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동필담乾淨?筆談

홍대용 | 근사 | 2022년 11월 1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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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금으로부터 250년 전 홍대용(洪大容, 1731~1783)은 1765년(영조 41) 35살 되던 해에 계부(季父) 홍억(洪檍, 1722~1809)의 자제군관이 되어 연행하게 되었다. 그 여행의 목적은 하나는 마음 맞는 중국 문사와의 만남이었고, 다른 하나는 중국 문사들과의 만남의 과정을 벗들과 후손에게 전하려 함이었다고 술회한다.
홍대용의 바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비장(裨將) 이기성(李基成)이 안경을 사기 위해 유리창(琉璃廠)에 들렀다가, 회시(會試)를 보기 위해 절강(浙江) 항주(杭州) 전당(錢塘)로부터 상경한 엄성(嚴誠, 1732~1767), 반정균(潘庭筠), 육비(陸飛)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들과 만남 기간은 1766년 2월 3일 건정동(乾淨?)의 객점 천승점(天陞店)에서 시작되어 2월 29일로 끝을 맺는다. 한 달이 채 안되지만, 홍대용과 전당문인들과의 가슴 울리는 우정을 『건정동필담』 이라는 책명으로 간행하여 조선후기 문인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본고의 범위는 을유년(1765) 12월부터 병술년(1766) 2월 29일까지 필담 내용을 번역하였다.
본고에서는 기존 번역의 오류를 바로 잡았고, 전고, 인명, 지명, 말의 출처를 찾아 주석하였으며, 현대적인 언어로 번역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홍대용

홍대용(洪大容, 1731년 5월 12일 ~ 1783년 11월 17일[1])은 조선 후기의 문신, 실학자이자 과학 사상가이다. 자는 덕보(德保), 호는 담헌(湛軒)과 홍지(弘之)이며,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번역자 : 구교현
연세대 중어중문과 박사를 마치고 북경사대범대와 북경대학교 중문과 박사후과정을 이수하고
북경대학교 초빙교수와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지금은 지금은 연구교수로 재직,
대중 인문학 강의(도서관지혜학교)와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소개

머리말
일러두기
을유년(乙?年, 1765) 12월
병술년(丙?年, 1766) 2월 1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3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4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5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6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7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8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9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10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11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12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14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15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16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17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19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23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24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25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26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27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28일
병술년(丙?年, 1766)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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