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06 호메로스와 H. L. 하벨과 오디세이아 이야기(English Classics906 Stories from the Odyssey by H. L. Havell and Homer)

호메로스(Homer)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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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The Odyssey)는 시간상으로는 일리아스(The Iliad)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쟁에 패배한 트로이를 떠난 오디세우스는 전리품을 배에 가득 싣고 고향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신들의 저주(포세이돈)와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10년간 지중해 연안을 방황하지요. 오디세이아(The Odyssey)는 한마디로 ‘아름다운 아내와 늙은 아버지를 재회하기까지 오디세우스의 고난과 역경’을 담은 모험기이자 표류기입니다. 전쟁담을 다룬 피비린내 가득한 일리아스(The Iliad)와 달리, 오디세이아(The Odyssey)는 말 그대로 신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오가이아 섬의 님프(Nymph) 칼립소(Calypso), 나우시카 공주와 알키노스 왕의 궁전, 미녀의 얼굴과 독수리의 몸으로 매혹적인 노래를 부르며 선원을 유혹하는 세이렌(The Sirens),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Cyclops) 등의 기기묘묘한 신수(神獸)가 쉴 새 없이 등장하는 판타지이지요!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Penelope)는 ‘수의가 완성되면 결혼하겠다.’란 말로 숱한 구혼자를 달래며 낮에는 수의를 짓고, 밤에는 다시 풀어 헤치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10년간의 역경 끝에 다시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무려 108명에 달하는 구혼자를 활로 쏴 죽이는 엔딩이 압권입니다.

▶ 호메로스와 H. L. 하벨과 오디세이아 이야기(Stories from the Odyssey by H. L. Havell and Homer)는 前 옥스포드 대학교 장학생(Formerly Scholar Of University College Oxford)이자 할레 대학교 영어 후기 독자(Late Reader In English In The University Of Halle) H. L. 하벨(H. L. Havel B.A.)이 다시 풀어쓴(Retold) 편집본으로 호메로스의 독서(L. Alma Tadema)를 비롯한 8점의 삽화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하벨은 이 작품을 쓰기 이전에 이미 헤로도토스의 이야기(Stories from Herodotus), 그리스 비극 이야기(Stories from Greek Tragedy), 아이네이스의 이야기(Stories from the Æneid), 일리아드의 이야기(Stories from the Iliad) 등 그리스로마 신화 원작의 ‘~의 이야기’ 시리즈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소개(Introduction)와 결론(Conclusion)을 포함해 총 2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말미에 작품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를 알파벳순으로 정리한 이름의 발음 목록(Pronouncing List Of Names)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소개(Introduction)에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와 일리아드에 대한 배경 설명을 서술하고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NTRODUCTION. The impersonal character of the Homeric poems has left us entirely in the dark as to the birthplace, the history, and the date, of their author. So complete is the darkness which surrounds the name of Homer that his very existence has been disputed, and his works have been declared to be an ingenious compilation, drawn from the productions of a multitude of singers. It is not my intention here to enter into the endless and barren controversy which has raged round this question. It will be more to the purpose to try and form some general idea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eek Epic; and to do this it is necessary to give a brief review of the political and social conditions in which it was produced.

▷ 소개. 호메로스 시의 비인격적인 성격은 저자의 출생지, 역사 및 날짜에 관해 우리를 완전히 어둠 속에 남겨두었습니다. 호메로스의 이름을 둘러싼 어둠이 너무도 완벽해서 그의 존재 자체가 논란이 되었고 그의 작품은 수많은 가수의 작품에서 가져온 독창적인 편집물로 선언되었습니다. 이 질문을 둘러싼 끝없는 불모의 논쟁에 참여하려는 것은 여기서 나의 의도가 아닙니다. 그리스 서사시의 특징에 대한 몇 가지 일반적인 개념을 시도하고 형성하는 것이 목적에 더 부합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그것이 생산된 정치적, 사회적 조건에 대한 간략한 검토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 INTRODUCTION-II. In speaking of the religion of the Homeric Greeks we have to draw a distinction between the Iliad and the Odyssey. In the Iliad the gods play a much livelier and more human part than in the latter poem, and it is highly remarkable that the only comic scenes in the first and greatest of epics are those in which the gods are the chief actors?as when the lame Hephæstus takes upon him the office of cupbearer at the Olympian banquet, or when Artemis gets her ears boxed by the angry Hera. It would almost seem as if there were a vein of deliberate satire running through these descriptions, so daring is the treatment of the divine personages.

