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왜 나는 월 500 임대료를 포기하는가

김재호 | 멀리깊이 | 2022년 11월 17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12,800원

판매가 12,800원

도서소개

결국, 건물을 팔아치우는 것으로 끝나는 본격 건물주 에세이!
건물주로 살기 싫어서 발버둥 친 어느 개발자의 처절하고 웃픈 10년의 기록!

이 책은 2013년 고작 서른셋의 나이에 어머니 강권에 못 이겨 8억을 주고 원룸 건물을 구매한 어느 개발자의 건물주 체험기다. 월 500씩 따박따박 들어오는 삶을 살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건물주로 사는 일은 예상외의 고통과 괴로움을 동반하고 있었다. 책은 결국 건물을 내놓는 것으로 끝나는 국내 최초의 건물주 에세이이며, 돈으로부터 자유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친 어느 40대 가장의 인생 기록이다.

저자소개

저 : 김재호
카카오, 네이버 등 IT회사에서 평범한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2013년 고작 서른셋의 나이에 어머니 강권에 못 이겨 8억을 주고 원룸 건물을 구매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됐는데, 난데없이 건물주가 되는 바람에 인생이 꼬였습니다.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은퇴하여 ‘커피한잔’이라는 직장인 소개팅 앱을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230만 원으로 시작했던 월 임대료는 현재 500만 원 수준이며, 회사를 은퇴한 후에 서서히 시스템을 구축해, 과거 ‘월급 > 부동산 임대료 > 앱 개발 > 주식 투자’ 순이던 저의 소득구조는 현재 ‘앱 개발 > 주식 투자 > 부동산 임대료 > 월급(0원)’ 순이 되었습니다. 대출이자 때문에 밤잠 설쳐가며 엑셀만 들여다보던 날들이 있었으나 이제는 금리가 올라도 내려도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 금전과 마음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10년 가까이 원룸을 운영하며 고군분투했던 이야기이고 결국 건물을 내놓는 것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건물주가 얻을 수 있는 기쁨과 처절한 슬픔에 대해 다뤘습니다. 한 번쯤 건물주가 되어보고 싶은 분,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보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썼습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서른셋, 건물주가 되었다

1장. 월급 모아서 건물주가 됐다고?

나는 너무 생각없이 건물주가 되었다
옆집 건물주에게 형사소송한 썰
아, 겁대가리 없이 집을 샀구나
죽기보다 돈 쓰기가 싫었다
실수령액 91만 5,540원에 좌절하지 않은 이유
나는 얼마나 빌릴 수 있는 사람일까?
비트코인과 벼락부자의 꿈
돈 버는 일 중에 쉬운 일은 없다
돈이 돈을 번다는 헛소리
그때 그 불패남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2장. 건물주가 쉽다고 누가 말했나

이런 젠장, 옆집에서 벌을 키우다니
놀고 있는 주차 자리로 200만 원 버는 법
누수보다 미운 업자들
변기 뚫기, 현타와 감탄 사이
정화조 업체 사장님의 경고
건물을 사려면 주변 건물부터 살펴야 한다
잔기술은 공부순이 아니잖아요
건물을 샀다는 것은 경영이 시작되었다는 것
건물주에게 필요한 세 가지 능력
직거래의 장점과 단점: 집주인 편
직거래의 장점과 단점: 세입자 편

3장. 건물주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100만 원 첫 중고 차, 실평수 25평 4억 전세?
청카바 플렉스
건물주라고 펑펑 놀러 다닐 순 없다
한 대 쳐맞기 전까지 누구나가 하는 생각들
인생도 서비스도 모두가 장기전
영혼을 팔아서 살 만한 대상인가
인생이 빚에 저당 잡힐 때 일어나는 일들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

[에필로그] 건물주라고 해서 행복할 수는 없다는 단순한 진리
[감사의 글]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