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48 칼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1859(English Classics948 A Contribution to the Critique of Political Economy by Karl Marx)

칼 마르크스(Karl Marx)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2월 3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도서소개

▶ 칼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1859(A Contribution to the Critique of Political Economy by Karl Marx)는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가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170)와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o, 1772~1823)와 같은 정치 경제학자(the political economists)로써 집필한 작품입니다. 당대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작가의 비평은 1867년 출간한 자본론 제1권(Capital, Volume I)을 통해 한층 심화되었으며, 역사에 대한 유물론적 개념(the materialist conception of history)과 사회의 기초 및 상부 구조에 대한 모델("base and superstructure" model of society) 등 마르크스를 대표하는 사상의 이론적 토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RANSLATOR’S PREFACE. As will be seen from the author’s preface, the work was originally issued as the first instalment of a complete treatise of political economy. As he went on with his work, however, Marx modified his plans and eight years after the appearance of the “Zur Kritik” he published the first volume of his Capital, whose scope was intended to cover the entire field of political economy.

▷ 번역가의 서문. 저자의 서문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업은 원래 정치경제학 전체 논문의 첫 번째 부분으로 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작업을 계속하면서 마르크스는 그의 계획을 수정했고 "비판을 위하여"("Zur Kritik")가 나온 지 8년 후에 그는 정치경제학의 전체 분야를 포괄하는 범위를 가진 자본론 제1권(Capital, Volume I)을 출판했습니다.

▶ The plan to which Marx alludes in the preface to the present work was thus abandoned in its formal aspects, but not in substance. The subject matter treated here was reproduced or rather “summarized,” as Marx himself puts it, in Capital. But that was done in so far as was necessary to secure continuity of treatment. On the other hand, many important matters are treated here more thoroughly than in Capital, especially the part devoted to the discussion of money. This, as well as the chapters on the history of the theories of value and of money, which do not appear in Capital, make “Zur Kritik” a work practically complete in itself.

▷ 마르크스가 본 저작의 서문에서 언급한 계획은 따라서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포기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다루어진 주제는 마르크스 자신이 말했듯이 자본론에서 재생산되었거나 오히려 "요약"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한도 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반면에 여기에서는 많은 중요한 문제들, 특히 돈에 대한 논의에 할애된 부분이 자본에서보다 더 철저하게 다루어집니다. 이것은 자본론에 나오지 않는 가치론과 화폐론의 역사에 관한 챕터와 마찬가지로 "비판을 위하여"("Zur Kritik")를 그 자체로 거의 완성된 작품으로 만듭니다.

▶ 작가의 서문(Author’s Preface)에 앞서 실린 번역자의 서문(Translator’s Preface)에서는 번역자가 직접 쓴 작품의 배경에 대한 소개와 독어 원문을 영어로 번역하는 의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추가된 정치경제학 비판 입문(Introduction to the Critique of Political Economy)이 잡지가 아니라, 단행본을 통해 최초로 소개되었다는 점에서도 마르크스의 이론에 대해 학문적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일독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There is another reason, if any need be given why this book should have been translated into English. Marx’s preface to the present work contains the classic formulation of his historico-philosophic theory known as the Materialistic Interpretation of History. This theory, which until recently was entertained almost exclusively by socialist writers and was hardly heard of outside of socialist circles in English speaking countries, is at last receiving not only due recognition but sympathetic appreciation at the hands of men of science. It is rather a significant coincidence that the work which for the first time clearly formulated the law governing social evolution should have seen the light of day in the same year in which Darwin gave to the world his theory of organic evolution. And as the latter had to fight its way to recognition in the teeth of religious prejudices, so has the recognition of the former been retarded by even more powerful social and political prejudices.

▷ 이 책이 영어로 번역되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작업에 대한 마르크스의 서문에는 유물론적 역사 해석으로 알려진 그의 역사 철학 이론의 고전적인 공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까지 거의 전적으로 사회주의 저술가들에 의해 즐거웠고 영어권 국가의 사회주의계 밖에서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이 이론이 마침내 과학계의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진화를 지배하는 법칙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공식화한 작업이 다윈이 자신의 유기적 진화론을 세상에 발표한 해에 빛을 보았어야 했다는 것은 오히려 의미심장한 우연의 일치입니다. 그리고 후자가 종교적 편견에 맞서 인정받기 위해 싸워야 했던 것처럼 전자에 대한 인정은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정치적 편견에 의해 지체되었습니다.

▶ The Introduction to the Critique of Political Economy which is added as a supplement to this book is for the first time published in book form in any language. It was written by Marx in 1857, but for reasons explained by him in the preface was not published and in fact was never finished by him, since according to his changed plans it would have fitted more into the last volume of Capital which was to contain a history of political economy. The introduction has been published but lately in the form of a magazine article by Karl Kautsky, editor of the Neue Zeit and literary executor of Karl Marx.

▷ 이 책의 부록으로 추가된 『정치경제학 비판 입문』은 모든 언어로 책 형태로 출판된 것은 처음입니다. 그것은 1857년에 마르크스에 의해 작성되었지만, 그가 서문에서 설명한 이유로 출판되지 않았으며 사실상 마르크스에 의해 완성되지도 않았습니다. 정치경제학의 역사. 서문은 출판되었지만 최근에 새로운 시간(Neue Zeit)의 편집자이자 칼 마르크스의 문학 집행자인 칼 카우츠키(Karl Kautsky)의 잡지 기사 형식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저자소개

▶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 마르크스주의(Marxism)의 원류,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 : 형용사이자 보통명사, 학파의 이름(an adjective, a noun, and a school of social theory)으로 불리는 사나이,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one the most influential figures in human history), 현대 사회 과학의 주요 건축가 중 한 명(one of the principal architects of modern social science), 사회 과학에서 비판적 방법을 도입한 최초의 위대한 사용자(the first great user of critical method in social sciences),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900)와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와 함께 19세기 의혹의 학교(Hermeneutics of suspicion)의 세 거장 중 한 명(one of the 19th century's three masters of the "school of suspicion"), 다비드 에밀 뒤르켐(David ?mile Durkheim, 1858~1917), 막스 베버(Max Weber, 1864~1920)와 함께 현대 사회 과학의 3대 주요 이론가 중 한 명(one of the three principal architects of modern social science)...

