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77 프리드리히 니체의 도덕의 계보 1887(English Classics977 The Genealogy of Morals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3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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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도덕의 계보 1887(The Genealogy of Morals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은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1887년 11월 발표한 작품으로 선악의 저편 1886(Beyond Good and Evil),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83(Thus Spake Zarathustra: A Book for All and None) 등과 함께 그의 후기 저작에 속합니다. 선악의 저편 1886이 단문과 단편으로 이루어진 아포리즘(aphorism) 형식이였다면, 도덕의 계보 1887에서는 일련의 이론 체계로 가다듬은 이론 전개서의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제1논문 선악의 개념(First Essay. “Good And Evil,” “Good And Bad.”)부터 제2논문 양심의 가책(Second Essay. “Guilt,” “Bad Conscience,” And The Like.), 제3논문 금욕주의적 이상(Third Essay. "What do ascetic ideals mean?")까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기독교 도덕(Christian morality)을 비판하는 입장을 견지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지주도덕(Junker Philosophie)과 원인애(遠人愛)의 도덕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이후 니체의 대표작이자 걸작(his masterpiece)으로 인정받으며, 수많은 철학자와 철학서 뿐 아니라, 문인들의 소설, 문학, 기사 등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2. My thoughts concerning the genealogy of our moral prejudices?for they constitute the issue in this polemic?have their first, bald, and provisional expression in that collection of aphorisms entitled Human, all-too-Human, a Book for Free Minds, the writing of which was begun in Sorrento, during a winter which allowed me to gaze over the broad and dangerous territory through which my mind had up to that time wandered. This took place in the winter of 1876-77; the thoughts themselves are older. They were in their substance already the same thoughts which I take up again in the following treatises:?we hope that they have derived benefit from the long interval, that they have grown riper, clearer, stronger, more complete.

▷ 머리말. 제2장. 우리의 도덕적 편견의 계보에 관한 나의 생각은-그것들이 이 논쟁의 쟁점을 구성하기 때문에-‘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자유로운 마음을 위한 책(a Book for Free Minds)이라는 제목의 격언 모음집에서 최초의, 노골적이고, 잠정적인 표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내 마음이 방황했던 넓고 위험한 영역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겨울 동안 소렌토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1876-77년 겨울에 일어났습니다. 생각 자체는 더 오래되었습니다. 그것들은 본질적으로 내가 다음 논문에서 다시 언급하는 것과 같은 생각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이 긴 간격으로부터 이익을 얻었고, 그것들이 더 익고, 더 명확하고, 더 강하고, 더 완전해졌기를 바랍니다.

▶ FIRST ESSAY. "GOOD AND EVIL," "GOOD AND BAD." 13. A quantum of force is just such a quantum of movement, will, action?rather it is nothing else than just those very phenomena of moving, willing, acting, and can only appear otherwise in the misleading errors of language (and the fundamental fallacies of reason which have become petrified therein), which understands, and understands wrongly, all working as conditioned by a worker, by a "subject."

▷ 제1논문 선악의 개념. 제13장. 힘의 양자는 움직임, 의지, 행동의 양자일 뿐이며 오히려 움직이고, 의지하고, 행동하는 바로 그 현상일 뿐이며, 언어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오류에서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석화된 이성), 이해하고 잘못 이해하는 모든 것은 노동자, "주체"에 의해 조건 지어진 대로 작동합니다.

▶ SECOND ESSAY. "GUILT," "BAD CONSCIENCE," AND THE LIKE. 21. So much for my rough and preliminary sketch of the interrelation of the ideas "ought" (owe) and "duty" with the postulates of religion. I have intentionally shelved up to the present the actual moralisation of these ideas (their being pushed back into the conscience, or more precisely the interweaving of the bad conscience with the idea of God), and at the end of the last paragraph used language to the effect that this moralisation did not exist, and that consequently these ideas had necessarily come to an end, by reason of what had happened to their hypothesis, the credence in our "creditor," in God.

▷ 제2논문 양심의 가책 제21장. "해야 한다"(빚)와 "의무"라는 관념과 종교의 공준 사이의 상호 관계에 대한 개략적이고 예비적인 개요는 이 정도입니다. 나는 의도적으로 이러한 개념의 실제 도덕화(그 개념이 양심 속으로 밀려나는 것, 또는 더 정확하게는 나쁜 양심과 신의 개념이 뒤섞이는 것)를 현재까지 보류했으며, 마지막 단락의 끝에서 다음을 위해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도덕화가 존재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이러한 아이디어는 그들의 가설, 즉 우리의 "채권자", 즉 신에 대한 신뢰에 일어난 일로 인해 필연적으로 종말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 THIRD ESSAY. WHAT IS THE MEANING OF ASCETIC IDEALS? 1. But in the very fact that the ascetic ideal has meant so much to man, lies expressed the fundamental feature of man's will, his horror vacui: he needs a goal?and he will sooner will nothingness than not will at all.?Am I not understood??Have I not been understood??"Certainly not, sir?"?Well, let us begin at the beginning.

▷ 제3논문 금욕주의적 이상. 제1장. 그러나 금욕주의적 이상이 인간에게 그토록 큰 의미가 있다는 바로 그 사실에서 인간 의지의 근본적인 특징인 그의 공포스러운 공백은 거짓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는 목표를 필요로 합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습니까? - 내가 이해하지 못했습니까? - "그렇지 않습니까?" -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자소개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 :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의 이름은 프러시아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Frederick William IV of Prussia)와 생일(10월 15일)이 같아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정작 그 자신은 프리드리히(Friedrich)란 이름을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니체는 우상의 황혼(Twilight of the Idols, 1889)의 부제를 망치로 철학하는 법(How to Philosophise with the Hammer)이라 붙였고, 작품에서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빌려 망치(Hammer)를 수차례 언급하였습니다. 이후 니체에게는 자연스럽게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란 칭호가 붙게 되었으며, ‘철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행위’를 니체의 해머(Nietzsche's Hammer)라 표현합니다.