▷ 서론-II. 호메로스식 그리스인의 종교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를 구별해야 합니다. 일리아드에서 신들은 후자의 시보다 훨씬 더 활기차고 인간적인 역할을 하며, 최초이자 가장 위대한 서사시의 유일한 희극적 장면은 신들이 주연을 맡은 장면뿐이라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합니다. 절름발이 헤파이스토스는 올림픽 연회에서 또는 아르테미스가 화난 헤라에게 귀를 막았을 때 술 맡은 관원을 맡게 됩니다. 이러한 묘사를 통해 고의적인 풍자가 흐르는 것처럼 보일 것이므로 대담하게 신성한 인물을 대하는 것입니다.

▶ INTRODUCTION-VI. Space does not allow us to give a detailed criticism of the Odyssey as a poem, and determine its relation to the Iliad. We must content ourselves with quoting the words of the most eloquent of ancient critics, which sum up the subject with admirable brevity and insight: "Homer in his Odyssey may be compared to the setting sun: he is still as great as ever, but he has lost his fervent heat……. Like the sea when it retires upon itself and leaves its shores waste and bare, henceforth the tide of sublimity begins to ebb, and draws us away into the dim region of myth and legend.“

▷ 서론-VI. 공간은 우리로 하여금 시로서의 오디세이에 대한 상세한 비평을 하도록 허용하지 않으며, 일리아드와의 관계를 결정짓습니다. 우리는 가장 유창한 고대 비평가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이 말은 주제를 훌륭하고 간결하고 통찰력 있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는 석양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잃었습니다……. 바다가 스스로 물러나서 해안을 황폐하고 벌거벗은 채로 남겨두는 것처럼, 이제부터 숭고의 조수가 썰물을 시작하고 우리를 신화와 전설의 희미한 영역으로 끌어들입니다."

저자소개

▶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

▶ 호메로스 시대(The Homeric Age) : 호메로스(Homer)(BC 800?~BC 751?)는 태어나고, 죽은 해가 명확하지 않은 그리스의 유랑시인입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쓰인 최초이자 최고의 서사시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의 저자로 추정됩니다. 호머(Homer)는 호메로스(Homeros)의 영어식 표기로, 국내에서는 ‘호메로스’로 부르지만 영어 Hmer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의 작품이 서양 문학사, 아니 서양의 역사와 문화에 미친 영향은 너무나도 지대해서 그의 시대를 그리스 암흑기(Greek Dark Ages)(BC 1100~BC 750)가 아닌, 호메로스 시대(The Homeric Age)(BC 1200~BC 800)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입니다.

▶ 서양 문학사의 위대한 서사시 작가(Greatest Western Epic Poems Writers) :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를 집필한 호메로스(Homer)는 베르길리우스(Vergilius),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와 함께 서양의 ‘3대 서사시 작가(Greatest Western Epic Poems Writers)’로 꼽힙니다. 베르길리우스(Vergilius)의 아이네이스(Aeneid)(BC 19)와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신곡(La Divina Commedia)(1472) 또한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고전입니다. 그가 생존한 시기에 대한 기록 자체가 많은 그리스 암흑기(Greek Dark Ages)(BC1100~BC750)이거니와, 작가 본인에 대한 기록이 매우 적다보니 그에 대해 풀리지 않은 의문 또한 무척 많습니다.

▶ 라파엘로(Raffaello Sanzio da Urbino)의 파르나소스(The Parnassus)(1509~1511) : 닌자 거북이로 친숙한 라파엘로(Raffaello Sanzio da Urbino)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3대 화가(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중 하나로, 교황 레오 10(Pope Leo X)의 명으로 바티칸 궁 서명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네 벽면에 그린 라파엘로의 그림 덕분에, 그 방은 서명의 방(Stanza della Segnatura) 혹은 라파엘로의 방(Stanze di Raffaello, Raphael Rooms)이라 불립니다. 네 벽면에 그려진 성체논의(Disputa del Sacrameuto), 아테네 학당(Scuola di Atene), 파르나소스(Parnassus, Parnassos), 기본적인, 신학적인 덕목 그리고 법(Cardinal and Theological Virtues and the Law)은 각각 신학, 철학, 예술 그리고 법학을 은유합니다.

