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요즘 시대에 참 감동적이고 유익한 드라마나 영화들이 많이 등장하여 사람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대사 한마디, 흘러나오는 음악 한 소절에서도 말입니다. 그러나 문득 가만히 생각해 보니, TV나 영상속의 그 어떤 것들보다도 저의 인생이 더 신기한 드라마와 같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성경속에 나오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드라마같은 삶속에 살아갔는지 말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여 부르심을 입은 모든 성도들의 삶이 멋진 작품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소명(召命):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드라마]
이 저서는 목회자로 사역하며 2013년부터 설교했던 내용들 가운데 주제를 맞추어 원고를 재 정돈 한 것입니다. 졸작처럼 여겨진 원고를 다시 열어 편집해 나가다 보니 그 당시에 깨닫지 못했던 저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더 큰 은혜가 느껴집니다.
아무쪼록 이 설교집을 통해 부족한 종의 메시지를 통해서도 일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참된 소명의 자리에 나아가는 독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