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46 칼 마르크스의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1852(English Classics946 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 by Karl Marx)

칼 마르크스(Karl Marx)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2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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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칼 마르크스의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1852(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 by Karl Marx)는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가 185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집필한 에세이로, 1852년 독일 월간지 혁명(Die Revolution)을 통해 최초로 발표되었습니다. 영문판 제목은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로, 나폴레옹 1세(Napol?on I)(1771~1821)가 일으킨 1799년 브뤼메르 18일 쿠데타(18 Brumaire Year VIII in the French Republican)에서 따온 표현입니다. 제목 그대로 1851년 프랑스 쿠데타(1851 French coup d'?tat)를 주요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브뤼메르 18(18 Brumaire Year)은 1799년 11월 9일이 프랑스 혁명력을 기준으로 안개달, 무월(霧月) 18일에 해당하여 붙여진 표현으로 해당일의 쿠데타를 뜻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1851년 프랑스 쿠데타(1851 French coup d'?tat)는 제2공화국 치하(the Second Republic)의 프랑스 대통령(President of France) 루이-나폴레옹 보나파르트(Charles Louis Napol?on Bonaparte, 1808~1873)가 1852년 퇴임을 앞두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으킨 쿠데타입니다. 결과적으로 그의 혁명은 헌법 국민투표(1851 French constitutional referendum)에 의거해 성공하였고, 프랑스의 황제(Emperor of the French) 나폴레옹 3세(Napoleon III)라고 선언하였습니다. 1851년 12월 개최된 국민투표에서 투표에 참가한 81.7%의 유권자는 새로운 황제에게 92.03%란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 Translator’s Preface. “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 is one of Karl Marx’ most profound and most brilliant monographs. It may be considered the best work extant on the philosophy of history, with an eye especially upon the history of the Movement of the Proletariat, together with the bourgeois and other manifestations that accompany the same, and the tactics that such conditions dictate.

▷ 번역가 서문.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은 칼 마르크스의 가장 심오하고 뛰어난 논문 중 하나입니다. 특히 프롤레타리아트 운동의 역사와 부르주아 및 이에 수반되는 다른 징후와 그러한 조건이 지시하는 전술을 주시하는 역사 철학에 관한 현존하는 최고의 저작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The teachings contained in this work are hung on an episode in recent French history. With some this fact may detract of its value. A pedantic, supercilious notion is extensively abroad among us that we are an “Anglo Saxon” nation; and an equally pedantic, supercilious habit causes many to look to England for inspiration, as from a racial birthplace. Nevertheless, for weal or for woe, there is no such thing extant as “Anglo-Saxon”?of all nations, said to be “Anglo-Saxon,” in the United States least. What we still have from England, much as appearances may seem to point the other way, is not of our bone-and-marrow, so to speak, but rather partakes of the nature of “importations.” We are no more English on account of them than we are Chinese because we all drink tea.

▷ 이 작품에 담긴 가르침은 최근 프랑스 역사의 한 에피소드에 걸려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사실이 그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앵글로 색슨" 국가라는 현학적이고 거만한 생각이 우리 사이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똑같이 현학적이고 거만한 습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영감을 얻기 위해 인종적 발상지에서 영국을 찾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든 나쁘든 모든 국가 중에서 "앵글로색슨", 적어도 미국에서 "앵글로색슨"이라고 불리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전히 영국에서 가지고 있는 것은 외관상으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말하자면 우리의 뼈와 골수가 아니라 오히려 "수입품"의 본질에 속합니다. 우리는 모두 차를 마시기 때문에 중국인이 아닌 것처럼 그들 때문에 더 이상 영국인이 아닙니다.

