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에서 일하는 순한 맛 선생님이다. 예전에는 매운 맛 선생님이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순한 맛 선생님이 되었다. 학교, 학원, 학원 숙제를 반복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양의 영어를 강요하지는 못하겠단다.
저자는 학창 시절, 통역 대학원 준비시절, 통역 대학원 시절 생각해 낸 방법들,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연구했던 내용들, 다른 영어 선생님들께 배웠던 문법 내용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출판했다. 그림이 많아 초등학교 저학년 문법책인 것 같지만, 문법 용어가 어려워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들이 공부하기에 적당할 것이다. 저자는 실제로 이 교재로 강의를 하는데, 대상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학문적 뿌리는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을 도와주었던 내용이니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을 믿는다.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 유튜브 ‘읍하 상회’를 참고할 수 있다. 혹은 저자에게 주저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본문 내용에 대해 질문하면 저자는 즐거운 마음으로 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