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사지 하루오 | 공명 | 2022년 1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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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기루 교수와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우주 이야기’

과학자들은 말한다. 과학을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과학이 나 자신에 대해 또 자연에 대해 답을 주기 때문”이라고. “나는 어디에서 왔고, 앞으로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 말이다. 한편 우리는 일상의 문제를 과학자들에게 묻곤 한다. 과학에게 묻는 이유는 “인문학이나 철학도 나 자신과 자연, 우주에 대해 답을 주지만, 과학은 관찰과 실험에 근거한 답을 주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과학을 공부하는 주된 이유는 나 자신을 더 잘 알기 위함이다. 이 책은 대학생 5명이 질문을 하고, 대학교수가 대답하는 대화식 구성으로, 현장에서 물리학을 오랫동안 가르쳐온 저자의 노하우가 들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사지 하루오
도쿄 출신. 이학박사(이론물리학). 릿쿄대학과 도쿄대학에서수학·물리학을 전공한 후 빈(Wien)대학, 도쿄대학 물성연구소,마쓰시타전기 도쿄연구소 등에서 연구 생활을 했다. 다마가와대학, 현립 미야기대학, 스즈카단기대학 교수를 거쳐 스즈카단기대학 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스즈카단기대학 명예학장, 학교법인 쿄에이학원 명예이사장, 오사카음악대학 객원교수이며 홋카이도 미소라(MISORA) 천문대 대장,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우주연시(宇宙連詩)편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우주연구 성과를 평화교육의 일환으로 보고, 달라이 라마 14세와의 대화 ‘우주·생명·교육’을 개최하는 등, 과학·종교·예술·인문과학 등을 포함한 학문적 교육에 힘쓰고 있다.

역자 : 홍성민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최고의 휴식》, 《회사습관병》, 《잠자기 전 30분》,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앞으로도 살아갈 당신에게》, 《아이를 사랑하는 일》, 《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등이 있다.

감수 : 전국과학교사모임
전국과학교사모임은 학교 현장의 과학 교육 문제점을 해결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과학 교사가 모여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지역의 과학 교육 활동 사례를 모아 《함께하는 과학》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현장 과학 교사의 요구와 능력 계발을 위해 과학 교육 과정 연구 및 개발, 과학 독서 활동 지도 등의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과학도서 감수와 집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과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감수글
프롤로그

01 우주는 언제 생겨났을까? 우주의 시작
02 ‘아무것도 없다’는 어떤 상태일까? 무(無)의 세계
03 밤은 왜 어두울까? 우주는 유한하다
04 우주는 무(無)에서 생겨났다? 빅뱅 이야기
05 태양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빅뱅 후의 우주
06 인간은 별에서 태어났다? 별의 진화
07 태양계는 어떤 행성으로 구성되었나? 행성의 신비
08 왜 하늘은 파랗고 저녁노을은 붉을까? 빛의 파장
09 달과 지구는 형제다? 달의 기원
10 달은 계속 추락하고 있다? 인력 이야기
11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은 어떻게 다를까? 일식과 월식의 원리
12 지진은 왜 일어날까? 지진의 원리
13 지진 때문에 인간이 탄생했다? 지진과 인간
14 바닷물의 높이는 달의 인력의 영향이다? 밀물과 썰물
15 별똥별의 정체는? 유성과 혜성
16 우주의 중심은 어디일까? 우주의 팽창
17 인간의 모습은 누가 정했을까? 태양과 지구의 관계
18 어떻게 멀리 있는 별이 보일까? 빛의 정체
19 블랙홀은 구멍이 아니다? 블랙홀 이야기
20 낮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 보이지 않는 빛
21 우주인은 어디에 있을까? 외계생명체
22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인간이라는 동물
23 귀가 밝은 것은 공룡 때문이다? 청각의 발달
24 소리는 글보다 많은 것을 말한다? 말과 소리
25 오감의 세계가 전부가 아니다? 지각할 수 없는 우주
26 기분 좋은 리듬과 속도란? 소리와 리듬
27 보름달이 뜨는 날은 예민해진다? 달의 주기와 여성
28 이 세상에 제멋대로인 인간은 없다? 규칙성과 필연성
29 산타클로스는 진짜 있을까? 물리로 동화를 설명하다
30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원자와 분자
31 인류의 시작은 모두 여성이었다? 성의 목적
32 남자와 여자는 서로 이해할 수 없다? 남녀의 특성
33 남자는 왜 젊은 여성에게 끌릴까? 아름다움의 좌표
34 우주의 시간과 지구의 시간 차이는? 지금을 아는 방법
35 어른들의 시간은 왜 빨리 흐를까? 심리적 시간
36 인간관계에 나타나는 양자역학의 원리는? 양자역학
37 알면 알수록 알 수 없다? 미지의 영역
38 우주를 아는 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자신을 아는 기술
39 인간의 수명은 누가 정할까? 생명의 공평함
40 ‘죽고 싶다’는 말은 ‘살고 싶다’는 의미? 인간의 죽음
41 우주에 끝은 있다? 인류의 멸망
42 ‘지금부터’가 ‘지금까지’를 결정한다? 과거·현재·미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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