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레 미제라블’은 ‘비참한 사람들’이란 뜻으로, 장 발장은 이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위고는 자유정신에 투철해서 당시의 억압 정치에 반대하다 프랑스에서 추방을 당했습니다. 장 발장은 그가 영국 해협의 섬에서 19년 동안 망명생활을 할 때 쓰여진 작품입니다. 위고가 태어나기 13 년 전인 1789 년에는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습니다. 프랑스 혁명은 미국 독립과 때를 같이해 18세기말의 세계적 대사건으로 낡은 사회가 새로운 사회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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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빅토르 위고는 1802년 프랑스 동부 브장송에 태어나 1885년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위대한 작가입니다. 위고는 인간의 기분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사회와 인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있는 그대로 작품 속에 담은 작가입니다. 위고의 시집에는 “가을날의 나뭇잎”, “황혼의 노래”, “마음의 소리”등이 있으며, 특히 소설에는 불후의 걸작으로 꼽히는 “노틀담 파리”(우리나라에선 “노틀담의 꼽추”로 번역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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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이 책을 읽기 전에, 수상한 사람, 미리엘 신부, 도둑질, 다시 태어난 장 발장, 팡틴과 코제트, 운명의 갈림길, 툴롱 항사건, 코제트를 만나다, 아버지와 딸, 무서운 모험, 뤽상부르 공원에서, 마리우스, 종드레트의 정체, 코제트의 마음, 혁명의 불길 속에서, 삶이냐, 죽음이냐, 살아난 마리우스, 어둠은 걷히고, 고통과 행복, 성자 장 발장, 빅토르 위고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