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끔찍하고 재밌는
어린이 호러 코미디 시리즈!
◎ 도서 소개
★ 2021 네덜란드 아동 심사위원단 선정 도서★
웰컴 투 호치포치 호텔!
호치포치 호텔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정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거든요! 죽은 사람에게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고 싶나요? 유령과 어떻게 전화하는지 궁금한가요? 양치질을 돕는 쥐에 대해 알고 싶나요? 그렇다면 꼭 호치포치 호텔로 오세요. 제 이름은 프란시스, 호치포치 호텔의 종업원입니다. 저는 손님들을 맞고 여행 가방을 옮기고 살인 사건을 해결하지요. 그럼, 방으로 안내해 드릴까요?
◎ 출판사 서평
쉴 틈 없이 기괴한 일들이 일어나는 헬러포르스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박하지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호치포치 호텔! 벌레를 수집하는 종업원이 가방을 들어 주고, 공동묘지에서 일하던 안내 직원이 프런트를 지키고, 알 수 없는 재료들로 요리하는 셰프가 주방에 꼭꼭 숨어 있고, 쥐 떼와 함께 생활하는 청소부가 객실을 청소한다.
그리고 오늘, 그 안에서 아무도 모르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아무도 예약하지 않은 237호실에서 완벽하게 요리된 방울양배추를 입에 문 채로 발견된 이 시체에 숨은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한다. 이 사건의 조사관은 바로 시체를 사랑하는 의사 닥터 리브웰과 스마트폰으로 시체와 대화하는 예언가 마담 크위스테트, 그리고 호텔 사장 미시즈 플로레인의 응원을 받으며 살인 사건 조사를 시작한 종업원, 프란시스! 프란시스는 과연 방울양배추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고 호텔을 지킬 수 있을까?
프란시스의 안내에 따라 호텔의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사건의 숨은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공포에 유머 한 스푼을 더한 끔찍하게 재밌는 어린이 공포 코미디 시리즈의 탄생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 공포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작가 릭 페터르스와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코 판 룬터. 두 작가는 재치 있는 글과 이야기와 딱 어울리는 그림으로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으스스하고, 때로는 더럽기까지 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바닥에 벌레들이 우글거리며 기어 다니고, 쥐들이 찍찍대며 발밑을 돌아다니는 호텔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릭과 페데리코가 창조한 헬러포르스트 마을에는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그림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만의 독특한 캐릭터 묘사와 소름이 끼치는 삽화는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공포의 마을, 헬러포르스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책 안에 그려진 마을 지도를 놓치지 마시길! 앞으로 일어날 각종 사건 사고의 이야기들이 지도에 숨어 있다!
독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다가도 어느샌가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이 책은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마치 독자 또한 책 속 세상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문체로 서술되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당신이 누구든 호치포치 호텔은 모두를 환영합니다!
재미와 창의력으로 무장한 『호치포치 호텔』의 중심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모든 것을 목록과 도표로 남겨둔 안내 직원 마담 더 히어, 로열 스위트룸을 차지한, 까칠한 호텔 고양이 왓슨, 레시피를 도무지 알 수 없는 요리가 특기인 게르모글리오 셰프, 그리고 쥐들과 함께 호텔을 청소하는 베르트 씨까지! 하나같이 손님들 눈에는 이상하고 괴기스럽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하다.
하지만 자신을 받아 준 호텔을 집으로 생각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프란시스에게 그들은 모두 친절하고 소중한 친구들일 뿐!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여러분을 기다리는 호치포치 호텔의 세계에 빠져 보시길.
“우리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 줄거리
헬러포르스트의 유일한 호텔, 호치포치 호텔. 헬러포르스트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지만, 복도와 방에는 벌레가 기어 다니고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센터도 없으며 인테리어는 구식인 검소하고 소박한 호텔이다.
그리고 호치포치 호텔 237호실에서 방금 입 속에 방울양배추가 들어 있는 시체가 발견되었다.
호텔의 종업원 프란시스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호텔의 모든 사람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언제나 호텔 방에만 있는 커플 마크와 마르셀리나, 호텔을 구석구석 알고 있는 안내 직원 마담 더 히어, 호텔의 친절한 사장 미시즈 플로레인, 호텔의 로열 스위트를 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왓슨, 시체를 사랑하는 의사 닥터 리브웰, 스마트폰으로 귀신과 통화하는 예언가 마담 크위스테트, 자기만의 특별한 요리법으로 요리하는 게르모글리오 셰프, 그리고 쥐들과 함께 살며 모든 것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청소부 베르트 씨.
과연 이들 중 방울양배추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