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90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나의 속박과 나의 자유 1855(English Classics890 My Bondage and My Freedom by Frederick Douglass)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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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두 번째 자서전, 나의 속박과 나의 자유(My Bondage and My Freedom)(1855) :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는 첫 번째 자서전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Narrative of the Life of Frederick Douglass, an American Slave)(1845)의 인기에 힘입어, 평생 2권의 자서전을 추가로 집필하였습니다. 두 번째 자서전은 첫 번째 자서전으로부터 10년 후 출간한 나의 속박과 나의 자유(My Bondage and My Freedom)(1855)이며, 세 번째 자서전은 두 번째 자서전으로부터 무려 26년 후 발표한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과 시간(The Life and Times of Frederick Douglass)(1881)입니다. 추천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써 ‘미국 최초로 정규 교육을 받은 유색인종 의사(First regularly-educated Colored Physician in the United States)’ 제임스 맥쿤 스미스(JAMES M’CUNE SMITH)(1813~1865)가 썼습니다.

▶ It is an American book, for Americans, in the fullest sense of the idea. It shows that the worst of our institutions, in its worst aspect, cannot keep down energy, truthfulness, and earnest struggle for the right. It proves the justice and practicability of Immediate Emancipation. JAMES M’CUNE SMITH. ▷ 이 책은 미국인을 위한, 그 아이디어의 완전한 의미에서 미국 책입니다. 그것은 우리 제도 중 최악의 것이, 최악의 측면에서, 에너지, 진실성, 그리고 권리를 위한 진지한 투쟁을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즉각적인 해방의 정의와 실행 가능성을 증명합니다. 제임스 맥쿤 스미스(1813~1865)

▶ 두 번째 자서전은 제1장 어린 시절(Childhood)부터 제21장 노예제로부터의 탈출(My Escape from Slavery)까지 시간 순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혈통(Parentage), 노예 농장(Slave Plantation)과 노예제(Slavery) 등에 관한 작가의 진솔한 생각은 물론 노예로써 견뎌내야만 했던 악인(the Negro Breaker) 코비(Covey) 등에 얽힌 경험담을 담담히 털어 놓습니다. 제22장부터는 자유인(Freeman)으로써 새롭게 시작한 삶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책의 말미에 그를 대중들에게 알린 유명한 연설문과 강의록, 편지 등을 함께 실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프레더릭 더글러스는 당대 미국의 악명 높은 도망노예법(逃亡奴?法, Fugitive slave laws)에 의거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유를 위해 몸값을 지불해야만 하였습니다. 작가는 현실적으로 지인의 도움을 받아 영국에 정착해 새로운 자유인으로써의 삶을 시작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향땅과 미국에서 고통 받는 동포들을 구하고 싶다는 신념하에 기꺼이 150파운드 스털링을 지불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노예가 아닌 인간으로써의 삶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 It is true, I was not in the possession of my claimants, and could have easily remained in England, for the same friends who had so generously purchased my freedom, would have assisted me in establishing myself in that country. To this, however, I could not consent. I felt that I had a duty to perform?and that was, to labor and suffer with the oppressed in my native land. Considering, therefore, all the circumstances?the fugitive slave bill included?I think the very best thing was done in letting Master Hugh have the hundred and fifty pounds sterling, and leaving me free to return to my appropriate field of labor.

▷ 사실, 저는 청구인들의 소유가 아니었고, 쉽게 영국에 남을 수 있었습니다. 제 자유를 아낌없이 구매한 같은 친구들이라면 제가 그 나라에서 제 자신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제 조국에서 억압받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고통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도망노예법 벌금(the fugitive slave bill)을 포함한 모든 상황을 고려합니다. 가장 잘한 일은 휴(Master Hugh)에게 150 파운드 스털링을 지불하고, 내가 원하는 노동 분야로 돌아갈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Had I been a private person, having no other relations or duties than those of a personal and family nature, I should never have consented to the payment of so large a sum for the privilege of living securely under our glorious republican form of government. I could have remained in England, or have gone to some other country; and perhaps I could even have lived unobserved in this. But to this I could not consent. I had already become somewhat notorious, and withal quite as unpopular as notorious; and I was, therefore, much exposed to arrest and recapture.

