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05 호메로스의 짧은 시와 함께한 오디세이아(English Classics905 The Odysseys of Homer, together with the shorter poems by Homer)

호메로스(Homer)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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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The Odyssey)는 시간상으로는 일리아스(The Iliad)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쟁에 패배한 트로이를 떠난 오디세우스는 전리품을 배에 가득 싣고 고향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신들의 저주(포세이돈)와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10년간 지중해 연안을 방황하지요. 오디세이아(The Odyssey)는 한마디로 ‘아름다운 아내와 늙은 아버지를 재회하기까지 오디세우스의 고난과 역경’을 담은 모험기이자 표류기입니다. 전쟁담을 다룬 피비린내 가득한 일리아스(The Iliad)와 달리, 오디세이아(The Odyssey)는 말 그대로 신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오가이아 섬의 님프(Nymph) 칼립소(Calypso), 나우시카 공주와 알키노스 왕의 궁전, 미녀의 얼굴과 독수리의 몸으로 매혹적인 노래를 부르며 선원을 유혹하는 세이렌(The Sirens),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Cyclops) 등의 기기묘묘한 신수(神獸)가 쉴새없이 등장하는 판타지이지요!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Penelope)는 ‘수의가 완성되면 결혼하겠다.’란 말로 숱한 구혼자를 달래며 낮에는 수의를 짓고, 밤에는 다시 풀어 헤치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10년 간의 역경 끝에 다시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무려 108명에 달하는 구혼자를 활로 쏴죽이는 엔딩이 압권입니다.

▶ 호메로스의 짧은 시와 함께한 오디세이아(The Odysseys of Homer, together with the shorter poems by Homer)는 15세기 활동한 영국의 고전학자 겸 극작가, 번역가 조지 채프먼(George Chapman)(1559~1634)이 번역한 작품으로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의 오디세이아(The Odysseys of Homer)를 비롯해 바트라코모마키아(The Batrachomyomachia, Battle of the Frogs and Mice), 아폴로를 비롯한 신에게 바치는 32편의 찬송가(Hymns), 그리고 십 수편의 경구와 기타 시(Epigrams And Other Poems) 등을 포괄하는 방대한 편집본입니다. 서두에는 서머셋 백작(Earl Of Somerset)과 영국 왕실의 체임벌린 경(Lord Chamberlain)에게 바치는 헌사(獻辭)가, 작품의 말미에 번역자의 에필로그(The Translator’s Epilogue)가 각각 첨부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CHAPMAN’S INTRODUCTION. TO THE MOST WORTHILY HONOURED, MY SINGULAR GOOD LORD, ROBERT, EARL OF SOMERSET, LORD CHAMBERLAIN, ETC. I have adventured, right noble Earl, out of my utmost and ever-vowed service to your virtues, to entitle their merits to the patronage of Homer’s English life, whose wished natural life the great Macedon would have protected as the spirit of his empire, That he to his unmeasur’d mighty acts Might add a fame as vast; and their extracts, In fires as bright and endless as the stars, His breast might breathe and thunder out his wars.

▷ 채프먼의 소개. 가장 가치 있는 영예를 돌리는 나의 유일한 선하신 주님, 로버트, 서머셋 백작, 체임벌린 경 등. 고귀한 백작님, 저는 당신의 미덕에 대한 최선의 헌신을 다하여 그들의 공로를 호메로스의 영국인 삶의 후원에 부여하기 위해 모험을 했습니다. 그가 그의 측량할 수 없는 강력한 행동에 광대한 명성을 추가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추출물, 별처럼 밝고 끝없는 불 속에서 그의 가슴은 숨을 쉬고 그의 전쟁을 천둥으로 몰아칠 것입니다.

▶ 쥐 왕국과 개구리 왕국의 전쟁(Battle of the Frogs and Mice) 바트라코모마키아(The Batrachomyomachia) : 쥐 왕자 사이샤팍스(Psycharpax)는 개구리 왕 피시그나투스(Physignathus)의 초대를 받고, 그의 등에 선뜻 올라탑니다. 호수를 건너는 중에 물뱀과 마주친 피시그나투스는 등에 쥐왕자를 태우고 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깊은 물 속으로 잠수해 버리고 마는데...?! 결국 왕자를 잃게 된 쥐 왕국은 개구리 왕국에 전쟁을 선포합니다. 한편 쥐와 개구리의 전쟁을 지켜보는 제우스는 아테나에게 억울하게 왕자를 잃은 쥐 왕국을 도울 것을 명하지만, 그녀는 쥐라면 질색!! 결국 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쟁은 쥐 왕국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쥐와 개구리간의 전쟁’은 결국 당대의 일리아드(Iliad)를 은유한 패러디이자 우화(偶話)라고 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호메로스는 아르테미시아 1세(Artemisia I) 혹은 루시안(Lucian) 등과 함께 바트라코모마키아(The Batrachomyomachia)의 유력한 저자로 꼽힙니다.

