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의도
이 책에 담긴 어휘들은 저자 KEITH KYUNG이
여러 해 동안 SAT를 가르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핵심 리스트이다.
SAT 응시생들이 이 책을 활용한다면
단어의 비밀병기를 가지는 것과 같다!
◎흔히 혼동하는 단어들을 정리한 섹션!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이다.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수능처럼 표준화된 시험이다. 최근에 SAT의 시험에 사용되는 단어의 수준이 하향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 변화로 수험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이 책 『SAT CORE VOCAB 3000 plus』의 저자는 서문에서 “비록 문장과 질문의 구조에는 많은 변화를 보였지만, 시험에서 요구하는 기준은 바뀌지 않았다. 물론 변화된 SAT가 현실에서 쓰이지 않는 단어들 사이에서 답을 찾으라고 요구하지는 않지만, 이것이 단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문제 자체는 예전에 비해서 간결해 보이지만, 단어의 난이도 자체는 과거와 다를 것이 없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 주어진 문단을 이해해야 하는 건 과거와 똑같다”고 밝혔다.
그래서 『SAT CORE VOCAB 3000 plus』는 결론적으로 SAT 응시자들이 ‘흔히 혼동하는 단어들을 정리한 섹션’으로 구성해서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단어에서는 최강의 비밀무기를 가지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저자, Keith Kyung은 다섯 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이민 가서 서부인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해 살았고, 대학은 동부에 있는 펜실베니아 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잠시 한국에 나왔다가 너무나 편하고 자연스러운 말과 생활과 사람들을 보면서 ‘역시 나는 천생 한국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국내에 남기로 했고, 학원뿐만 아니라 경제연구소, 다국적기업 등에서도 일했다.
그리고 이제까지 경험들을 토대로 토플이건 SAT건 시험들은 출제 패턴이 있기 마련이고, 그 패턴을 익혀 SAT 응시생들이 단기간에 고득점을 할 수 있도록 『SAT CORE VOCAB 3000 plus』를 집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여러 해 동안 SAT를 가르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핵심 리스트이다.
◎SAT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 수록
SAT는 과거에 문장 완성 섹션이 모호한 어휘를 시험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이에 SAT 관계자들은 이 부분을 없애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이것은 주어진 단어의 여러 의미를 아는 것이 이전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영어 단어들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고 그 단어의 품사가 바뀌면 의미는 더 다양해진다”면서 “다양한 의미의 SAT 단어를 인지하는 것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역시 서문에서 강조했다.
특히 『SAT CORE VOCAB 3000 plus』의 강점은 이 책에는 바뀐 SAT에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무시할 수 없는 고전적인 단어들을 소홀히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다.
저자는 “비록 요즘 흔히 사용되지 않지만, 이러한 고전적인 단어들이 여전히 SAT 시험 지문에 나오는 건 사실이다. 시험 자체는 변화가 있었지만, 지문 작성자들이 사용하는 출처는 바뀐 것이 없다. 하지만 필수 교육과정에서 고전 문학 교육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고전적인 어휘는 항상 SAT에 나올 것이기에 이 문제를 College Board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다. 과거의 몇몇 재능 있고 영향력 있는 작가들은 고전적인 단어들을 즐겨 사용했다. 예를 들어 두 보이스, 제인 오스틴 혹은 토머스 제퍼슨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고 역시 서문에서 말했다.
따라서 이 책 『SAT CORE VOCAB 3000 plus』은 이러한 SAT의 현 상황까지 놓치지 않고 쓰인 책이다. 이 책에 포함된 어휘들은 수년간 저자가 SAT를 가르치면서 생긴 경험을 바탕으로 모인 리스트이고, SAT 응시생들이 이 책을 활용하여 준비한다면 시험에서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이 책의 또 하나 가장 중요한 점은 텍스트 전체가 영어로만 쓰였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SAT 시험을 진지하게 볼 준비가 된 학생이라면 단어들을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영문 자체로 외워야 한다는 저자의 소신 때문이다. 또, 현재 미국 시장에 나와 있는 SAT 어휘집들과 그 형식을 맞추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제 SAT 단어는 이 책 『SAT CORE VOCAB 3000 plus』로 한번에 해결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