▷ 예술이란 주제로 그려진 파르나소스(The Parnassus)(1509~1511)는 파르나소스 산(Παρνασσ??)을 배경으로, 아폴로(Apollo)와 그를 둘러싼 9명의 뮤즈(Muse)를 그린 세 번째 작품입니다. 창문을 끼고 있어 그림을 그리기 다소 어려운 벽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파르나소스 산(Παρνασσ??)으로 삼아 표현한 라파엘로의 창의력이 놀랍습니다. 파르나소스(Parnassus)는 아폴론 신전의 예언자입니다. 작품명 파르나소스(The Parnassus)는 예언자 파르나소스와 그의 이름이 붙은 델포이의 영산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신과 예술가들의 좌우에 배치된 이들은 서구 문화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호메로스(Homeros), 베르길리우스(Vergilius), 단테(Dante), 오비디우스(Ovidius), 사포(Sappo), 페트라르카(Petrarca), 보카치오(Boccaccio) 등입니다. 좌측에 호메로스(Homeros), 베르길리우스(Vergilius), 단테(Dante) 3인이 함께 모여 있는 것은 의미심장한 연출이지요.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Jean-Auguste-Dominique Ingres)(1780~1867)의 호메로스의 신격화(L'Apoth?ose d'Hom?re)(1827) : 프랑스 작가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는 루브르 박물관의 요청으로 천장에 호메로스의 신격화(L'Apoth?ose d'Hom?re)(1827)를 그렸습니다. 최초에는 천장화로 그려졌으나,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 전시를 위해 떼어냈는데, 이후 벽면에 걸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단상의 정점에 상체를 벗은 호메로스가 근엄하게 앉아 있는 가운데 그와 그의 작품에 연관된 인물이 그를 바라보고 있는 구도의 회화입니다. 그의 발치에 앉은 두 여인은 그의 대표작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를 의인화한 것으로 각각 전쟁의 상징 검과 항해의 상징 노를 끼고 있습니다.

▶ 미야자키 하야오(Miyazaki Hayao)의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1984)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1984)는 미야자키 하야오(Miyazaki Hayao)가 지면 만화로 선연재한 것을 원작으로, 1984년 제작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지브리의 수많은 걸작 중 하나로 꼽히지만, 사실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1984)가 크게 히트한 덕분에 하야오 감독은 스튜디오 지브리(1985)를 창설할 수 있었습니다. 나우시카(Nausicaa)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The Odyssey)에 등장하는 스케리아 섬(Scheria , Scherie)의 공주로, 표류한 오디세우스를 극진하게 대접하고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선한 인물입니다.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1984)는 이름도 같지만, 타인을 돕는 선한 역할의 공주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스케리아 섬(Scheria, Scherie)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가 없으나, 그리스의 코르푸(Κ?ρκυρα)가 후보군으로 예상됩니다.

▶ 데릭 월컷(Sir Derek Walcott, KCSL,OBE)의 오메로스(Omeros)(1990) : 오메로스(Omeros)는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의 에스파냐식 표기입니다. 데릭 월컷(Sir Derek Walcott, KCSL,OBE)은 작가의 고향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를 배경으로 호메로스(Homer)의 일리아스(The Iliad)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였습니다. 중미 카리브 해의 소도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는 프랑스와 영국이 수차례 분쟁을 벌인 요충지로, 1979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습니다. 인구 16만 명 가량의 작은 섬이지만, 데릭 월컷(Sir Derek Walcott, KCSL,OBE)이란 노벨문학상(1992) 수상자를 배출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국내에는 그의 시집만이 출간되었습니다.

▶ Achilles glared at him and answered, “Fool, prate not to me about covenants. There can be no covenants between men and lions, wolves and lambs can never be of one mind, but hate each other out and out an through. Therefore there can be no understanding between you and me, nor may there be any covenants between us, till one or other shall fall” ▷ 아킬레우스(Achilles)가 그를 노려보며 대답하였습니다. ”빌어먹을, 언약에 대해 나에게 사과하지 마시오. 사람과 사자 사이에는 언약이 있을 수 없고, 늑대와 양들은 결코 한 마음이 될 수 없으며, 서로 미워하고 끝까지 미워합니다. 그러므로 너와 나 사이에는 어떤 이해도 있을 수 없고, 우리 사이에 어떤 언약도 있을 수 없습니다. 어느 한 사람이 멸망할 때까지 말입니다.”리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
01. 그리스의 유랑시인, 호메로스(Homer)(BC 800?~BC 750?)
02. 일리아스(The Iliad)
03. 오디세이아(The Odyssey)
04. 베르길리우스(Vergilius)의 아이네이스(Aen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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