▷ 내가 일개 개인이고 개인적 및 가족적 성격 외에 다른 관계나 의무가 없었다면 영광스러운 공화정 정부 아래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특권을 위해 그렇게 큰 금액을 지불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 영국에 남거나 다른 나라로 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나는 이것에서 관찰되지 않고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이미 어느 정도 악명을 떨쳤고 악명 높은 만큼 인기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나는 체포와 탈환에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첫 번째 자서전,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Narrative of the Life of Frederick Douglass, an American Slave)(1845) : 노예 출신의 노예제 폐지론자(Abolitionist)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린 계기는 바로 그가 자신의 노예 생활을 엮은 첫 번째 자서전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Narrative of the Life of Frederick Douglass, an American Slave)(1845)가 대중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입니다. 글조차 제대로 배우지 않았기에 일자무식으로 치부되던 ‘흑인의 자전적 문학작품’에 대중들은 한편으로는 충격을, 다른 한편으로는 감동을 받았으며 미국 내에서만 9번이나 재판을 거듭하면서 11,000부 이상이 팔리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미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그의 자서전은 프랑스어와 네덜란드로 번역되었으며, 이로 인해 그의 명성이 유럽 대륙까지 전파될 수 있었으며 이는 훗날 그가 아일랜드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국내에도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 혹은 ‘노예의 노래’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세 번째 자서전,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과 시간(The Life and Times of Frederick Douglass)(1881) :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과 시간(The Life and Times of Frederick Douglass)(1881)은 그의 세 번째이자 사망하기 전 집필한 마지막 자서전으로, 첫 번째 자서전이 출간된 지 36년, 두 번째 자서전이 출간된 지 26년 만에 출간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집필한 자서전이니만큼 노예로써의 삶과 이후 노예제 해방 운동가이자 웅변가로써의 삶은 물론 당대의 저명인사로써 신문사를 운영하고, 두 명의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등의 정치적인 행보가 가장 상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1991년 최초로 출간한 이후 아이티(Haiti)의 미국 장관(U.S. minister)(1889~1891)을 포함해 1892년 새롭게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노예의 후손이 한 국가의 장관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저자소개

▶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1818~1895)

▶ 노예로 태어나, 자유인으로 죽은 미국의 사회 개혁가(American social reformer)(1818~1895) :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Washington, D.C.)를 감싸 안고 있는 형상의 메릴랜드(Maryland) 주 시골 마을에서 흑인 노예 어머니 해리엇 베일리(Harriet Bailey)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에게 프레더릭 오거스터스 워싱턴 베일리(Frederick Augustus Washington Bailey)이란 지나치게 거창한 이름을 선물해 주었고, 프레더릭은 1838년, 노예로 근무하던 농장을 탈출하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성을 스탠리(Stanley), 존슨(Johnson) 등으로 변경하다가 최종적으로 더글러스(Douglass)라고 지었습니다. 더글러스(Douglass)는 월터 스캇(Walter Scott)의 시 호수의 여인(The Lady of the Lake)에 등장하는 제임스 더글러스(James Douglas)에서 따온 것입니다.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인물이지만, 미국 흑인에게는 수정헌법 제13조(13th Amendment)(1863)를 통해 해방 선언(Emancipation Proclamation)한 링컨 대통령(President Lincoln)에 비견되는 사회 개혁가(Social reformer)이자 노예제 폐지론자(Abolitionist)로 다양한 글과 연설을 통해 대중들의 심금을 울린 작가(writer) 겸 웅변가(Orator)입니다.

▶ 7월 4일 연설(Fourth of July speech)(1852) :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는 대중들의 심금을 울린 작가이자 강연가로써 미전역은 물론 유럽을 순회하며 수백회의 연단에 올랐습니다. 그 중에서도 1852년 7월 5일 워싱턴 코린티안 홀(Historic Site of the Corinthian Hall) 독립선언서 서명 기념(the signing of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행사에 참석할 당시의 7월 4일 연설(Fourth of July speech)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연설로 꼽힙니다. What, to the American slave, is your 4th of July? I answer; a day that reveals to him, more than all other days in the year, the gross injustice and cruelty to which he is the constant victim. 미국 노예에게 7월 4일이란 무엇입니까? 저는 대답합니다; 일 년 중 다른 모든 날들보다, 그가 끊임없이 희생당하는 엄청난 부당함과 잔인함을 그에게 드러내는 날. 그에게 있어서, 당신의 축하는 거짓입니다.

