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하늘도 색색 빛깔 하늘로 바뀔 수 있어

홍기자 | 찜커뮤니케이션 | 2021년 09월 24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작가이면서 유방암 환우이고 여러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정 씨.
언론매체에서 일하며 누구보다 빠릿빠릿한 ‘정보의 안테나’를 세우고 살았던 ‘멀티 형 인간’이었다.
하지만 유방암 항호르몬 치료제의 부작용 중 하나인 극심한 불면증으로 ‘타과 의사가 먼저 처방해 준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수면제를 단약하면서 ‘산 채로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오는 엄청난 금단증상을 경험했다. 그 부작용으로 건강이 크게 상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먼저 진단하고 처방해 준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먹게 되었다.
기저질환들에도, 암에도, 생활에도 씩씩하게 버티던 멀티 형 안테나가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위험한 때 불가피하게 약의 도움을 받았지만 강철 멘탈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수면제, 항불안제, 항우울제를 모두 단약했다.

정신과 약물이 어느 진료과에서나 너무 쉽게 처방되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 시대.
정신과 약으로 치료를 끝까지 꼭 해야만 하는 환우가 아닌, 이제는 약을 끊고 싶은 환우 모두가 어떻게 해야 정신과 약을 안전하게 먹고 안전하게 끊어야 하는지,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돕고 싶은 가족의 마음으로 알려준다.

목차소개

여는 글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안심하기
단약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라!
나는 유방암 환우고 기저 질환자이다
걸어야 산다!
체력이 붙고 자신감이 생겼을 때 단약 계획을 실천한다
결론을 말한다면 수면제는 끊었다
생각지도 않던 사람에게 위로를 얻다

내가 셀프 병간호를 하는 이유


소변 팩을 메고
암 걸린 게 자랑이냐?
아이한테 미안하다
돈 안 주는 남편
적군이 집에 있다
셀프 병간호를 하는 이유

병원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백혈구 수치, 호중구 수치
금단증상과 공황발작
영양제의 선택
정신과 약이 꼭 필요하면 먹어야 하겠지만
세로토닌 증후군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유방암 환자 정 씨
유방암 수술 당일
퇴원하다
시퍼렇게 멍든 유방


유방에서 물소리가 나다니!
공주님처럼 가만히 있으라고요?
결국 물을 빼다
적막한 크리스마스


앞으로의 치료는
유방암 치료가 힘들다고 하는 이유
방사선 치료 1회 차
앞으로도 잊지 못할 방사선 종양과 의사를 만나다
내가 유방암 환우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수면제의 악몽이 시작되다
산 채로 죽음에 다녀온 느낌
예기 불안
야행성이 밤을 무서워하다
광장 공포증까지 겪다
단 기간에 시력이 나빠지다
준비할 것들
불안함의 정도가 완전히 다르다


약을 확인하라
수면제를 먹은 일정은 이랬다
건강 정보 프로그램은 왜 그럴까?
멀티를 못 하다니!
지나친 약 처방에 병이 든다
어? 몸 상태가 좋은데?
병원의 병실을 변화하면 좋겠다
포털사이트의 카페를 잘 활용하면 좋겠다
도대체 언제 안 아파져요?
손꼽아 기다리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감사
당뇨 저혈당
나는 느리지만 빠릿빠릿한 사람이었다.
건강은 건강할 때부터 지켜야 한다는 게 진리
보이지 않았던 눈
수면제 단약에 성공하다!
암 치료 약의 얼굴
젊은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 몸 안의 모세혈관이 터진다고 한다
결국 치료 약을 중단했다
피로하고 또 피로하다
편의점에서 캔 커피를 사는데 울컥했다
나 홀로 투병을 병원에도 알려라!


모든 것이 맞지 않는 환우가 있다
음식을 잘 골라서 먹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사탕 먹다가 죽을 뻔 했다

살아남기 위해서 비장하게 실천한 것
가장 먼저, 가족에게 내 상태를 알린 후 밖으로 나가 걸었다!
당뇨 질환이 있기에 더욱 조심했다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
금단증상을 겪고 바로 실천했다
잔인하고 무서운 영상물을 보지 않았다
몸을 따뜻하게 했다
나한테 맞는 방법을 이용해 치료했다_1
나한테 맞는 방법을 이용해 치료했다_2
나한테 맞는 방법을 이용해 치료했다_3 나한테 맞는 방법을 이용해 치료했다_4


단약계획을 조급하게 잡지 않았다
운동했다. 유방암 환자에게는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
안과에 잘 갔으면 한다
일단 3주만 실천해보면 느낌이 온다. 걸어야 산다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나눠서 억지로라도 먹었다
메모했다
찬양을 늘 틀어 놓았다
혈액순환에 신경 썼다

실천하기 작성하기 예시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