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김정운 | 21세기북스 | 2015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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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독 저항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왜 외롭기를 거부하는가?
‘호모 헌드레드’ 시대의 숙명, 외로움과 직면하라!
진짜 내 삶의 주인 되기를 제안하는 김정운의 주체적 문화심리학


성공한 사람일수록 ‘비정상’
외로움을 피해 관계로 도피하는가?
더 외로워야 덜 외로워진다!




올 한 해도 정신없이 달려왔다. 하루하루 숨 가쁜 일상, 잠시라도 공백이 생기면 불안하고 초조하다. 뭔가 자꾸 ‘더 열심히’ 해야만 할 것 같다. 한 번씩 돌아본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산다는 것은 과연 ‘바쁘게’만 사는 삶일까? 관계에 부대끼며, 뜻 모를 용기를 스스로 세뇌하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앞만 보고 가는 사람들에게 김정운은 말한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고.

“우리는 너무 바쁘게들 삽니다.
그렇게 사는 게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착각입니다.
바쁠수록 마음은 ..…

저자소개

이름: 김정운
약력: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디플롬, 박사)했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전임강사 및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일본에서 그림을 공부하며 저술과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Kultur (in) der Psychologie』(독어, 공저)『노는 만큼 성공한다』『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남자의 물건』 등이 있으며, 『애무』『보다의 심리학』을 번역했다. 현재《월간중앙》 "김정운의 이어령 프로젝트"를 연재 중이다. ..…

목차소개

◆ 프롤로그 | 가끔은 정말 격하게 외로워야 합니다

PART 1. 불안하면 숲이 안 보인다

팔굽혀펴기 열다섯 번이면 다 해결된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 화장하지 않는다
달력, 원근법, 그리고 심리학
더 자도 된다, 조간신문은 좀 더 있어야 온다
불안하면 숲이 안 보인다
이 가을, 통속하거나 외롭거나

PART 2. 남에 의해 바뀌면 참 힘들다

한 해가 시작되는 진짜 이유
남에 의해 바뀌면 참 힘들다
구체화할 수 없다면 가짜다
‘뒤로 자빠지는 의자’를 사야 한다
행복은 철저하게 음악적이다
가능한 한 부지런히 보고 다녀야 한다
흉내 낸다고 우습게 여기면 안 된다

PART 3. 금지를 금지하라

금지를 금지하라
대한민국은 ‘시기사회’다
이분법은 나쁜 짓이다
오이디푸스, 아사세, 그리고 홍길동
아! 일본이 분단됐어야 했다
군대 축구, 독일 축구, 그리고 한국 축구
빨리 하시나요?
왜 그래, 아빠같이!

PART 4. 의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인간은 미숙아로 태어나기에 위대하다
기차를 타면서부터 우리는 불행해졌다
밤에 거울 보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의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비데, 휴지, 그리고 마우스
난 ‘그 매기’가 ‘그 메기’인 줄 알았다
계속 공부할 거다
행복은 아주 느린 거다!

◆ 에필로그 | 갑자기 말馬을 키워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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