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건설된 중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나는 반려동물과 들고양이들의 죽음 그리고 이어지는 입주민들의 사망사건을 둘러싼 미스테리 !
비슷한 업무들과 일상이 반복되는 서울 화인동 아파트 단지의 유재철 소장은 아파트 미화를 맡고 있는 김희구 반장으로부터 예사롭지 않은 들고양이 사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큰 잡음 없이 조용하게 문제를 넘어가려는 유 소장은 들고양이의 죽음이 혹시나 전염병 때문이 아닌가 걱정이 들지만 금세 일상으로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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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성용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초, 중, 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출간하지 못한 시집 2권이 아직 책꽂이에 있다. 20여 년 넘게 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가 취미로 언젠가는 야구에 관련된 소설을 쓰고 싶은 욕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