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벽

양태순 | 북랜드 | 2023년 02월 2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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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양태순 수필가가 첫 번째 수필집 『바람벽』을 펴냈다.
작가는 2016년 제주 《영주일보》 신춘문예 당선(「보자기」)을 시작으로 제9회 독도문예대전 최우수상, 제6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동상, 제4회 포항스틸에세이 공모전 동상 등 다수의 공모전 수상으로 필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포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문학으로 지역사회 봉사에도 매진하는, 문학적 재능이 충만한 수필가이다.
『바람벽』에는「등대일지」, 「도대불에게 길을 묻다」, 「조선문고리」 등 수상작을 포함, 작가의 빼어난 글솜씨가 발휘된 신작 47편이 실렸다.

저자소개

양 태 순

경북 포항에서 나고 자랐다.
바다를 좋아하고 글마당에서 뒹굴기를 즐긴다.

? 2016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 「보자기」 당선, 경북일보 문학대전 동상 수상 외 다수
? 2021년부터 《경북매일신문》 에세이 연재
? 포항수필사랑, 포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 수필집 『바람벽』 (북랜드, 2023년)

목차소개

책머리에

1 소리맴이 길다
고구마를 캐며 / 설머리, 거기 화석이 산다 / 손의 온도 / 길닦음 / 닭바위 / 여천동 추억방 펼치기 / 맞두레질 / 보자기 / 봄편지 / 제사 / 풀이 짓어도 괜찮아 / 너울을 건너다

2 물결에 음표를 걸어두다
노을 풍경 / 다람쥐, 간이 커지다 / 달빛조각 춤사위 / 맞이하다, 슈룹 아래서 /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다 / 미루나무 꼭대기에 고무줄이 걸리고 / 사람냄새 / 비타민 / 영일만 찬가 / 우리들의 현주소 / 제비집 / 조청과 꿀단지 / 피라칸사스처럼

3 날마다 불을 밝힌다
권척 / 규곤시의방 / 다리, 잇다 / 들꽃밥상 / 등대일지 / 바람벽, 잠에 들다 / 수박 / 장사도, 이정표를 읽다 / 조선문고리 / 퍼즐 맞추기 / 삼릉숲을 거닐며

4 햇살이 바다를 건너 들을 건너와 발밑에 눕다
곡선을 찍고 다시 / 나도 모르는 사이 / 달아, 내 마음이 보이니 / 도대불에게 길을 묻다 / 사진 감상문 / 안기러 가다 / 위대한 작업 / 처음 / 포구, 알알이 붉은 / 프리즘을 통과하는 법 / 딸의 꿈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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