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트 쇼팽(Kate Chopin, 1850~1904)은 보그(Vogue),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St. Louis Post-Dispatch), 유스 컴패니언(Youth's Companion), 하퍼스 영 피플(Harper's Young People) 등 다양한 잡지와 신문을 통해 단편을 발표하였고 이를 묶어 바이유 포크 1894(Bayou Folk)와 아카디에서 보낸 하룻밤 1897(A Night in Acadie), 두 편의 단편집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룬 23편과 21편의 단편이 게재되어 있으며, 1889년부터 1904년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케이트 쇼핑의 단편작가로써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A Night in Acadie. Tel?sphore at twenty-eight had long felt the need of a wife. His home without one was like an empty temple in which there is no altar, no offering. So keenly did he realize the necessity that a dozen times at least during the past year he had been on the point of proposing marriage to almost as many different young women of the neighborhood. Therein lay the difficulty, the trouble which Tel?sphore experienced in making up his mind. ▷ 아카디에서 보낸 하룻밤. 28세의 텔레스포어는 오랫동안 아내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사람이 없는 그의 집은 제단도 제물도 없는 텅 빈 성전과 같았습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12번은 이웃의 거의 많은 다른 젊은 여성에게 결혼을 제안할 시점에 이르렀다는 필요성을 너무나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거기에 텔레스포어가 마음을 정할 때 겪었던 어려움, 문제가 있었습니다.
▶ Ath?na?se. He ate his supper alone, by the light of a single coal-oil lamp that but faintly illuminated the big room, with its bare floor and huge rafters, and its heavy pieces of furniture that loomed dimly in the gloom of the apartment. F?licit?, ministering to his wants, hovered about the table like a little, bent, restless shadow. ▷ 아테네. 그는 맨 바닥과 거대한 서까래로 큰 방을 희미하게 비추는 석탄 석유램프 하나의 불빛과 아파트의 어두컴컴한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무거운 가구들로 저녁을 혼자 먹었습니다. 펠리시테는 그의 욕구에 부응하여 작고 구부러진, 불안한 그림자처럼 테이블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 After the Winter. Older people who knew better took little trouble to correct this ghastly record that a younger generation had scored against him. They themselves had come to half-believe that M’sieur Michel might be capable of anything, living as he had, for so many years, apart from humanity, alone with his hounds in a kennel of a cabin on the hill. The time seemed to most of them fainter than a memory when, a lusty young fellow of twenty-five, he had cultivated his strip of land across the lane from Les Ch?niers; when home and toil and wife and child were so many benedictions that he humbly thanked heaven for having given him. ▷ 겨울 후. 더 잘 아는 나이든 사람들은 젊은 세대가 그를 상대로 득점한 이 무시무시한 기록을 바로잡는 데 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들 자신은 미셸 씨가 인류와 동떨어진 오랜 세월 동안 언덕 위에 있는 오두막의 개집에서 사냥개와 함께 혼자 살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쯤 믿게 되었습니다. 스물다섯 살의 혈기왕성한 젊은 청년이 레체니에 길 건너편에 있는 자신의 땅을 경작하던 시절은 그들 대부분에게 기억보다 희미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정과 수고와 아내와 자식이 복이 많을 때 그는 자신을 주신 하늘에 겸손히 감사했습니다.
▶ Az?lie. Az?lie crossed the yard with slow, hesitating steps. She wore a pink sunbonnet and a faded calico dress that had been made the summer before, and was now too small for her in every way. She carried a large tin pail on her arm. When within a few yards of the house she stopped under a chinaberry-tree, quite still, except for the occasional slow turning of her head from side to side. ▷ 아젤리. 아젤리는 느리고 망설이는 발걸음으로 마당을 가로질러 갔습니다. 그녀는 지난 여름에 만들어서 모든 면에서 그녀에게 너무 작은 핑크색 선 보닛과 빛바랜 옥양목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그녀는 팔에 큰 양철통을 들고 다녔습니다. 그녀는 집에서 몇 미터 안 되는 차이나베리 나무 아래에 멈춰 섰습니다. 이따금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돌리는 것 외에는 아주 가만히 있었습니다.
▶ N?g Cr?ol. This fantastic notion concerning the origin of his being he owed to the early teaching of his young master, a lax believer, and a great farceur in his day. Chicot had once been thrashed by a robust young Irish priest for expressing his religious views, and at another time knifed by a Sicilian. So he had come to hold his peace upon that subject. ▷ 네그 크레올. 그의 존재의 기원에 관한 이 환상적인 개념은 그의 젊은 스승, 방종한 신자, 당대의 위대한 희극가의 초기 가르침에 빚지고 있습니다. 치콧은 한때 자신의 종교적 견해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건장한 젊은 아일랜드 신부에게 구타를 당했고, 또 다른 때는 시칠리아인에게 칼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주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러 왔습니다.
▶ Oz?me’s Holiday. Oz?me often wondered why there was not a special dispensation of providence to do away with the necessity for work. There seemed to him so much created for man’s enjoyment in this world, and so little time and opportunity to profit by it. To sit and do nothing but breathe was a pleasure to Oz?me; but to sit in the company of a few choice companions, including a sprinkling of ladies, was even a greater delight; and the joy which a day’s hunting or fishing or picnicking afforded him is hardly to be described. ▷ 오젬의 휴일. 오젬은 종종 일의 필요성을 없애기 위한 특별한 섭리가 없는 이유를 궁금해 했습니다. 그에게는 이 세상에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창조된 것이 너무 많은 반면, 그것으로 이익을 얻을 시간과 기회는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앉아서 숨 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젬에게는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숙녀를 포함하여 소수의 정선된 동료와 함께 앉아 있는 것은 훨씬 더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사냥, 낚시, 소풍이 그에게 준 기쁨은 거의 설명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