▶ On the 18th Brumaire (Nov. 9th), the post-revolutionary development of affairs in France enabled the first Napoleon to take a step that led with inevitable certainty to the imperial throne. The circumstance that fifty and odd years later similar events aided his nephew, Louis Bonaparte, to take a similar step with a similar result, gives the name to this work?“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

▷ 브뤼메르 18일(11월 9일), 프랑스의 혁명 이후 상황이 발전함에 따라 최초의 나폴레옹은 필연적으로 제국의 왕좌에 오르는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50여 년 후 유사한 사건들이 그의 조카 루이 보나파르트가 비슷한 결과로 비슷한 발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었던 상황이 이 작품에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 Upon the overthrow of the first Napoleon came the restoration of the Bourbon throne (Louis XVIII, succeeded by Charles X). In July, 1830, an uprising of the upper tier of the bourgeoisie, or capitalist class?the aristocracy of finance?overthrew the Bourbon throne, or landed aristocracy, and set up the throne of Orleans, a younger branch of the house of Bourbon, with Louis Philippe as king. From the month in which this revolution occurred, Louis Philippe’s monarchy is called the “July Monarchy.” In February, 1848, a revolt of a lower tier of the capitalist class?the industrial bourgeoisie?against the aristocracy of finance, in turn dethroned Louis Philippe. The affair, also named from the month in which it took place, is the “February Revolution”. “The Eighteenth Brumaire” starts with that event.

▷ 첫 번째 나폴레옹이 전복되자 부르봉 왕가(루이 18세, 샤를 10세가 계승)가 복원되었습니다. 1830년 7월 자본가계급 상류부인 금융귀족이 반란을 일으켜 부르봉 왕위 즉 지주귀족을 전복하고 부르봉 왕가의 젊은 분파인 오를레앙 왕위를 세웠습니다. 루이 필립을 왕으로. 이 혁명이 일어난 달부터 루이 필립의 군주제는 "7월 군주제"라고 불립니다. 1848년 2월 자본가 계급의 하위 계층인 산업 부르주아지가 금융 귀족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켜 루이 필립을 폐위시켰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사건은 "2월 혁명"입니다. <브뤼메르 18일>은 그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저자소개

▶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 마르크스주의(Marxism)의 원류,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 : 형용사이자 보통명사, 학파의 이름(an adjective, a noun, and a school of social theory)으로 불리는 사나이,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one of the most influential figures in human history), 현대 사회 과학의 주요 건축가 중 한 명(one of the principal architects of modern social science), 사회 과학에서 비판적 방법을 도입한 최초의 위대한 사용자(the first great user of critical method in social sciences),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900)와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와 함께 19세기 의혹의 학교(Hermeneutics of suspicion)의 세 거장 중 한 명(one of the 19th century's three masters of the "school of suspicion"), 다비드 에밀 뒤르켐(David ?mile Durkheim, 1858~1917), 막스 베버(Max Weber, 1864~1920)와 함께 현대 사회 과학의 3대 주요 이론가 중 한 명(one of the three principal architects of modern social science)...

▷ 실현 불가능한 이상론에 머물던 기존의 공산주의(共産主義)를 체계화함으로써, 사회주의(社會主義)를 창시한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19세기 인류사를 대표하는 정치 철학자이자 사상가’입니다. 마르크스스럽다, 마르크스답다, 마르크스 학파... 오죽하면 그의 이름이 형용사이자 보통명사, 학파의 이름(an adjective, a noun, and a school of social theory)으로 불리겠습니까?

▶ 마르크스, 맑스, 마륵스... Marx는 마르크스일까, 맑스일까? : 외래어의 우리말 표기는 알쏭달쏭하기만 합니다. 네이버 책에서 마르크스를 검색하면 5,758건이 조회되지만, 맑스를 검색해도 1,195건이 조회될 정도로 적지 않은 책이 ‘맑스’란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목에는 ‘맑스’를 쓰면서, 저자명에는 ‘마르크스’를 쓰는 등 혼용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마르크스 못지않게 맑스란 표기법 또한 적지 않은 독자들에게 친숙합니다. ‘맑스’는 마르크스보다 Marx의 발음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거니와 우리말 ‘맑다’를 연상케 한다는 특징 때문에 대학교 동아리와 커뮤니티, 관련 행사 등에서 애용되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Marx의 올바른 표기는 ‘마르크스’입니다. 이를 소재로 한 한국 어문 규범에 관한 책 맑스 마르크스 마륵스(2018)가 출간되었을 정도로 ‘알쏭달쏭한 외래어 표기의 사례’로 꼽힙니다.

