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정세랑, 식물 세밀화가 이소영, 과학 저술가 하리하라, 서울시립대 교수 김완순 추천★
“너도 나랑 식물 탐험 떠나 볼래?
걷다 보면 보이고, 보다 보면 알게 되고, 알고 나면 사랑하게 될 거야.”
식물을 전공하고 식물의 세계에서 일하는 식물 전문가 3인이 뭉쳤다!
재미있고, 쉽고,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식물도감 《도시 식물 탐험대》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식물이 살고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큰마음을 먹지 않아도 날마다 학교를 오고 가는 길가에서, 산책로에서, 집 앞 골목이나 아파트 화단에서, 심지어 보도블록이나 콘크리트벽 틈새에서도 식물을 발견할 수 있다.
대학에서 함께 식물을 전공하고 수목원, 국립공원 등 식물로 둘러싸인 세계에서 일해 온 세 명의 저자는 어린이들이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식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기를, 당차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내는 식물들에 관심을 가지기를, 자연의 변화와 신비로움을 눈과 손과 발로 몸소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재미있고, 쉽고, 무엇보다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식물도감 《도시 식물 탐험대》를 기획했다.
식물 박사 ‘웅’이 ‘도시 식물 탐험대’를 만들고 탐험 대원 ‘도토리’를 만나 우리 주위의 식물들을 탐험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발밑의 작은 세상을 유심히 살피는 ‘나’를 만나게 된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독자들을 이끌어 식물 탐험에 참여하게 하는 힘, 이것이 곧 《도시 식물 탐험대》가 지닌 특별함과 차별점이다. 무엇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다채로운 레이아웃, 만화적 연출들은 영상 세대, 이미지 세대 독자들을 종이책 앞으로 불러 모은다. 더불어 색연필로 세밀하게 담아낸 식물의 생김새, 식물의 특징, 식물 이름의 유래, 식물 고유의 특징,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실, 건강이나 먹거리와 관련된 정보 등을 알차게 풀어내 어떤 페이지를 펼쳐보아도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 모든 내용을 식물 전문가들이 직접 쓰고 그려 믿고 읽을 수 있다.
방대한 식물 이야기를 이토록 쉽고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다니!
알차고도 친절한 식물 안내서. _이소영(식물 세밀화가)
2022년 6월, 첫 식물 탐험을 시작으로 저자들과 동네 서점, 학교, 지역, 다양한 단체 등과 손잡고 어린이를 위한 도시 식물 탐험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