▶ BATRACHOMYOMACHIA. Two heads; nor could to any hand be prise;/They call them lobsters; that ate from the Mice/Their tails, their feet, and hands, and wrested all/Their lances from them, so that cold appall/The wretches put in rout, past all return./And now the Fount of Light forbore to burn/Above the earth; when, which men’s laws commend,/Our battle in one day took absolute end. ▷ 바트라코묘마키아. 두 개의 머리; 어느 누구에게도 경의를 표할 수 없습니다./그들은 그들을 바닷가재라고 부릅니다. 쥐를 잡아먹고/그들의 꼬리와 발과 손을 다 먹어치우고/그들의 창을 빼앗아 가혹한 공포를/비참한 자들이 패주하여 모든 것이 돌아오지 못하게 하였느니라./지구 위; 인간의 법이 칭찬하는 때,/우리의 전투는 하루에 완전히 끝났습니다.

▶ A Hymn to Apollo. I will remember and express the praise/Of heaven’s Far-darter, the fair King of days,/Whom even the Gods themselves fear when he goes/Through Jove’s high house; and when his goodly bows/He goes to bend, all from their thrones arise,/And cluster near, t’ admire his faculties. ▷ 아폴로의 찬송가. 나는 하늘의 저승사자, 아름다운 나날의 왕,/신들 스스로가 그가 갈 때 두려워하는 사람/주피터(Jove)의 높은 집을 지나갈 때/신들조차도 두려워하는 사람/주피터(Jove)의 좋은 절을 할 때, 모든 것이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나고/그리고 가까이 모여들면, 그의 능력을 칭찬할 것입니다.

▶ The Translator’s Epilogue. The work that I was born to do is done!/Glory to Him that the conclusion/Makes the beginning of my life; and never/Let me be said to live, till I live ever./Where’s the outliving of my fortunes then, ▷ 번역자의 에필로그. 내가 타고난 일은 끝났어요!/그 결말을 그에게 영광을 돌립니다./내 인생의 시작을 만들어요; 그리고 결코./내가 영원히 살 때까지 살 수 있게 해주세요./그럼 내 운명은 다 어디로 갔죠?

저자소개

▶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

▶ 호메로스 시대(The Homeric Age) :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는 태어나고, 죽은 해가 명확하지 않은 그리스의 유랑시인입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쓰인 최초이자 최고의 서사시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의 저자로 추정됩니다. 호머(Homer)는 호메로스(Homeros)의 영어식 표기로, 국내에서는 ‘호메로스’로 부르지만 영어 Homer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의 작품이 서양 문학사, 아니 서양의 역사와 문화에 미친 영향은 너무나도 지대해서 그의 시대를 그리스 암흑기(Greek Dark Ages)(BC 1100~BC 750)가 아닌, 호메로스 시대(The Homeric Age)(BC 1200~BC 800)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입니다.

▶ 서양 문학사의 위대한 서사시 작가(Greatest Western Epic Poems Writers) :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를 집필한 호메로스(Homer)는 베르길리우스(Vergilius),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와 함께 서양의 ‘3대 서사시 작가(Greatest Western Epic Poems Writers)’로 꼽힙니다. 베르길리우스(Vergilius)의 아이네이스(Aeneid)(BC 19)와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신곡(La Divina Commedia)(1472) 또한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고전입니다. 그가 생존한 시기에 대한 기록 자체가 많은 그리스 암흑기(Greek Dark Ages)(BC1100~BC750)이거니와, 작가 본인에 대한 기록이 매우 적다보니 그에 대해 풀리지 않은 의문 또한 무척 많습니다.

▶ 라파엘로(Raffaello Sanzio da Urbino)의 파르나소스(The Parnassus)(1509~1511) : 닌자 거북이로 친숙한 라파엘로(Raffaello Sanzio da Urbino)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3대 화가(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중 하나로, 교황 레오 10(Pope Leo X)의 명으로 바티칸 궁 서명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네 벽면에 그린 라파엘로의 그림 덕분에, 그 방은 서명의 방(Stanza della Segnatura) 혹은 라파엘로의 방(Stanze di Raffaello, Raphael Rooms)이라 불립니다. 네 벽면에 그려진 성체논의(Disputa del Sacrameuto), 아테네 학당(Scuola di Atene), 파르나소스(Parnassus, Parnassos), 기본적인, 신학적인 덕목 그리고 법(Cardinal and Theological Virtues and the Law)은 각각 신학, 철학, 예술 그리고 법학을 은유합니다.

