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02 윌리엄 듀보이스의 니그로 1915(English Classics902 The Negro by W. E. B. Du Bois)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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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니그로(The Negro by W. E. B. Du Bois)(1915)는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1868~1963)가 사회학자이자 노예제 해방론자, 교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발표한 여러 논문, 에세이, 소설 등에서 ‘대표작’이라고 꼽을만한 중요한 작품입니다. 기존의 저서가 ‘미국의 흑인’이라는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면, 니그로(1915)는 보다 더 넓은 시야의 흑인 담론을 펼치기 때문입니다. 흑인이 태동한 아프리카의 역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에서 발원한 에티오피아와 이집트 문명국을 비롯해 인류의 비극인 인종 전쟁과 노예제까지……. 백인들이 왜곡한 아프리카와 흑인, 그리고 흑인에 대한 인종주의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면서도 모든 인류가 화합하는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듀보이스의 사상을 집대성한 니그로(1915)는 가나의 독립운동을 지휘한 초대 대통령 콰메 은크루마(Kwame Nkurmah)(1909~1972)와를 비롯한 흑인 지도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는 아프리카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일으킨 범아프리카주의(Pan- Africanism)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의 독자에게는 반갑게도 윌리엄 듀보이스의 작품으로 매우 드물게 번역본(삼천리, 2013)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he time has not yet come for a complete history of the Negro peoples. Archæological research in Africa has just begun, and many sources of information in Arabian, Portuguese, and other tongues are not fully at our command; and, too, it must frankly be confessed, racial prejudice against darker peoples is still too strong in so-called civilized centers for judicial appraisement of the peoples of Africa. Much intensive monographic work in history and science is needed to clear mooted points and quiet the controversialist who mistakes present personal desire for scientific proof.

▷ 머리말. 흑인 민족의 완전한 역사를 위한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의 고고학 연구는 막 시작되었으며 아라비아어, 포르투갈어 및 기타 언어로 된 많은 정보 자료는 우리가 완전히 정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솔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흑인에 대한 인종적 편견은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사법 평가를 위한 소위 문명 센터에서 여전히 너무 강합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없애고 과학적 증거에 대한 개인적인 욕망을 제시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논쟁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많은 집중적인 단행본 작업이 필요합니다.

▶ Nevertheless, I have not been able to withstand the temptation to essay such short general statement of the main known facts and their fair interpretation as shall enable the general reader to know as men a sixth or more of the human race. Manifestly so short a story must be mainly conclusions and generalizations with but meager indication of authorities and underlying arguments. Possibly, if the Public will, a later and larger book may be more satisfactory on these points. W.E. BURGHARDT DU BOIS. New York City, Feb. 1, 1915.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반 독자가 인류의 6분의 1 이상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주요 알려진 사실과 그 공정한 해석에 대한 짧은 일반 진술을 에세이하고 싶은 유혹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명백히 너무 짧은 이야기는 권위와 기본 주장의 빈약한 표시와 함께 주로 결론과 일반화여야 합니다. 아마도 대중이 원하면 이러한 점에 대해 나중에 더 큰 책이 더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1868~1963). 1915년 2월 1일 뉴욕시.

▶ I. AFRICA. Africa is at once the most romantic and the most tragic of continents. Its very names reveal its mystery and wide-reaching influence. It is the "Ethiopia" of the Greek, the "Kush" and "Punt" of the Egyptian, and the Arabian "Land of the Blacks." To modern Europe it is the "Dark Continent" and "Land of Contrasts"; in literature it is the seat of the Sphinx and the lotus eaters, the home of the dwarfs, gnomes, and pixies, and the refuge of the gods; in commerce it is the slave mart and the source of ivory, ebony, rubber, gold, and diamonds. What other continent can rival in interest this Ancient of Days?

▷ 제1장.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가장 낭만적인 동시에 가장 비극적인 대륙입니다. 그 이름은 그 신비와 광범위한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그리스인의 '에티오피아', 이집트인의 '쿠시'와 '푼트', 아라비아인의 '흑인의 땅'. 현대 유럽에게 그것은 "어두운 대륙"과 "대조의 땅"입니다. 문학에서 이곳은 스핑크스와 연꽃을 먹는 사람들의 자리, 난쟁이, 노움, 픽시의 집, 신들의 피난처입니다. 상업에서는 노예 시장이며 상아, 흑단, 고무, 금, 다이아몬드의 공급원입니다. 이 고대부터 늘 계신 이에게 관심을 가질 만한 다른 대륙이 어디 있겠습니까?

