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바다로 간다면

캐빈 피터 핸드 | 해나무 | 2022년 11월 24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13,500원

판매가 13,500원

도서소개

지구 너머에서 생명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어디일까? 최근 우주생물학자들이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적합한 거주지로 주목하는 곳은 목성과 토성을 맴도는 얼음 위성이다. 우주생물학자들은 얼음 위성의 얼어붙은 껍질 아래에 지구만큼 오래된 광활한 바다가 숨어 있음을 밝혀냈다. 얼음 세계의 깊숙한 지하 바다, 그곳에 과연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NASA의 우주생물학자 케빈 피터 핸드는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지구의 심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저자는 NASA의 우주생물학 연구를 선도하는 촉망받는 과학자로, 영화 〈아바타〉 〈프로메테우스〉의 과학 자문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저자가 심해에서 목격한 것은 극한의 환경에서 형성된 아름다운 생태계였다. 이토록 극한의 환경에서 생명이 발원되어 살아간다면 그 장소가 반드시 지구의 심해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주에 수없이 존재하는 얼음 위성의 지하 바다에도 생명이 들끓고 있을지 모른다.

《우주의 바다로 간다면》은 우주의 바다에 생명체가 서식할 가능성에 대한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유로파와 엔셀라두스 같은 얼음 위성 내부에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그 바다 깊숙한 곳에서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구의 심해를 탐사하는 것이 어떻게 외계 바다를 탐험하는 핵심이 될 수 있는지를 탁월한 비유와 흥미진진한 일화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살펴본다.

저자소개

NASA 제트추진연구소 소속의 행성과학자이자 우주생물학자. 목성의 위성 유로파 표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킬리만자로의 빙하, 남극 대륙의 드라이 밸리, 북극의 해빙을 누비며 우주생물학 연구를 진행했고,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 〈우주생물학Astrobiology〉 〈이카루스Icarus〉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우주생물학의 이해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NASA 명예상NASA Honor Awards을 수상했으며, 2014년 NASA 공개 토론회에서 향후 20년 안에 외계 생명체가 발견될 것이라 예측했다.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대서양의 심해를 탐사한 계기로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리언 오브 더 딥〉에 출연했고, 영화 〈아바타〉 〈프로메테우스〉의 과학 자문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의 첫 책으로, 미국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 ‘2020년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뛰어난 과학 도서에 수여하는 AAAS/Subaru SB&F상 후보에 올랐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저 깊은 바다 밑바닥

1부. 가까운 바다, 먼 바다
1장. 지구와 지구 밖 바다세계
2장. 뉴 골디락스

2부. 퍼즐 세 조각으로 바다 찾기
3장. 레인보우 커넥션
4장. 탐사선의 베이비시터
5장. 공항 보안검색대를 사랑하게 된 연유
6장. 베일을 쓴 여인
7장. 탄소의 여왕
8장. 사방에 존재하는 외계 바다

3부. 거주 가능한 곳에서 거주하는 곳으로
9장. 거주 가능한 곳이 되려면
10장. 외계 바다에서 생명이 기원한다면
11장. 바다세계의 생물권
12장. 문어와 망치
13장. 생명의 주기율표

4부. 다음 단계
14장. 생명의 흔적을 찾아서
15장. 해양 탐사의 새 시대

감사의 말

찾아보기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