▶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 ワンピ?ス, 1977~) : 1977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를 통해 연재 중인 원피스(ONE PIECE, ワンピ?ス)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 겸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원피스에는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세계정부의 국회의원 5인방’, 일명 오로성(五老星)은 실존했던 유력자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마리조아(マリ?ジョア, Mary Geoise) 판게아(Pangaea) 성에 있는 ‘권력자의 방’에 모인 오로성(五老星)의 실존 모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예수를 비롯해 前 미국 대통령 율리시스 심슨 그랜트(Ulysses Simpson Grant, 1822~1885), 인도 독립 운동가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1948), 前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세르게예비치 고르바초프(Михаи?л Серге?евич Горбачёв, 1931~), 그리고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가 모델이라고 추정됩니다.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 칼 마르크스(Karl Marx)의 명성에 다소 가려진 감이 있으나,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또한 당대에 명성을 떨친 철학자 겸 경제학자로 엄연히 마르크스주의(Marxism)의 창시자입니다. 마르크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Vladimir Ilyich Lenin, 1870~1924)과 함께 ‘공산주의 3대 위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엥겔스는 섬유공장을 운영하는 부유한 아버지(an owner of large textile factories)를 두어 재정적으로 풍족했기에, 마르크스가 불규칙적인 인세로 생활하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마르크스는 인세와 고료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일반 노동자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만, 그와 그의 아내는 수입에 비해 사치가 심해 평생 재정적으로 고난을 면치 못했습니다.

▷ 엥겔스는 서신으로 왕래하던 칼 마르크스를 184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으로 만났으며, 죽음이 서로를 갈라놓을 때까지 공산주의자이자 지적 동반자, 그리고 재정적 후원자로써 행보를 함께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신성가족(Die heilige Familie, 1845)을 시작으로 미국 내전에 대하여(The Civil War in the United States, 1861)까지 네 작품을 함께 집필하였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공산당 선언·공산주의 선언(The Communist Manifesto, 1848)입니다. 마르크스가 그의 대표작 자본론(資本論, Capital, 1867)을 완성하지 못한 채 1883년 사망하자, 이에 엥겔스가 유고를 모아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1885년 제2권, 1894년 제3권을 출간함으로써 완결한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로 아마도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공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 두 사람의 공저와 개별 작품을 포괄하는 마르크스·엥겔스 저작집(Marx/Engels Collected Works, MECW, 1975~2004)은 그들의 사후 러시아 마르크스주의-레닌주의 연구소(Institute of Marxism-Leninism)의 주도 하에 러시아, 영국, 미국에서 50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공저가 아니더라도, 두 사람은 각자의 책을 구상하고 집필함에 있어서 조언과 검토를 아끼지 않았으며 서로의 책에 서평을 주고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작품은 저작권이 만료되었으며, 디지털 아카이브(Marxists Internet Archive)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 중국 애니메이션 영풍자(??者, The Leader, 2019) : 칼 마르크스(Karl Marx)와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에 대한 관심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유독 각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는 비교적 최근인 2019년, 두 철학자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풍자(??者, The Leader, 2019)를 제작하여 스트리밍 플랫폼 비리비리(????, Bilibili)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영풍자(??者, The Leader, 2019)는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과 중국 마르크스 이론연구소의 의뢰로 제작된 7부작 애니메이션으로, 유튜브 채널 СОМЯАДЕ АИ?МЕ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독일 배경의 애니메이션이지만, 등장인물은 중국어로 대화하기 때문에 뭔가 좀 어색합니다만, 유튜브 자동번역 기능을 활용해 한국어 자막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3가지 키워드로 읽는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와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01. 마르크스주의(Marxism)의 원류,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
02. Marx는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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