▶ IX. THE TRADE IN MEN. There was thus begun in modern days a new slavery and slave trade. It was different from that of the past, because more and more it came in time to be founded on racial caste, and this caste was made the foundation of a new industrial system. For four hundred years, from 1450 to 1850, European civilization carried on a systematic trade in human beings of such tremendous proportions that the physical, economic, and moral effects are still plainly to be remarked throughout the world. To this must be added the large slave trade of Mussulman lands, which began with the seventh century and raged almost unchecked until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 제9장. 남성의 무역. 그리하여 현대에 새로운 노예 제도와 노예무역이 시작되었습니다. 과거와 다른 점은 인종적 카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이 카스트가 새로운 산업 체제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450년부터 1850년까지 400년 동안 유럽 문명은 물리적, 경제적, 도덕적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명백하게 나타날 정도로 엄청난 비율로 인간을 체계적으로 거래했습니다. 여기에 7세기에 시작되어 19세기 말까지 거의 통제되지 않은 무술만 땅의 대규모 노예무역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저자소개

▶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1868~1963)

▶ 하버드대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철학박사(Ph. D)(1868~1966) : 윌리엄 에드워드 버가트 듀보이스(William Edward Burghardt Du Bois),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는 미국 매사추세츠주(The Commonwealth of Massachusetts)에서 아이티 출신의 아버지 앨프리드 듀보이스(Alfred Du Bois)와 메(Mary Silvina Burghardt)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어머니와 함께 흑인이 많지 않은 그레이트 배링턴(Great Barrington)에서 성장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Searles High School)를 졸업하였습니다. 지역 교회 Church of Great Barrington에서 장학금을 모아 주었으며, 피스크 대학(Fisk University)을 졸업한 후 하버드대(University of Harvard)에 진학하였습니다.

▷ 하버드대에서 2번째 학사를 받은 후 독일 베를린 대학(University of Berlin)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다시 하버드로 돌아와 박사를 딴 후 투스키지 연구소(Tuskegee Institute;), 펜실베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조교를 거쳐 애틀랜타 대학(Atlanta University)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듀보이스는 학계에서 ‘하버드대학교 최초로 철학박사를 딴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1895)’으로 이후 당대 미국을 대표하는 흑인 지식인 겸 인권운동가로 활약합니다. 평생 흑인과 노예에 대한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매체 편집장이자 역사가 겸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1943년 미국 예술 문학 연구소가 인정한 ‘최초의 흑인 작가’입니다.

▶ “The equality in political, industrial and social life which modern men must have in order to live, is not to be confounded with sameness. On the contrary, in our case, it is rather insistence upon the right of diversity; - upon the right of a human being to be a man even if he does not wear the same cut of vest, the same curl of hair or the same color of skin. Human equality does not even entail, as it is sometimes said, absolute equality of opportunity.” ▷ “현대인이 살기 위해 갖춰야 할 정치, 산업, 사회생활의 평등은 동일성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우리의 경우, 다양성의 권리에 대한 주장입니다; 인간이 비록 똑같은 조끼, 같은 곱슬머리, 같은 피부색을 입지 않더라도, 인간이 되는 권리에 대한 것입니다. 인간의 평등은 때때로 말하는 것처럼 기회의 절대적인 평등조차 수반하지 않습니다.”

