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의와 건축 디자인을 병행하던 중 런던경제대학 도시디자인팀 감독으로 위촉되었다. 도시디자인팀에서 건축가, 정치가, 경제학자, 개발자, 사회학자, 주택 전문가, 공학자들과 도시 문제의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과 실패를 거듭했다. 그때 음식이 도시의 운명을 가르는 열쇠라는 아이디어를 얻었고 7여 년의 조사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음식, 도시의 운명을 가르다』이다. BBC 프로그램 '과거에 한 발을 담그고'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금은 디자인 스튜디오 LSE를 운영하며 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와 케임브리지에서 '음식과 도시'라는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