▷ 예술이란 주제로 그려진 파르나소스(The Parnassus)(1509~1511)는 파르나소스 산(Παρνασσ??)을 배경으로, 아폴로(Apollo)와 그를 둘러싼 9명의 뮤즈(Muse)를 그린 세 번째 작품입니다. 창문을 끼고 있어 그림을 그리기 다소 어려운 벽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파르나소스 산(Παρνασσ??)으로 삼아 표현한 라파엘로의 창의력이 놀랍습니다. 파르나소스(Parnassus)는 아폴론 신전의 예언자입니다. 작품명 파르나소스(The Parnassus)는 예언자 파르나소스와 그의 이름이 붙은 델포이의 영산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신과 예술가들의 좌우에 배치된 이들은 서구 문화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호메로스(Homeros), 베르길리우스(Vergilius), 단테(Dante), 오비디우스(Ovidius), 사포(Sappo), 페트라르카(Petrarca), 보카치오(Boccaccio) 등입니다. 좌측에 호메로스(Homeros), 베르길리우스(Vergilius), 단테(Dante) 3인이 함께 모여 있는 것은 의미심장한 연출이지요.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Jean-Auguste-Dominique Ingres)(1780~1867)의 호메로스의 신격화(L'Apoth?ose d'Hom?re)(1827) : 프랑스 작가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는 루브르 박물관의 요청으로 천장에 호메로스의 신격화(L'Apoth?ose d'Hom?re)(1827)를 그렸습니다. 최초에는 천장화로 그려졌으나,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 전시를 위해 떼어냈는데, 이후 벽면에 걸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단상의 정점에 상체를 벗은 호메로스가 근엄하게 앉아 있는 가운데 그와 그의 작품에 연관된 인물이 그를 바라보고 있는 구도의 회화입니다. 그의 발치에 앉은 두 여인은 그의 대표작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를 의인화한 것으로 각각 전쟁의 상징 검과 항해의 상징 노를 끼고 있습니다.

▶ 미야자키 하야오(Miyazaki Hayao)의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1984)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1984)는 미야자키 하야오(Miyazaki Hayao)가 지면 만화로 선연재한 것을 원작으로, 1984년 제작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지브리의 수많은 걸작 중 하나로 꼽히지만, 사실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1984)가 크게 히트한 덕분에 하야오 감독은 스튜디오 지브리(1985)를 창설할 수 있었습니다. 나우시카(Nausicaa)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The Odyssey)에 등장하는 스케리아 섬(Scheria , Scherie)의 공주로, 표류한 오디세우스를 극진하게 대접하고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선한 인물입니다.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1984)는 이름도 같지만, 타인을 돕는 선한 역할의 공주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스케리아 섬(Scheria, Scherie)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가 없으나, 그리스의 코르푸(Κ?ρκυρα)가 후보군으로 예상됩니다.

▶ 데릭 월컷(Sir Derek Walcott, KCSL,OBE)의 오메로스(Omeros)(1990) : 오메로스(Omeros)는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의 에스파냐식 표기입니다. 데릭 월컷(Sir Derek Walcott, KCSL,OBE)은 작가의 고향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를 배경으로 호메로스(Homer)의 일리아스(The Iliad)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였습니다. 중미 카리브 해의 소도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는 프랑스와 영국이 수차례 분쟁을 벌인 요충지로, 1979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습니다. 인구 16만 명 가량의 작은 섬이지만, 데릭 월컷(Sir Derek Walcott, KCSL,OBE)이란 노벨문학상(1992) 수상자를 배출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국내에는 그의 시집만이 출간되었습니다.

▶ Achilles glared at him and answered, “Fool, prate not to me about covenants. There can be no covenants between men and lions, wolves and lambs can never be of one mind, but hate each other out and out an through. Therefore there can be no understanding between you and me, nor may there be any covenants between us, till one or other shall fall” ▷ 아킬레우스(Achilles)가 그를 노려보며 대답하였습니다. ”빌어먹을, 언약에 대해 나에게 사과하지 마시오. 사람과 사자 사이에는 언약이 있을 수 없고, 늑대와 양들은 결코 한 마음이 될 수 없으며, 서로 미워하고 끝까지 미워합니다. 그러므로 너와 나 사이에는 어떤 이해도 있을 수 없고, 우리 사이에 어떤 언약도 있을 수 없습니다. 어느 한 사람이 멸망할 때까지 말입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
01. 그리스의 유랑시인,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
02. 일리아스(The Iliad)
03. 오디세이아(The Odyssey)
04. 베르길리우스(Vergilius)의 아이네이스(Aen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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