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방문객 세계 1위 유지, 사내 리더십 훈련 과정 운영…
CEO, 임원, 팀장 등 모든 리더에게 바로 적용되는 실전 리더십 솔루션
주차 요원으로 입사해 경영자까지 오른 전설의 디즈니맨,
지극히 평범했던 그가 초일류 기업 수장이 되기까지
직접 깨닫고 적용해본 실전용 지혜!
★★ 신수정(KT Enterprise 부사장, 『일의 격』 저자), 김윤나(『말 그릇』 저자),
이소영(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로이드 오스틴(현 미국 국방부 장관) 적극 추천!
직장에서 근무 연차가 쌓이면 원하든 원치 않든 리더가 된다. 팀장 같은 책임자는 아니더라도 후배 직원의 ‘사수’ 역할은 해야 한다. 내 앞가림만 하면 그만이던 호시절은 가고 다른 사람의 성장과 조직의 성과까지 챙겨야 하는 위치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일 잘하는 실무자라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원래 없던 능력까지 단박에 키워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충분한 준비도 없이, 변변한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덜컥’ 리더가 된 경우도 많다. 그렇다 보니 많은 리더가 위에서 누르고 밑에서 치받는 고달픈 상황에서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부랴부랴 리더십 관련 책을 펼쳐 보지만 두루뭉술한 이론과 공감 가지 않는 사례, 현실과 동떨어진 실천법만 나열해놓았을 뿐이다. 리더에게는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꼭 집어 보여주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용적 가이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저자는 테마파크 주차 요원으로 디즈니에 입사해서 26년간 19개 직책을 두루 거쳐 경영인 자리에 오른 ‘전설의 디즈니맨’이다. 태어난 순간 리더로 내정된, 드라마 속 ‘금수저 실장님’과는 거리가 멀다. 초일류 기업 디즈니에서 리더십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배운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도리어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온갖 궂은일을 해내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뒤에야 비로소 탁월한 리더가 되는 법과 조직문화를 효율적으로 바꿔나가는 법을 터득했다. 이후 그는 가는 곳마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었고, 자기만의 차별화된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었다. 파리 디즈니랜드가 유럽 최고의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은 그가 운영하는 동안 ‘세계 테마파크 방문객 수 1위’라는 타이틀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디즈니에 재직하는 동안 사내 리더십 훈련 과정을 설계한 저자는 은퇴한 뒤 컨설팅사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면서 미래의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
이 책에는 지극히 평범했던 주차 요원을 글로벌기업의 경영자로 성장하게 만든 ‘4단계 21가지 리더십 원칙’이 담겨 있다. 쥐구멍에 숨고 싶었던 실수담마저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중간관리자가 골머리를 앓는 문제의 해결책부터 CEO에게 소개하고 싶은 전략까지, 리더십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기법과 ‘실전용 지혜’가 가득한 이 책은 리더인 당신이 가려워하는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길을 밝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