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지 않는 로맨틱 코미디 전문 배우 진애정. 전남친이 된 톱스타 강선우와 열애설이 터져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데.
누가 알았을까.
“나, 도저히 연기가 안 돼! 좋아한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안 나온다고!”
어느 날 갑자기 사랑을 연기할 수 없게 되어 버릴 줄을!
드라마를 위해 애정은 울며 겨자 먹기로 선우와 손을 잡게 되는데.
“내가 로맨스가 안 되잖아. 그럼 스킨십은 될까?”
“한번 해 보든가.”
“뭐?”
“키스라도 해 보면 알겠지.”
미련 따위 없는 것처럼 여유롭게 굴던 마성의 전남친 강선우의 도발이라니.
어느 날 갑자기 사랑을 잃어버린 로코퀸의 찐사랑 되찾기 대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