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제임스 윌리엄스(James Williams)
기술윤리학자로 사고의 자유와 고도로 설득적인 설계 환경에서 행복을 증진하는 과제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에서 기술 설계와 관련한 주의와 설득의 윤리와 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옥스퍼드대학 인터넷연구소와 디지털윤리연구소, 베일리얼칼리지에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옥스퍼드대학 컴퓨터과학부 강사, 케임브리지대학 예술·사회과학·인문학연구소 CRASSH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연구자의 길로 들어서기 전에는 학부 시절 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제품설계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구글에서 십년 동안 전략가로 일하면서 검색 광고 분야에서 공로를 세워 사내 최고 영예인 ‘파운더스 어워드Founders Award’를 수상했다. 재계와 학계, 비영리단체와 정부기관을 아우르는 컨설팅 조직 ‘타임웰스펜트Time Well Spent’ 캠페인을 공동 제창했다. 정부와 기업의 설계자와 개발자, 경영자에게 기술윤리 문제를 자문하는 한편 기고와 논평,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현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사상가에게 주는 나인닷츠프라이즈Nine Dots Prize를 수상했다.
역자 : 박세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십 년 동안 마케터와 브랜드 매너저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불만 시대의 자본주의』 『더 나은 세상』 『플루토크라트』 『OKR』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디퍼런트』 『행동경제학』 등이 있다.
해제 : 전병근
디지털 시대 휴머니티의 운명에 관심이 많은 지식 큐레이터. ‘북클럽 오리진’을 운영한다. 지은 책으로는 『대만의 디지털 민주주의와 오드리 탕』 『지식의 표정』 『궁극의 인문학』 『요즘 무슨 책 읽으세요』, 옮긴 책으로는 『선물』 『다시, 책으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사피엔스의 미래』 『신이 되려는 기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