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94 칼릴 지브란의 어느 광인의 이야기 1918(English Classics994 The Madman: His Parables and Poems by Kahlil Gibran)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3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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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어느 광인의 이야기(The Madman, His Parables and Poems, 1918) :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1883~1931)이 ‘영어로 집필한 최초의 책(Gibran's first book in English)’으로, 예언자(The Prophet, 1923)와 같은 단편우화집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침으로써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광인(The Madman)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삶의 지혜! 국내 번역본 출간.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서두에 왜 광인이 등장하는지, 주인공이 왜 미쳐야만 했는지, 광기에 사로잡힌 그가 어떻게 자유와 안전을 얻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작가의 서문을 우화의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You ask me how I became a madman. It happened thus: One day, long before many gods were born, I woke from a deep sleep and found all my masks were stolen,?the seven masks I have fashioned and worn in seven lives,?I ran maskless through the crowded streets shouting, “Thieves, thieves, the cursed thieves.” ▷ 당신은 내가 어떻게 미치광이가 되었는지 묻습니다. 많은 신들이 태어나기 오래 전 어느 날, 나는 깊은 잠에서 깨어났고 내 가면이 모두 도난당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곱 개의 삶에서 내가 만들고 입었던 일곱 개의 가면은 소리를 지르며 혼잡한 거리를 마스크 없이 달렸습니다. “도둑, 도둑, 저주받은 도둑이여.”

▶ Men and women laughed at me and some ran to their houses in fear of me. And when I reached the market place, a youth standing on a house-top cried, “He is a madman.” I looked up to behold him; the sun kissed my own naked face for the first time. For the first time the sun kissed my own naked face and my soul was inflamed with love for the sun, and I wanted my masks no more. And as if in a trance I cried, “Blessed, blessed are the thieves who stole my masks.” ▷ 남자와 여자는 나를 비웃었고 어떤 사람들은 나를 두려워하여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내가 시장에 도착했을 때, 옥상에 서 있던 한 젊은이가 “그는 미친 사람이다.”라고 외쳤습니다. 나는 그를 올려다보았습니다. 태양이 내 벌거벗은 얼굴에 처음으로 키스했죠. 처음으로 태양이 내 벌거벗은 얼굴에 키스했고 내 영혼은 태양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올랐고 더 이상 가면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아지경에 빠진 듯 "내 가면을 훔친 도둑들은 복이 있다"고 외쳤습니다.

▶ Thus I became a madman. And I have found both freedom and safety in my madness; the freedom of loneliness and the safety from being understood, for those who understand us enslave something in us. But let me not be too proud of my safety. Even a Thief in a jail is safe from another thief. ▷ 그리하여 나는 미치광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광기 속에서 자유와 안전을 모두 찾았습니다. 외로움의 자유와 이해로부터의 안전, 우리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우리 안에 있는 무언가를 노예로 삼습니다. 하지만 내 안전을 너무 자랑스러워하지는 말자. 감옥에 있는 도둑도 다른 도둑으로부터 안전하니까.

▶ Night and the Madman. “I am like thee, O, Night, dark and naked; I walk on the flaming path which is above my day-dreams, and whenever my foot touches earth a giant oak tree comes forth.” “Nay, thou art not like me, O, Madman, for thou still lookest backward to see how large a foot-print thou leavest on the sand.” ▷ 밤과 광인. “나는 너와 같다, 오, 밤, 어둡고 벌거벗은; 나는 백일몽 위에 있는 불타는 길을 걷고, 내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거대한 떡갈나무가 나옵니다.” "아니, 당신은 나와 같지 않습니다, 오 미치광이여. 당신은 여전히 모래 위에 얼마나 큰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지 뒤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 “I am like thee, O, Night, silent and deep; and in the heart of my loneliness lies a Goddess in child-bed; and in him who is being born Heaven touches Hell.” “Nay, thou art not like me, O, Madman, for thou shudderest yet before pain, and the song of the abyss terrifies thee.” ▷ “나는 너와 같다, 오, 밤, 고요하고 깊은; 그리고 내 외로움의 중심에는 아기 침대에 여신이 누워 있습니다. 그리고 태어나는 사람 안에서 천국은 지옥에 닿습니다.” "아니, 당신은 나와 같지 않습니다, 오 광인이여, 당신은 고통 앞에서 떨고 심연의 노래가 당신을 두렵게 하기 때문입니다."

