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99 케이트 쇼팽의 아카디에서 보낸 하룻밤 1897(English Classics999 A Night in Acadie by Kate Chopin)

케이트 쇼팽(Kate Chopin)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3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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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케이트 쇼팽(Kate Chopin, 1850~1904)은 보그(Vogue),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St. Louis Post-Dispatch), 유스 컴패니언(Youth's Companion), 하퍼스 영 피플(Harper's Young People) 등 다양한 잡지와 신문을 통해 단편을 발표하였고 이를 묶어 바이유 포크 1894(Bayou Folk)와 아카디에서 보낸 하룻밤 1897(A Night in Acadie), 두 편의 단편집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룬 23편과 21편의 단편이 게재되어 있으며, 1889년부터 1904년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케이트 쇼핑의 단편작가로써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A Night in Acadie. Tel?sphore at twenty-eight had long felt the need of a wife. His home without one was like an empty temple in which there is no altar, no offering. So keenly did he realize the necessity that a dozen times at least during the past year he had been on the point of proposing marriage to almost as many different young women of the neighborhood. Therein lay the difficulty, the trouble which Tel?sphore experienced in making up his mind. ▷ 아카디에서 보낸 하룻밤. 28세의 텔레스포어는 오랫동안 아내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사람이 없는 그의 집은 제단도 제물도 없는 텅 빈 성전과 같았습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12번은 이웃의 거의 많은 다른 젊은 여성에게 결혼을 제안할 시점에 이르렀다는 필요성을 너무나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거기에 텔레스포어가 마음을 정할 때 겪었던 어려움, 문제가 있었습니다.

▶ Ath?na?se. He ate his supper alone, by the light of a single coal-oil lamp that but faintly illuminated the big room, with its bare floor and huge rafters, and its heavy pieces of furniture that loomed dimly in the gloom of the apartment. F?licit?, ministering to his wants, hovered about the table like a little, bent, restless shadow. ▷ 아테네. 그는 맨 바닥과 거대한 서까래로 큰 방을 희미하게 비추는 석탄 석유램프 하나의 불빛과 아파트의 어두컴컴한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무거운 가구들로 저녁을 혼자 먹었습니다. 펠리시테는 그의 욕구에 부응하여 작고 구부러진, 불안한 그림자처럼 테이블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 After the Winter. Older people who knew better took little trouble to correct this ghastly record that a younger generation had scored against him. They themselves had come to half-believe that M’sieur Michel might be capable of anything, living as he had, for so many years, apart from humanity, alone with his hounds in a kennel of a cabin on the hill. The time seemed to most of them fainter than a memory when, a lusty young fellow of twenty-five, he had cultivated his strip of land across the lane from Les Ch?niers; when home and toil and wife and child were so many benedictions that he humbly thanked heaven for having given him. ▷ 겨울 후. 더 잘 아는 나이든 사람들은 젊은 세대가 그를 상대로 득점한 이 무시무시한 기록을 바로잡는 데 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들 자신은 미셸 씨가 인류와 동떨어진 오랜 세월 동안 언덕 위에 있는 오두막의 개집에서 사냥개와 함께 혼자 살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쯤 믿게 되었습니다. 스물다섯 살의 혈기왕성한 젊은 청년이 레체니에 길 건너편에 있는 자신의 땅을 경작하던 시절은 그들 대부분에게 기억보다 희미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정과 수고와 아내와 자식이 복이 많을 때 그는 자신을 주신 하늘에 겸손히 감사했습니다.

▶ Az?lie. Az?lie crossed the yard with slow, hesitating steps. She wore a pink sunbonnet and a faded calico dress that had been made the summer before, and was now too small for her in every way. She carried a large tin pail on her arm. When within a few yards of the house she stopped under a chinaberry-tree, quite still, except for the occasional slow turning of her head from side to side. ▷ 아젤리. 아젤리는 느리고 망설이는 발걸음으로 마당을 가로질러 갔습니다. 그녀는 지난 여름에 만들어서 모든 면에서 그녀에게 너무 작은 핑크색 선 보닛과 빛바랜 옥양목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그녀는 팔에 큰 양철통을 들고 다녔습니다. 그녀는 집에서 몇 미터 안 되는 차이나베리 나무 아래에 멈춰 섰습니다. 이따금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돌리는 것 외에는 아주 가만히 있었습니다.

▶ N?g Cr?ol. This fantastic notion concerning the origin of his being he owed to the early teaching of his young master, a lax believer, and a great farceur in his day. Chicot had once been thrashed by a robust young Irish priest for expressing his religious views, and at another time knifed by a Sicilian. So he had come to hold his peace upon that subject. ▷ 네그 크레올. 그의 존재의 기원에 관한 이 환상적인 개념은 그의 젊은 스승, 방종한 신자, 당대의 위대한 희극가의 초기 가르침에 빚지고 있습니다. 치콧은 한때 자신의 종교적 견해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건장한 젊은 아일랜드 신부에게 구타를 당했고, 또 다른 때는 시칠리아인에게 칼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주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러 왔습니다.