▶ 기념동상으로 제작된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first African-American)(1899) : 링컨 대통령 기념상이 세워져 있는 워싱턴 스퀘어 공원(Washington Square Park)은 제네시 강(Genesee River) 강변에 조성된 미국 뉴욕 로체스터의 자그마한 공원으로, 세인트 메리 가톨릭교회(St. Mary’s Catholic Church)와 맞닿아 있습니다. 1899년 링컨 대통령을 등지고 있는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의 기념동상이 1899년 세워졌으며, 이는 ‘기념동상으로 제작된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first African-American)(1899)’입니다. 워싱턴에는 워싱턴 스퀘어 공원(Washington Square Park)과 같은 이름의 공원이 여럿 있으니, ‘뉴욕 로체스터’로 가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020년 그의 동상이 반달리즘(Vandalism)으로 인하여 통째로 훼손되었습니다. 뉴욕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 미국 우정청(USPS) 저명한 미국인 시리즈(Prominent Americans series) 기념우표(1967, 1995) : 미국 우정청(USPS)은 1965년부터 미국의 대통령과 시장, 장관 등을 아우르는 저명한 미국인 시리즈(Prominent Americans series) 기념우표를 발행하였습니다. 주로 정치인이 우표의 주인공으로 채택되었으나,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역사가 프랜시스 파크만(Francis Parkman), 기자 어니 파일(Ernie Pyle), 의사 엘리자베스 블랙웰(Elizabeth Blackwell), 기업가 아마데오 지아니니(Amadeo Giannini), 작가 유진 오넬(Eugene O'Neill) 등이 예외적으로 포함된 바 있습니다.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는 노예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1967년 저명한 미국인 시리즈(Prominent Americans series)에 선정되었습니다. 1995년에는 남북전쟁 종전 130주년 기념우표(the year of the 130th Anniversary of the end of the Civil War)로 다시 한 번 발행되었으며, 1967년과 달리 칼라로 제작되었습니다.

▶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 프레더릭 더글러스 출판상(Frederick Douglass Book Prize) 제정(1999) :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는 길더 레르만 미국 역사 연구소(Gilder Lehrman Institute of American History), 노예, 저항 및 폐지 연구를 위한 길더 레르만 센터(Gilder Lehrman Center for the Study of Slavery, Resistance, and Abolition)와 함께 1999년부터 매년 프레더릭 더글러스 출판상(Frederick Douglass Book Prize)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평생 노예제의 폐지에 헌신한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의 이름을 딴 상이니만큼 한 해 동안 관련 주제로 발표한 논픽션 소설을 선정해 2만 5천불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1999년 이라 베를린(Ira Berlin)의 수천 명이 사라지다: 노예 제도의 첫 2세기(Many Thousands Gone: The First Two Centuries of Slavery)를 시작으로, 2019년 에이미 뮤렐 테일러(Amy Murrell Taylor)의 투쟁의 자유: 남북 전쟁의 노예 난민 수용소를 통한 여행(Embattled Freedom: Journeys through the Civil War’s Slave Refugee Camps)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뉴욕 작가 명예의 전당(New York Writers Hall of Fame) 헌액(2010) : 미국 의회 도서관(U.S. Library of Congress's Center for the Book)이 2010년부터 시작한 뉴욕주 작가 명예의 전당(New York State Writers Hall of Fame)은 ‘뉴욕의 문학유산과 뉴욕 주 작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프로젝트’로 생존 작가와 미생존 작가를 구분하지 않고 선정합니다. 최초로 시작한 2010년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는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Narrative of the Life of Frederick Douglass, an American Slave)(1845)의 저자로써 12명의 뉴욕 주 작가 명예의 전당(New York State Writers Hall of Fame)에 헌액 되었습니다. 2010년 선정된 최초의 12인은 모두 사망한 상태였으며, 2011년에는 생존 작가도 포함되기 시작하였습니다.

▶ 미국 조폐국(U.S. Mint) 아름다운 미국 쿼터(America the Beautiful Quarters) 시리즈 발행(2017) : 미국 조폐국(U.S. Mint)은 2017년 아름다운 미국 쿼터(America the Beautiful Quarters) 시리즈에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를 선정하였습니다. 쿼터에는 그의 초상화와 그의 집(Frederick Douglass National Historic Site)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워싱턴의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집(Frederick Douglass National Historic Site)은 그가 1877년부터 1895년 숨을 거둘 때까지, 생의 말년을 보낸 곳으로 국립 유적지(National Historic Site)로 지정 및 보존되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8가지 키워드로 읽는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1818~1895)
01. 노예로 태어나, 자유인으로 죽은 미국의 사회 개혁가(American social reformer)(1818~1895)
02.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Narr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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