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창가에 와 서성이고

하사바우 | 좋은땅 | 2022년 10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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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깊이
숨겼던
그 말들은
한 점 바람이 되어
창가에 와 서성이고…….

잊어버린 50, 60년대
비루했던 유년의 역사를 끄집어내면서
비로소 나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줍은 나의 역사에 미안해서 한숨이 나오고
고마워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최고는 아니라도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당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 말이에요.

- 〈Part 2 바람은 창가에 와 서성이고〉 소개글 중에서

저자소개

이공계를 나와 삼십오 년 넘도록
공장에서 기계 만드는 일을 했다.
현재는 지인 병원 원무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글쓰기와 영화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고
새벽 비몽사몽간에 글을 쓴다.
멍때리게 할 때가 많고 영화를 좋아해서
아내랑 CGV를 즐겨 찾는다.

<다독다독작은도서관>에서 개설한
[자기 역사 쓰기] 강좌를 통해
기록한 자기 역사를 여기 내놓는다.
보통 사람의 역사는 어떤 것인지,
어떻게 기록했는지.

2019년에 「문학춘추」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다독의 향기》(공저)와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 ‘하사바우 공작소’에 틈틈이 글을 올리고 있다.

이메일 : snbsimon@gmail.com
블로그 : blog.naver.com/sys21v

목차소개

프롤로그 4


Part 1 자기 역사 어떻게 써야 할까

- 자서전이 뭐길래 14
-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19
- 나는 누구인가 23
- 나의 역사 연표 28
- 기차를 타고 32
- 사랑한다고 말할 걸 38


Part 2 바람은 창가에 와 서성이고

제1장 유년의 노래
- 혼자서 치른 산고 45
- 목포의 눈물을 닦아 줄게 49
- 사라호 태풍의 뒤끝 54
- 교회 종소리 58
- 두려움은 피하는 게 능사가 아냐 62
- 연 날리던 썩을 놈 66
- 강냉이죽 공화국 70
- 원치 않는 일을 하는 게 세상이야 75
- 영화광의 쇼 관람기 78
- 구구단은 못 외워도 82

제2장 길 위의 바람
- 중학생이 되어서 87
- 난생처음 먹어 본 라면 91
- 아버지 돈주머니 95
- 첫 번째 실패 99
- 광주 유학 생활 104
- 청춘은 아름다웠는데 109
- 스무 살쯤에 113
- 형과 동생 사이에서 118
- 할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123
- 학벌의 경계선에서 127

제3장 바람이 앞을 막아
- 뭐 해 먹고 살지? 132
- 왕눈이와 함께 137
- 예수님이 내게로 왔다 141
- 아들이야 딸이야? 145
- 나는 잠시 우쭐해 있었다 149
- 쇠미산 기슭으로 152
- 고난 속에서 만난 주님 156
- 쉽게 아물지 않는 기억 161
- 새로운 시작 다시 광주로 165

제4장 경계를 넘어
- 첫 번째 내 집 마련 171
- 투자 유치 176
- 죽음의 문턱에서 180
- 국제 입찰 184
- 중국과의 합작 188
- 아직은 중국어로 말할 수 없어 192
- 탈북 청소년과 함께 196

제5장 바람은 다시 내게로
- 어서 와 평양은 처음이지 201
- 바람이 되어 205
- 큰아들의 여자 210
- 작은아들의 홀로서기 214
- 덤으로 주어진 일터 218
- 뒤늦게 찾은 마이웨이 222
-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 출간 226
- 나를 나답게 231


에필로그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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