▶ The Astronomer. In the shadow of the temple my friend and I saw a blind man sitting alone. And my friend said, “Behold the wisest man of our land.” Then I left my friend and approached the blind man and greeted him. And we conversed. After a while I said, “Forgive my question; but since when has thou been blind?” ▷ 천문학자. 성전 그늘에서 친구와 나는 맹인이 홀로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내 친구가 말했습니다. "우리 땅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을 보라." 그런 다음 나는 친구를 떠나 맹인에게 다가가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잠시 후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질문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나 언제부터 당신의 눈이 멀었습니까?”

▶ “The Perfect World”. God of lost souls, thou who are lost amongst the gods, hear me: Gentle Destiny that watchest over us, mad, wandering spirits, hear me: I dwell in the midst of a perfect race, I the most imperfect. I, a human chaos, a nebula of confused elements, I move amongst finished worlds?peoples of complete laws and pure order, whose thoughts are assorted, whose dreams are arranged, and whose visions are enrolled and registered. ▷ "완벽한 세상". 잃어버린 영혼의 신이시여, 신들 사이에서 길을 잃은 그대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우리를 지켜보는 온화한 운명이여, 미친 방황하는 영혼들이여, 제 말을 들으소서. 나는 인간 혼돈, 혼란스러운 요소의 성운, 완성된 세계 사이를 이동합니다. 완전한 법칙과 순수한 질서를 지닌 사람들, 생각이 다양하고 꿈이 배열되고 비전이 등록되고 등록됩니다.

저자소개

▶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1883~1931)

▶ 레바논인(Lebanese)으로 태어나, 미국인(American)으로 죽은 이민자 시인(1883~1931) : 지브란 칼릴 지브란(Gibran Khalil Gibran), 일명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은 지중해 동쪽 연안의 레바논(Lebanon) 브샤리(Bsharri)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Ottoman)의 지배 하에 있던 고향땅에서의 생활은 고달팠고, 이에 그의 가족은 1895년 어머니 친척이 거주하는 미국으로 옮겨 레바논계 미국인으로써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가족은 당시 시리아-레바니아계 미국인(Syrian-Lebanese-American community)이 밀집한 미국 보스톤에 둥지를 틀었고,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은 보스톤의 조시아 퀸시 학교 보스턴(Josiah Quincy School Boston)을 시작으로 레바논 베이루트(Beirut)의 천주교 신학교 지혜의 대학(Coll?ge de la Sagesse), 프랑스 파리 아카데미 줄리안(Acad?mie Julia, n, 1908~1910) 등을 오가며 창작 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특히 파리에서는 생각하는 사람(Le Penseur)의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Fran?ois-Auguste-Ren? Rodin, 1840~1917)과 교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 대서양 양편(both sides of the Atlantic Ocean)을 오가는 예술가 : 칼릴 지브란은 지혜의 대학(Coll?ge de la Sagesse)에서는 동료들과 학생 잡지를 만들어 대학 시인(college poet)으로 집필하였을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미국과 유럽 뿐 아니라, (가족들의 권유로) 자신의 뿌리인 레바논 베이루트(Beirut)에서 아랍 문학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대서양 양편(both sides of the Atlantic Ocean)을 오가는 그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는 싹을 틔우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미국행에 동참하지 않았던 아버지가 레바논에 머물렀기 때문에, 그는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도 낯설지 않았을 것입니다.

▶ 칼릴 지브란의 영혼의 동반자, 메리 하스켈(Mary Haskell, 1873~1964) : 1904년 미국 보스톤의 한 스튜디오(Day's studio)에서 소설이 아닌 그림으로 먼저 등단하였으며, 당시 인연을 맺은 여학교 교장(the headmistress of a girls' school) 메리 하스켈(Mary Haskell)은 그의 작가로써의 삶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메리 하스켈(Mary Haskell)은 칼릴 지브란의 친구이자 후원자로써 그의 생애동안 재정적인 지원 뿐 아니라, 그가 영어로 집필한 글의 편집을 맡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둘은 1910년경 10살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작가와 편집자, 예술가와 후원자로써 교류하였으나,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메리 하스켈(Mary Haskell)은 자신이 평생 수집한 컬렉션 백여 점을 1950년 미국 조지아 주의 Telfair Museums에 기증하였으며, 이는 최대 규모의 지브란 컬렉션(the largest public collection of Gibran's visual art)으로 꼽힙니다.