▶ 전미 유색인 지위 향상 협회(全美黑人地位向上協會, 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NAACP)(1909) :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는 찰스 E. 러셀(Charles Edward Russell)(1860~1941), 메리 화이트 오빙턴(Mary White Ovington)(1865~1951), 윌리엄 E. 월링(William English Walling)(1877~1936)과 조엘 엘리아스 스핑간(Joel Elias Spingarn)(1875~1939) 등 당대의 인권 운동가와 함께 1909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전미 유색인 지위 향상 협회(全美黑人地位向上協會, 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NAACP)을 창립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흔히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라고 번역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흑인(黑人)을 포괄한 유색인(Colored People)입니다. 전미 유색인 지위 향상 협회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가 바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목사입니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1963) : 듀 보이스가 창립한 전미 유색인 지위 향상 협회(全美黑人地位向上協會, 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NAACP)(1909)은 그가 가나로 떠난 이후에도 흑인해방운동을 멈추지 않았으며,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목사란 걸출한 인물을 배출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듀 보이스가 사망한 그 다음날, 그 유명한 연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목사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가 미국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에서 발표되었습니다.

▶ 미국의 흑인으로 태어나, 가나에서 아프리카인으로 죽다(1963) : 듀보이스는 미국에서 태어나, 잠시 유럽에서 유학한 것을 제외하면 학계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흑인인권운동가 사이에서도 사상과 철학에 대한 차이로 마찰이 적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의 맘처럼 진전되지 않는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였고, 이는 그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매료되어 1961년 공산당에 입당하는 계기가 됩니다. 듀보이스는 가나 대통령의 초대로 가나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1963년 93세란 고령의 나이에 가나 국적을 취득하였습니다. 가나 정부가 지원한 아프리카 대백과사전(Encyclopedia Africana) 프로젝트를 총괄하였으며, 1963년 95세의 나이로 영면하였습니다. 그의 장례식은 가나의 국장으로 치러졌으며, 오수 성(Osu Castle) 인근에 안장되었습니다. 가나 수도 아크라(Accra)에는 그의 이름을 딴 W.E.B 윌리엄 듀보이스 파나프리칸 문화 기념 센터 ? 가나(W.E.B Du Bois Memorial Centre for Panafrican Culture ? Ghana)가 있습니다.

▶ 미국 우정청(USPS) 블랙 헤리티지 스탬프 시리즈(Black Heritage Stamp Series) 기념우표(1992, 1998) : 미국 우정청(USPS)은 블랙 헤리티지 스탬프 시리즈(Black Heritage Stamp Series)의 일환으로 1992년과 1998년 듀보이스 기념우표를 발행하였습니다. 블랙 헤리티지 스탬프 시리즈(Black Heritage Stamp Series)는 1940년 부커 T. 워싱턴(Booker T. Washington)(1856~1915)를 제1호로 2020년에도 그웬 아이필(Gwen Ifill)(1955~2016), 넬라 라슨(Nella Larsen)(1891~1964), 알랭 르로이 로크(Alain LeRoy Locke)(1885~1954), 아르투로 알폰소 숌버그(Arturo Alfonso Schomburg)(1874~1938), 앤 스펜서(Anne Spencer)(1882~1975) 등 지속적으로 발행 중입니다.

▶ 100명의 위대한 아프리카계 미국인(100 Greatest African Americans) 선정(2002) : 템플 대학교(Temple University) 교수 몰레피 케테 아산테(Molefi Kete Asante)는 2002년 출판한 ‘100명의 위대한 아프리카계 미국인’(100 Greatest African Americans)(2002)를 통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100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를 5가지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100명의 위대한 아프리카계 미국인(100 Greatest African Americans)(2002)은 100명의 인물을 순위없이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였으며, 야구 선수 행크 아론(Hank Aaron)이 첫 번째, 정치인 말콤 X(Malcolm X)가 100번, 그리고 듀보이스(W. E. B. Du Bois)는 32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The history of the American Negro is the history of this strife, -- this longing to attain self-conscious manhood, to merge his double self into a better and truer self. In this merging he wishes neither of the older selves to be lost... He simply wishes to make it possible for a man to be both a Negro and an American...” ▷ "미국 흑인의 역사는 투쟁의 역사입니다. - 자기 의식적인 남자다움을 얻고, 자신의 이중자신을 더 낫고 진실된 자아로 통합하려는 열망입니다. 이 합병에서 그는 나이든 자신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는 단순히 남자가 흑인이나 미국인이 되는 것을 소망합니다...”영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1868~1963)
01. 링컨 대통령(President Lincoln)의 해방 선언(Emancipation Proclamation) 수정헌법 제13조(13th Amendment)(1863)
02. 하버드대 최초의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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