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불가능

1년에 딱 하나라면

신은혜 | 제철소 | 2022년 11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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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년에 딱 하나라면 뭐든 해볼 만하다! 12년 차 광고 카피라이터인 신은혜 작가가 “하루하루 차근차근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시작한 작은 도전, 그 9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2012년 12월 31일, 남은 연차로 친구와 훌쩍 떠난 여행에서 작가는 즉흥적으로 내기 하나를 제안한다. 총 5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인생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온 무언가에 도전해보기로.

지독한 방향치에 교통사고 트라우마까지 겹쳐 감히 엄두도 못 냈던 운전면허 시험, 오직 히사이시 조의 ‘summer’를 연주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높은음자리표 읽는 법부터 익히기 시작한 피아노 레슨, 중학교 1학년 1학기 때 포기한 영어에 대한 공포를 떨치기 위해 들어간 직장인 생초보반, 이렇듯 매년 차곡차곡 쌓인 용기가 열어준 퇴사와 하와이 반년 살기까지…. 불가능을 이뤄낸 성취감이 안겨준 기쁨은 생각보다 크고 강해서 또 다른 불가능을 이뤄낼 원동력이 되고, 그렇게 시작한 ‘할 수 있어 프로젝트’는 10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그사이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나를 착취하는 내가 사라졌다는 것”이라고. 9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과정의 성실한 기록은 읽는 이로 하여금 뭉클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오랫동안 책상 서랍 깊숙이 처박아둔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펼쳐 보게 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 : 신은혜
나에게 주어진 1년을 소중히 여기며 재미있게 살고 싶다. 그래서 매년 딱 하나씩,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온 것에 도전하고 있다. 이제는 연말이 가까워지면 한 해가 금방 지나갔다는 아쉬움보다는 올해도 해냈다는 기쁨과 내년에는 무얼 할지 기대감이 생긴다.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일상이 슬로우』를 썼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시작은 50만 원 때문이었다

서른 살의 불가능: 운전할 수 있을까?
서른한 살의 불가능: 좋아하는 곡 하나쯤은
서른두 살의 불가능: 영어는 아무래도 힘들겠다
서른세 살의 불가능: 오늘도 음파음파
서른네 살의 불가능: 하와이에서 살아요
서른다섯 살의 불가능: 안녕하세요, 18학번입니다
서른여섯 살의 불가능: 한국어를 배우는 한국인
서른일곱 살의 불가능: 아무튼, 글쓰기
서른여덟 살의 불가능: 157킬로미터의 건강

에필로그: 할 수 있다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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