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박지연
올해 봄의 끝자락에서 갑자기 자전거를 끌고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짐받이에 실린 짐만큼이나 무겁게 들고 갔던 고민들을 종주 길 위에서 하나 둘 풀어갔고 이를 소설로 담았습니다.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던 저의 솔직한 고백이 또 다른 누군가의 공감 거리가 되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 : 강하이
학창 시절 내내 장래희망 란에 ‘작가’를 적어 냈지만 한동안 글을 쓰지 않다가 최근 다시 시작했다. 글 ego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출판에 성공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쓸 예정. 장애를 가진 학생 및 성인들을 가르치는 일을 공부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발달 장애를 가진 여성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조연 인물과의 관계성이 궁금해져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그녀의 클레멘타인’을 썼다. 자기와 타인,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글을 쓴다.
저 : 강은주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고 라디오에 엽서를 보내고, 내 사연이 소개가 될 때마다 작가라도 된 듯 뿌듯해하며 작가의 꿈을 키우던 문학 소녀. 국문과에만 가면 모두 작가가 되는 줄 알았다.그런데 현실은 국어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을 읽으며 아이들과 20년을 지나와버렸다. 그동안 생활에 밀려 접어두었던 꿈을 막 시작해 보려하는데 상상하지도 못했던 녀석이 나를 멈춰서게 했다. 하지만, 더이상 미루어 둘 수 없는 나의 꿈. 이제 나는 내 이야기를 시작하려한다.
저 : 서수상
소설.시.뭐든쓰고싶어요.
수필최우수상종합지등단
소설종합지등단
시 한국수자원공사k워터동상.백일장차상
한겨레교육센터.해이수선생님2번수료.시는조동범선생님수료.
김현영기초반수료.sf줌수료
저 : 박제완
16살, 친구와 단둘이 여수를 방문하고, 여행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대한민국 모든 지역을 여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창원-서울, 부산-강릉, 제주 올레길 425km 완주 등 다양한 국토대장정을 경험하였다. <한 발 한 발>은 나의 첫 국토대장정, 창원-서울 종주를 이야기하고 있다. 완벽하지 않았기에 더욱 사랑한 여행. 그렇기에 더욱 가슴에 남은 여행.
저 : 허종주
꽃을 좋아하는 작가가 되어 저의 경험을 적었습니다. 이제 막 싹이 움트는 시기에 있는 저는 당신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포장을 최대한 뺀 글을 적고 싶었지만 만약 꾸밈이 느껴져 어색하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이 글을 적을 때 도와준 나, 가족들, 친구들, 또 모든 인연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 짤막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 수나꽃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뛰어든 초년생입니다. 사람한테 쉽게 상처도 받는 편이라서 하루 있었던 일을 자기 전 곱씹어 보며 더 단단해지려고 다짐합니다. 연애도 마찬가지로 더욱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혼자 오해하고 슬퍼하는 타입이라서, 혼자 상처받을 때면 책을 읽어 위로를 받곤 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내가 연애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글로써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위로를 해주면 어떨까 생각해서 쓰게 됐습니다.
저 : 연이서
다양한 글을 쓰고 싶은, 성실하고 싶은 연이서입니다.
저 : 윤오
한참 전에 유행했던 좀비 영화 워킹데드를 보면서 느꼈던 생각의 편린을 모아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슬픔과 불행에 버무려 첫 단편 소설을 시도했다. 목적지를 향한 어느 지점쯤 있는 글이 된 거 같다. 영라처럼 역사가 없는 것보다는 흑역사라도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니 앞으로 발전된 글을을 집필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