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그림 필립 베히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독일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자 만화가, 풍자 화가인 프리드리히 카를 베히터의 아들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동료들과 함께 아틀리에 공동체 ‘라보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래픽노블 《토니:티끌 모아 축구화》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코믹스 부문 스페셜 멘션, 라이프치히도서전 독서나침반상을 수상했으며 독일·프랑스 아동청소년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독자들의 사랑과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 《토니:축 당첨! 여름휴가》를 출간했으며, 이 작품으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아동도서상을 수상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친구랑 함께한 하루》, 《유령 범퍼카를 탄 로시》, 《난 말이야…》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자카리나> 시리즈 등이 있다. 라보어의 동료들과 함께 어린이 미술 워크북 <생각이 쑥쑥 브레인스토밍 미술> 시리즈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