▶ 동양과 서양 사이 그 어딘가, 지브라니즘(Gibranism) : 첫 책 음악 예술의 프로필(A Profile of the Art of Music, 1905)은 1905년 뉴욕에서 영어가 아닌 모국의 아랍어로 출간하였으며, 1918년을 기점으로 영문 작품을 다수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그의 작품은 아랍문화권을 초월해 영미의 독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의 대표작 예언자(The Prophet, 1923)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는 역사상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 the top ten most translated books in history) 10위권에 해당하는 대기록이자, 20세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the best-selling books of the twentieth century in the United States)입니다. 특히 반교권주의(Anti-clericalism), 뉴에이지 운동(New Age movements), 반문화(Counterculture) 등 기존의 세력에 반항하는 젊은이와 혁명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당대 최고의 뮤지션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1935~1977)를 비롯해 비틀즈(Beatles, 1960~1970), 조니 캐시(Johnny Cash, 1932~2003),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1947~2016) 등 당대의 예술가에게 영감을 선사하였습니다.

▶ 칼릴 지브란의 대표작, 예언자(The Prophet, 1923) : 칼릴 지브란은 미국으로 이민 온 초창기에 아랍어로 집필하였으나, 1918년을 경계로 영어로 직접 글을 쓰기 시작하였고 예언자는 무려 20여 년간의 구상을 거쳐 출간한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1923년 출간된 예언자는 훗날 지브라니즘(Gibranism)이라 명명되는 칼릴 지브란 특유의 지혜가 오롯이 담긴 작품으로 ‘20세기의 성서’라 불릴 정도로 격찬 받았습니다. 첫 책 음악 예술의 프로필(A Profile of the Art of Music, 1905)부터 숨을 거둔 1931년 대지의 신(The Earth Gods, 1931)까지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전무후무한 판매량으로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칼릴 지브란의 대표작’입니다. 알무스타파(Almustafa)란 예언자(The Prophet)의 목소리로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26가지의 화두 - 사랑, 결혼, 자녀, 감정, 우정, 종교, 죽음 등을 문답의 방식으로 들려주는 작품으로, 칼릴 지브란이 직접 그린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레바논의 문학 영웅(literary hero in Lebanon) : 그는 류머티즘과 간경화에 시달렸고 1931년 대지의 신(The Earth Gods, 1931)을 출간한 후 다음달 4월, 48세의 나이로 영면하였습니다. 사후에는 그의 유언에 따라 모든 인세를 고국에 기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브란 박물관(Gibran Museum)이 설립되었으며 그의 시신 또한 고향땅 레바논으로 옮겨졌습니다. 그의 가족과 메리 하스켈은 레바논의 한 수도원(St. Serge Monastery)을 사들여 그의 문학박물관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미국 국적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생의 절반 이상을 미국에서 보냈습니다만, 자신의 고향을 잊지 않았기에 그를 레바논의 문학 영웅(literary hero in Lebanon)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지브란 박물관(Gibran Museum)의 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유언이 새겨져 있습니다. "The epitaph I wish to be written on my tomb: 'I am alive, like you. And I now stand beside you. Close your eyes and look around, you will see me in front of you'. "제 무덤에 제가 쓰고 싶은 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도 당신처럼 살아있어요 그리고 나는 지금 당신 옆에 서 있습니다. 눈을 감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제가 당신 앞에 있을 거예요.’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4가지 키워드로 읽는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1883~1931)
01. 레바논인(Lebanese)으로 태어나, 미국인(American)으로 죽은 이민자 시인
02. 부러진 날개(Broken Wings, 1912) & 뮤지컬(2018)
03. 광인(The Madman, 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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