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랍 인형 같은 여자 지은.
아름답지만 냉혹하기 그지없는 그녀에게 남자는
사랑의 대상이 아닌 이용을 위한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를 만난 뒤로 그녀의 인생은 …….
“난 그들에게 바보처럼 빼앗기지 않아. 아버지처럼 불여우에게 말려들지도 않을 거고. 내가 그 남자를 크게 치는 이유는 바로 그 점이야. 지독히 차갑고 이기적이라는 것. 자신의 일에 미쳐 여자 따위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사생아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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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지인 지음
요즘 들어 점점 나이가 드는 것 같아요.
도시락 싸기와 귀여운 것들에
점점 더 빠져들고 있어요.
요즘 같이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그저 몸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출간작
그는 우아한 짐승/영원/칠천일 일천해/ 가짜신부/강제결혼/널 원해/너의 온도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