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 견고한 편견에 균열을 내고 싶습니다
1장 당신은 어디에 서 있나요?
마음에 든 멍을 볼 수 있다면
─성적 자기결정권
남편 해장국 끓여 주는 매 맞는 아내
─행위자 관점, 피해자 관점
강도에게 선물을 준 건가요?
─가해자 중심주의
‘나란히’ 앉으면 ‘다정한’가요?
─성인지 감수성
2장 우리의 편견이 그들의 고통을 완성한다
핑크색보다 검은 머리칼이 더 진실한가요?
─피해자다움
몸에만 골격이 있는 게 아니다
─트라우마
모래 위 성이라도 지키고 싶어
─강요된 적응
201개, 305개 ……
─학대순응증후군
상냥해도 너무도 상냥한
─피해자의 취약성1
법관이 강제한 연애 관계
─피해자의 취약성2
“밥은 먹었는지…… 그리고 미안해요”
─양가감정
“젊은 남자가 뭐가 아쉬워서”
─2차 가해
사랑이 흉기가 될 때
─데이트 폭력
3장 누군가 걸어가면 길이 된다
존엄을 지키는 두 갈래길
─피해자 변론, 가해자 변론
열두 살 소녀와 헤어질 시간
─어떤 성폭력1
한겨울 강남 모텔 찾기 대작전
─어떤 성폭력2
두 발로 찾아낸 진실
─A대 교수 성폭력 사건
제때 도착하지 못한 사과
─의대생 성추행 사건
더 사랑하기에 더 많이 포기하는
─프랑스 엄마의 딸 찾기
또 하나의 고통, 또 다른 피해자
─가해자의 가족
4장 마음의 문이 열려야 진실의 문이 열린다
증거가 제 힘을 발휘하려면
─수사관님들께1
‘존중과 공감’이라는 수사기법
─수사관님들께2
깔때기 아래 쌓이는 진실들
─수사관님들께3
눈물을 저울에 올려야 한다면
─검사님, 판사들님께1
치유와 회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검사님, 판사님들께2
골을 넣으려면 축구화가 필요합니다
─검사님, 판사님들께3
나오는 말 | 그녀에게 보내는 편지
고마운 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