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내 남자

# 블라이스 월간 조회수 3위를 기록한 바로 그 로맨스 소설! "세상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지. 내 마음과 네 마음." (본문 중에서) 과학과 의술이 발달한 21세기지만 여전히 사람의 마음은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심지어 그것이 내 마음 이라도. 특히 사랑이라는 감정은 더더욱 마음대로 되지 않는 존재다. 이상형이 아니어서 가슴이 뛰지 않아서 혹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서 등 짝사랑으로 끝나거나 혹은 바라만 보다 끝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그렇게 사랑을 하다가도 이별을 하게 된다. 성격 차이라거나 더 좋은 사람을 만났다거나 혹은 그 사람의 과거를 알게 되었다거나 하는 이유들로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운명이 아닌 것임을 알고는 이별하게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여배우 도진경. 화려한 밤의 남자 서일우. 가장 아름다운 20대의 그들이 만들어내는 사랑이라는 하모니는 어떻게 될까? 모두가 기대하는 헤피 엔딩일까 아니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숨어 있을까? 전형적인 재벌 이야기와 막장이라는 소재에서 벗어난 그들의 새로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이야기 구조입니다. 앞 부분에 조연처럼 등장했던 인물이 나중에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중요 인물이 되는가 하면 인물과 인물의 관계가 거미줄처럼 엮어 전체적인 이야기를 풀어가는 구조입니다. 또한 앞 부분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나중에 일어날 일의 복선이 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이야기 구조를 짜임새 있게 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