▶ Oz?me’s Holiday. Oz?me often wondered why there was not a special dispensation of providence to do away with the necessity for work. There seemed to him so much created for man’s enjoyment in this world, and so little time and opportunity to profit by it. To sit and do nothing but breathe was a pleasure to Oz?me; but to sit in the company of a few choice companions, including a sprinkling of ladies, was even a greater delight; and the joy which a day’s hunting or fishing or picnicking afforded him is hardly to be described. ▷ 오젬의 휴일. 오젬은 종종 일의 필요성을 없애기 위한 특별한 섭리가 없는 이유를 궁금해 했습니다. 그에게는 이 세상에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창조된 것이 너무 많은 반면, 그것으로 이익을 얻을 시간과 기회는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앉아서 숨 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젬에게는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숙녀를 포함하여 소수의 정선된 동료와 함께 앉아 있는 것은 훨씬 더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사냥, 낚시, 소풍이 그에게 준 기쁨은 거의 설명할 수 없습니다.

저자소개

▶ 케이트 쇼팽(Kate Chopin, 1850~1904)

▶ 케이트 쇼팽(Kate Chopin, 1850~1904)은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프랑스계 어머니 사이에서 미중부 세인트루이스(St. Louis)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아일랜드, 프랑스가 혼재되어 있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 세인트 세이크리드 하트 아카데미(Academy of the Sacred Heart)와 그녀에게 큰 영향을 미친 증조할머니(great-grandmother)에게 교육 받았습니다. 본명 캐서린 오플레어티(Katherine O'Flaherty). 1970년 오스카 쇼팽(Oscar Chopin)과 결혼하며, 남편의 고향인 뉴올리언스(New Orleans)로 이주했으나, 남편의 사업 면화 중개업(cotton brokerage)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도심을 떠나, 지역 크레올 문화(the local creole culture)가 강한 루이지애나(Louisiana) 클로티에빌(Cloutierville)로 이주하였고, 농장 경영과 상점 경영에 다시 한 번 도전하였습니다.

▶ 루이지애나 크리올(Louisiana Cr?oles)은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난 토박이와, 타지에서 루이지애나로 이주한 사람을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용어로, 프랑스와 스페인의 식민지를 거친 미국 남부 도시 루이지애나의 인종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합니다. 프랑스와 스페인, 미국 그리고 아프리카의 문화가 혼재된 루이지애나는 노예, 인종 차별, 혼혈 그리고 19세기 아이티 혁명(Haitian Revolution)으로 유입된 난민까지 복잡다단한 특질이 혼재되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남편이 사망한 후 적잖은 빚을 물려받은 쇼팽은 여섯 명의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결국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어머니가 계신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갑니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가계가 안정되자, 잇따른 사업실패와 남편의 죽음 등으로 복잡한 심경을 달래기 위해 의사(Dr. Frederick Kolbenheyer)의 권유로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이로써 ‘작가’ 케이트 쇼팽(Kate Chopin)의 삶이 시작됩니다!

▶ 크레올 유산(Louisiana Creole heritage)을 작품에 담아낸 미국 작가 :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한 실수(At Fault, 1890), 루이지애나를 배경으로 한 데지레의 아기(D?sir?e's Baby, 1893) 등 그녀는 대부분의 작품을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미국’을 배경으로 그렸습니다. 특히 루이지애나의 지역 크레올 문화(the local creole culture)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은 그녀에게 루이지애나 크레올 유산(Louisiana Creole heritage)을 잘 그려낸 미국작가란 칭호를 선사하였습니다. 대표작 각성(The Awakening, 1899)은 당시로써는 파격적으로 여성의 성(female sexuality)을 여성의 시각에서 묘사하였으며, 이 때문에 평단의 극찬과 비난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실제로 그녀의 작품은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거나, 오랜 기간 절판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쇼팽은 장편 대신 지역신문에 다양한 단편을 발표하며, 작가로써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절치부심하였습니다.

▶ 20세기 미국 페미니스트 소설의 선구자(American 20th-century feminist authors)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생전에는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작가였고,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노르웨이 학자 페르 세예르스테드(Per Seyersted, 1921~2005)가 그녀의 작품을 20세기 미국 페미니스트 소설의 선구자(American 20th-century feminist authors)란 관점에서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차츰 그녀의 작품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조금씩 출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HBO 트림(Treme, 2010~2013) 속 각성(The Awakening)(1899) : HBO 드라마 트림(Treme)은 뉴올리언스의 소도시 트림(Treme)을 배경으로, 2005년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의 모습을 지역 문화와 함께 묘사한 작품입니다. 시즌 4, 총 36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시즌 1에서 교사 크리튼(Creighton)은 학생들에게 케이트 쇼팽(Kate Chopin)의 각성(The Awakening)(1899)을 소개합니다. Pay attention to the language itself. The ideas. Don't think in terms of a beginning and an end. Because unlike some plot-driven entertainments, there is no closure in real life. Not really. 언어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아이디어들이요. 시작과 끝을 놓고 생각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일부 음모론적인 오락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폐쇄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아요.

▶ “Some of Chopin's work is equal to the best that has been produced in France or even in America. She displayed what may be described as a native aptitude for narration amounting almost to genius.” ▷ “쇼팽의 작품 중 일부는 프랑스 또는 미국 최고의 작품과 동일합니다. 그녀는 거의 천재에 가까운 나레이션에 대한 탁월한 적성으로 묘사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문학교수 겸 작가 프레드 루이스 패티(Fred Lewis Pattee, 1863~1950).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9가지 키워드로 읽는 케이트 쇼팽(Kate Chopin, 1850~1904)
01. 루이지애나 크레올 유산(Louisiana Creole heritage)을 가장 잘 담아낸 미국 작가
02.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의 애독자
03. 각성(The Aw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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