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서귤은 파리라는 낯선 공간에 가는 것이 마냥 두렵다. 출국 전날까지도 두려움에 떨며 약을 움켜쥐고 울었다. 헌데 파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스스로에 대해 무언가가 바뀌었음을 느끼고 이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한다. 과연 파리에서 서귤은 어떤 특별한 사건을 목도한 것일까? 서귤만이 전달할 수 있는 작고 사소하지만 특별한 파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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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고양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회사에 다닌다. 퇴근하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고양이의 크기》, 《책 낸 자》, 《환불 불가 여행》, 《판타스틱 우울백서》,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회사 밥맛》, 《인생은 엇나가야 제맛》, 《애욕의 한국소설》, 《디 아이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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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화 파리에 일하러 왔다
2화 아이 원트 에펠타워 뷰
3화 철탑이로소이다
4화 오랑주리미술관으로
5화 어구스테 레노르!!!
6화 이크 이크 스테이크
7화 지옥의 문
8화 얼쩡귤
9화 이파리
10화 부농팔찌♡
11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땡!고!
12화 날(지 못하는) 파리
13화 파뤼타임
14화 페르라셰즈
15화 우버 우버
16화 이방인
17화 파리에서 어쩌구 저쩌구
18화 추억이 우엉우엉
19화 이야기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