▷ 실현 불가능한 이상론에 머물던 기존의 공산주의(共産主義)를 체계화함으로써, 사회주의(社會主義)를 창시한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19세기 인류사를 대표하는 정치 철학자이자 사상가’입니다. 마르크스스럽다, 마르크스답다, 마르크스 학파... 오죽하면 그의 이름이 형용사이자 보통명사, 학파의 이름(an adjective, a noun, and a school of social theory)으로 불리겠습니까?

▶ 마르크스, 맑스, 마륵스... Marx는 마르크스일까, 맑스일까? : 외래어의 우리말 표기는 알쏭달쏭하기만 합니다. 네이버 책에서 마르크스를 검색하면 5,758건이 조회되지만, 맑스를 검색해도 1,195건이 조회될 정도로 적지 않은 책이 ‘맑스’란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목에는 ‘맑스’를 쓰면서, 저자명에는 ‘마르크스’를 쓰는 등 혼용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마르크스 못지않게 맑스란 표기법 또한 적지 않은 독자들에게 친숙합니다. ‘맑스’는 마르크스보다 Marx의 발음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거니와 우리말 ‘맑다’를 연상케 한다는 특징 때문에 대학교 동아리와 커뮤니티, 관련 행사 등에서 애용되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Marx의 올바른 표기는 ‘마르크스’입니다. 이를 소재로 한 한국 어문 규범에 관한 책 맑스 마르크스 마륵스(2018)가 출간되었을 정도로 ‘알쏭달쏭한 외래어 표기의 사례’로 꼽힙니다.

▶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 ワンピ?ス, 1977~) : 1977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를 통해 연재 중인 원피스(ONE PIECE, ワンピ?ス)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 겸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원피스에는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세계정부의 국회의원 5인방’, 일명 오로성(五老星)은 실존했던 유력자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마리조아(マリ?ジョア, Mary Geoise) 판게아(Pangaea) 성에 있는 ‘권력자의 방’에 모인 오로성(五老星)의 실존 모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예수를 비롯해 前 미국 대통령 율리시스 심슨 그랜트(Ulysses Simpson Grant, 1822~1885), 인도 독립 운동가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1948), 前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세르게예비치 고르바초프(Михаи?л Серге?евич Горбачёв, 1931~), 그리고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가 모델이라고 추정됩니다.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 칼 마르크스(Karl Marx)의 명성에 다소 가려진 감이 있으나,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또한 당대에 명성을 떨친 철학자 겸 경제학자로 엄연히 마르크스주의(Marxism)의 창시자입니다. 마르크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Vladimir Ilyich Lenin, 1870~1924)과 함께 ‘공산주의 3대 위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엥겔스는 섬유공장을 운영하는 부유한 아버지(an owner of large textile factories)를 두어 재정적으로 풍족했기에, 마르크스가 불규칙적인 인세로 생활하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마르크스는 인세와 고료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일반 노동자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만, 그와 그의 아내는 수입에 비해 사치가 심해 평생 재정적으로 고난을 면치 못했습니다.

▷ 엥겔스는 서신으로 왕래하던 칼 마르크스를 184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으로 만났으며, 죽음이 서로를 갈라놓을 때까지 공산주의자이자 지적 동반자, 그리고 재정적 후원자로써 행보를 함께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신성가족(Die heilige Familie, 1845)을 시작으로 미국 내전에 대하여(The Civil War in the United States, 1861)까지 네 작품을 함께 집필하였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공산당 선언·공산주의 선언(The Communist Manifesto, 1848)입니다. 마르크스가 그의 대표작 자본론(資本論, Capital, 1867)을 완성하지 못한 채 1883년 사망하자, 이에 엥겔스가 유고를 모아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1885년 제2권, 1894년 제3권을 출간함으로써 완결한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로 아마도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공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 두 사람의 공저와 개별 작품을 포괄하는 마르크스·엥겔스 저작집(Marx/Engels Collected Works, MECW, 1975~2004)은 그들의 사후 러시아 마르크스주의-레닌주의 연구소(Institute of Marxism-Leninism)의 주도 하에 러시아, 영국, 미국에서 50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공저가 아니더라도, 두 사람은 각자의 책을 구상하고 집필함에 있어서 조언과 검토를 아끼지 않았으며 서로의 책에 서평을 주고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작품은 저작권이 만료되었으며, 디지털 아카이브(Marxists Internet Archive)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 중국 애니메이션 영풍자(??者, The Leader, 2019) : 칼 마르크스(Karl Marx)와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에 대한 관심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유독 각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는 비교적 최근인 2019년, 두 철학자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풍자(??者, The Leader, 2019)를 제작하여 스트리밍 플랫폼 비리비리(????, Bilibili)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영풍자(??者, The Leader, 2019)는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과 중국 마르크스 이론연구소의 의뢰로 제작된 7부작 애니메이션으로, 유튜브 채널 СОМЯАДЕ АИ?МЕ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독일 배경의 애니메이션이지만, 등장인물은 중국어로 대화하기 때문에 뭔가 좀 어색합니다만, 유튜브 자동번역 기능을 활용해 한국어 자막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3가지 키워드로 읽는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와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01. 마르크스주의(Marxism)의 원류,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
02. Marx는 마르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