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조선민요의 특질_조선풍토기(朝鮮風土記)(상권)(1942) 建設社 刊
민요는 과연 무엇일까요?
후지사와 모리히코(藤澤衛彦) 씨가 말하길 “민요는 민족이라는 집단의 사상감정(思想感情)이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발효된 순수한 정서를 표현한 민중의 가요(歌謠)이며, 그것은 또 그 시대에 맞는 언어와 가요가 담고 있는 시형(詩形), 그리고 그 향토적 기풍에 맞는 율동과 선율의 곡조(曲調)에 기초하여 자연스럽게 구축된 것이며, 그것은 언제나 그 시대 인심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의 정서를 절절하게 건드리며 그들의 문학이 되고 그들의 음악이 된다.” 언급하였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