고료에 급급한 상황이였다면 20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물을 안정적으로 집필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이 1886년 사망한 후 쥘 베른이 받은 충격은 지대하였으며, 이는 작품의 분위기와 성향 등에도 뚜렷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세기 파리(Paris in the Twentieth Century)(1863)가 1994년에 출간된 이유는? : 20세기 파리(1863)는 작가 쥘 베른이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출간하기도 전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편집장이 출간을 거절하여 오랫동안 금고에 갇혀 있던 비운의 작품입니다. 인문학을 전공한 주인공이 최첨단 기술로 가득한 세상에서 실직과 입영 탈락 등을 겪으며, 기아에 시달린다는 무척이나 음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0세기 파리(1863)의 실패(?!) 이후 쥘 베른은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SF 작가로 급부상하는 동안 철저하게 대중 친화적인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24가지 키워드로 읽는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01.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02.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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