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갓 건너온 따끈따끈한 신상남, 그렉 로빈슨.
일명 ‘그 교수’ 혹은 ‘울그님’이자 발군의 미모 덕분에
가끔은 ‘공공재’가 되기도 하는 그가 사랑에 빠졌다!
집 안에서는 19세기, 집 밖에서는 21세기를 사는 송손희.
곧이곧대로인 성격 탓에 자의 반 타의 반 ‘쌈닭’으로 살고 있던 그녀가
갑자기 얌전해진 이유는?
“밀당은 싫어요.”
“발끝만 담그고 재는 것도 싫어요.”
“난 진심으로 다가갈 거예요.”
액면가 한때 무지 놀았고 지금도 꽤 놀 것 같은 오빠지만,
실 거래가는 숙맥인 그가 낭만 파괴자가 된 사연이 궁금하다면?
남들 눈에는 심심하지만 당사자들은 좋아 죽는 아이러니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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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승희 지음
변방에서 조용히 읽고 쓰는 데 전념
▶ 출간작
그녀는 복종한다, 열음달, 붙잡고 싶은 밤, 신월, 연애의 맛, 매듭, 데이드림, 청혼의 순서, 그 남자의 사전, 절대적인 몇 가지, 사랑을 누리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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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대박! 공공재 출현
2. 빼어난 미모는 결정적 한 방이 되기에 충분하다
3. 알고 보니 소문난 쌈닭
4. 말도 안 되는 사다리 대용품
5. 뒷담화의 세계란
6. 셀럽의 힘은 위대하다
7. 얼음마녀 무너지는가
8.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
9. 인물값도 나름 경쟁력이다
10. 우연은 반드시 필연을 동반한다
11. 완벽한 낭만 파괴자
12. 키스는 동영상으로
어느 날의 풍경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