▶ The hesitation of the disciples. "We are already able to bear with this doctrine, but we should destroy the many by means of it!" Zarathustra laughs: “Ye shall be the hammer: I laid this hammer in your hands.” ▷ 제자들은 망설였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 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멸해야 합니다.” 차라투스트라가 웃으며, 말합니다. “너희는 망치가 될 것이다. 내가 이 망치를 너희의 손에 쥐어 주리라.”

▶ 독일 루첸(L?tzen)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1844년 프로이센의 소도시 루첸(L?tzen)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루첸에는 니체와 그의 가족들이 살던 생가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그들의 동상과 묘비 등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대학교(Universit?t) : 고등학교를 마친 니체는 1864년부터 본 대학교(Rheinische Friedrich-Wilhelms-Universit?t Bonn)를 거쳐 군(1867)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러나 1868년 낙마 사고로 크게 다친 후 1868년 라이프치히 대학교(Universit?t Leipzig)에서 다시 학업을 이어나갔습니다.

▶ 스위스 바젤(Basel) : 니체는 1869년 불과 24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바젤(Basel)의 바젤 대학교(Universit?t Basel) 고전문학과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1879년 35세의 나이로 사임하기까지 음악가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 독일 작가 말비다 폰 메이센부르크(Malwida von Meysenbug, 1816~1903), 지휘자 겸 작곡가 한스 기도 폰 뷜로 남작(Hans Guido Freiherr von B?low, 1830~1894), 과학자 볼프강 에른스트 파울리(Wolfgang Ernst Pauli, 1900~1958) 등 당대의 명사들과 두루 교류하였습니다.

▶ 독일 바이마르(Weimar) : 건강이 좋지 않았던 니체는 사임 후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요양에 전념하였으나……. 188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쓰러졌고, 정신병원에 입원해 무려 10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결국 독일 바이마르(Weimar)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죽은 후에는 자신이 태어난 루첸(L?tzen) 고향집에 안장되었습니다. 니체는 죽기 전 10여년을 각종 질병과 정신 착란에 시달렸기 때문에 강연이나 집필 등의 대외적인 활동을 일체 하지 못하였으며, 논문의 형식으로 출간된 도덕의 계보(Zur Genealogie der Moral, 1887)가 그의 마지막 저서입니다. 그녀는 니체가 사망하기 전 바이마르(Weimar)에 1894년 니체 문서보관소(Nietzsche Archive)를 설립해, 오빠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사후에 출간된 힘에의 의지(Der Wille zur Macht, 1901)는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베스 니체(Therese Elisabeth Alexandra F?rster-Nietzsche, 1846~1935)가 니체의 책을 좋아한 히틀러를 지지하기 위해 미완성본을 그러모은 편집본입니다.

▶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 니체가 즐거운 학문(Die fr?hliche Wissenschaft, 1882)에서 기술한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는 당대의 관념론(觀念論, idealism)과 형이상학(形而上學, metaphysics)을 비판한 니체의 허무주의(虛無主義, Nihilism)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문구입니다.

▶ Gott ist tott. Gott bleibt todt. Und wir haben ihn getodtet. Wie trosten wir uns, die Morder aller Morder? ▷ 신은 죽었다. 신은 죽은 채로 남아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죽였습니다. 모든 살인자의 살인자인 우리 자신을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

▶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 라틴어 아모르파티(Amor Fati)는 Love of fate, Love your fate쯤으로 번역될 수 있는 경구로 우리말로는 운명애(運命愛), ‘네 운명을 사랑하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니체가 즐거운 학문(Die fr?hliche Wissenschaft, 1882)에서 사용하였으며,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되 담대하게 나아가야 하는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철학 용어이기 이전에, 2017년부터 각종 예능에서 화제가 된 김연자의 곡명으로 더욱 친숙하지요! 그녀의 가사 또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는 점에서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 위버멘쉬(?bermensch, 1885) : 니체는 자신의 철학을 개진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위버멘쉬(?bermensch)는 우리말 초인(超人, overman)으로 번역되는 용어로 초능력자(超能力者, Superman)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1885)의 차라투스트라가 바로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bermensch)의 전형입니다.

▶ The ?bermensch represents a shift from otherworldly Christian values and manifests the grounded human ideal. ▷ 위버멘쉬(?bermensch)는 다른 세상의 기독교 가치로부터의 변화를 나타내며 근거가 있는 인간의 이상을 나타냅니다.

▶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 Eternal return, 1885)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1885)에서 제시된 니체의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란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원환 운동을 행하며 영원히 반복된다.’는 사상으로 현실에서의 삶을 충실히 하라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니체 이전에도 인도와 고대 이집트의 철학은 물론 그리스의 학자들도 이미 유사한 개념을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합니다.

▶ Die Ewige Wiederkunft des Gleichen ist ein zentraler Gedanke in Friedrich Nietzsches Philosophie, dem zufolge sich alle Ereignisse unendlich oft wiederholen. Dieses zyklische Zeitverst?ndnis ist f?r Nietzsche die Grundlage h?chster Lebensbejahung. ▷ 같은 것의 영원한 귀환은 모든 사건이 무한히 자주 반복되는 니체 철학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니체에게 시간에 대한 이러한 순환적 이해는 삶에 대한 최고의 확언의 기초입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8가지 키워드로 읽는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01.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
02.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03.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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