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공간

나를 이루는 작은 세계

유주얼 | 허밍버드 | 2020년 1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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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의 세계를 넓히는 일에 대하여

인간관계, 사랑, 사회생활, 삶. 뭐 하나 쉬운 건 없다지만 이 모든 게 유독 어렵고 불확실한 시기가 온다. 바로 서른과 마흔 사이. 좁아져만 가는 인간관계, 하나둘 멀어지는 친구들, 여기저기 고장 나는 몸, 안정은 얻었지만 열정은 잃은 일과 일상 등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불안정한 변화의 지점에 놓인 게 특히 이 시기의 여성들이다.

『자기만의 공간』은 서른 중반이라는 과도기를 지나는 저자가 들려주는 이 시대 보통 여성의 이야기다. 저자는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지만 나 하나는 제대로 돌보며 살자’는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다. 매일의 생활과 마음에 집중, 가장 가까운 것부터 살뜰히 보살피며 삶의 테두리를 촘촘히 만들어 나간다. 이 과정을 통해 나를 지키고 사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고단한 하루 끝에 지친 몸을 편안히 누일 안락한 공간은 물론, 마음에도 온전히 나로서 숨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일의 중요성을 전한다.

저자가 말하는 ‘공간’은 곧 ‘삶’으로 연결된다. 내가 머물고 지내는 생활 공간과, 다양한 외적 관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마음의 공간을 어떻게 채우고 비우느냐에 따라 나 자신도, 삶도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나를 토닥이고 매만지며 내 삶이 깃들 자리를 계속 넓혀 간다’는 저자의 공간에 대한 마음들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의 세계도 한 발자국 더 넓어져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소설과 에세이를 쓴다. [한겨레]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면 걸음을 멈추고, 서울과는 아직 친해지는 중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부 마음이 흔들릴 때면 그곳을 떠올린다]
턴다운, 오늘도 애썼으니까
내가 있어도 좋은 자리
나를 데리고 삽니다
나의 안 예쁜 미니멀 라이프
방구석 에펠탑
작은 집의 매무새
오늘도 살아 돌아오겠습니다
아프면 서러운 어른의 밤
남자 신발을 현관에 두는 사람들
소음으로 만난 나의 이웃들
오서방과 오동나무
빈방을 생각한다

[2부 나의 세계를 넓혀 가는 중입니다]
서른다섯, 다시 깜빡이를 켠다
모두의 서툰 처음
‘좋은 일’은 없습니다만, 좋은 일은 많습니다
친구는 외로움의 보험이 아니다
딸의 우주
괜찮은 연애의 다음
조용한 밤 우쿨렐레
오블라디 오블라다
우리는 이미 좋은 사람
만근하지 않는 용기
보이지 않아도 영그는 것
꽃길 밖의 새 이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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