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ophist's aim is not to discover the truth, but to make others believe that he knows the truth."("소피스트의 목표는 진실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진실을 알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이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 플라톤의 소피스트(Sophist by Plato)는 플라톤(Plato, BC427?~BC347?)의 후기 대화편(Plato's Late Dialogues)에 속하는 작품으로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Socrates, BC470?~BC399)와 두 명의 아테네인, 이방인, 그리스 수학자 테아이테토스(Threateners, BC417~BC369)와 이곳을 방문한 엘레아 철학자(Eleatic philosopher), 소피스트(The Sophist)가 다자간에 지식과 존재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 심도 깊은 대화록입니다. 소피스트(Sophist by Plato)는 결론이 명확하지 않은 결말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근원적인 화두에 대한 탐구를 위해 상대방에게 질문하고, 이를 반박하며 검증해 나가는 소크라테스의 대화법(Socratic Dialog)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he true sophist, then, is not someone who merely argues cleverly, but someone who seeks after the truth, who is able to distinguish between what is and what is not, and who is able to teach others to do the same."("진정한 소피스트는 단지 교묘하게 논쟁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도록 가르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소피스트는 존재와 존재하지 않는 것의 본질에 대해 논의하는 데 관심이 있고, 이방인은 이러한 개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일련의 질문과 논쟁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존재와 지식의 본질, 그리고 우리가 무엇이든 알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언어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조사하고, 진실과 거짓의 본질에 대해 논의합니다.
▶ "The difference between the sophist and the philosopher is that the philosopher seeks after the truth for its own sake, while the sophist seeks after the truth for the sake of winning arguments and gaining power."("소피스트와 철학자의 차이점은 철학자는 그 자체를 위해 진리를 추구하는 반면, 소피스트는 논쟁에서 승리하고 권력을 얻기 위해 진리를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 소피스트(Sophist by Plato)의 중심 주제 중 하나는 현실의 본질과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직면하는 어려움입니다. 이방인은 현실이 존재와 비존재의 두 가지 범주로 나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존재는 존재하는 것이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소피스트는 존재하지 않는 것은 실제 범주가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말하는 방식일 뿐이라며, 이방인의 구분법을 반박합니다. 이 대화는 또한 지식과 존재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무엇이든 알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이방인은 지식은 일종의 인식이며, 우리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만 알 수 있다고 주장하고, 소피스트는 지식은 일종의 인식이 아니라 올바른 추론의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견해에 반박합니다.
▶ "The true philosopher, on the other hand, is someone who seeks after the truth for its own sake, who is willing to admit that he does not know everything, and who is willing to engage in dialogue with others in order to arrive at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truth."("반면, 진정한 철학자는 그 자신을 위해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자신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고 기꺼이 인정하는 사람이며, 진실에 대한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기꺼이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입니다.") : 소피스트(Sophist by Plato)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언어의 역할입니다. 그 대화는 언어가 타인을 속이고 혼란스럽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과 그것을 명확히 하고 밝혀내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을 대조합니다. 이방인은 언어가 세상을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기만적일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대화 내내, 플라톤은 진실과 거짓의 본질, 그리고 그것들 사이의 차이점을 구별하기 위해 우리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탐구합니다. 그는 진리는 객관적인 현실이며, 진리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우리 자신의 편견과 편견에 의해 왜곡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궁극적으로, 소피스트는 독자들이 철학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들 중 일부에 직면하도록 강요하는 복잡하고 도전적인 대화입니다. 이방인과 소피스트의 대화를 통해 플라톤은 존재와 비존재의 본질, 지식과 인식, 언어와 진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탐구합니다.
▶ 스승 소크라테스를 위한 찬가, 플라톤의 대화편(Plato's Dialogues) : 부유한 부모를 둔 플라톤은 당시 아테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비극 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비극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디오니소스 극장 앞에서 자신만의 문답법으로 아테네 시민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는 소크라테스를 만났고, 이는 청년 플라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급기야 자신의 작품을 모두 불태워 버린 후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입문하였으며, 훗날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30여 편의 ‘플라톤의 대화편’을 통해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승 플라톤을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철학을 다듬어 간 것과는 대조되는 대목입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을 만나기 전에 꾸었다는 ‘백조 꿈’ 일화도 유명합니다. 그는 어느 날 무릎에 앉혀 놓았던 백조가 갑자가 하늘로 날아가 버리는 꿈을 꾸었는데……. 플라톤을 만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아니, 자네가 바로 그 백조로군!!
▶ STRANGER: There is not; but the Sophist will deny these statements. And indeed how can any rational man assent to them, when the very expressions which we have just used were before acknowledged by us to be unutterable, unspeakable, indescribable, unthinkable? Do you see his point, Theaetetus? ▷ 이방인: 없습니다. 그러나 소피스트는 이러한 진술을 부인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방금 사용한 바로 그 표현들이 이전에 우리에 의해 말로 표현할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없다고 인정했는데,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들에게 동의할 수 있겠습니까? 테아이테토스, 그의 요점이 보입니까?
▶ THEAETETUS: Of course he will say that we are contradicting ourselves when we hazard the assertion, that falsehood exists in opinion and in words; for in maintaining this, we are compelled over and over again to assert being of not-being, which we admitted just now to be an utter impossibility. ▷ 테아이테토스: 물론 그는 우리가 거짓이 의견과 말에 존재한다는 주장을 할 때 우리 자신이 모순된다고 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유지하면서 우리는 존재가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방금 인정한 비존재를 계속해서 주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STRANGER: How well you remember! And now it is high time to hold a consultation as to what we ought to do about the Sophist; for if we persist in looking for him in the class of false workers and magicians, you see that the handles for objection and the difficulties which will arise are very numerous and obvious. ▷ 이방인: 기억력이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지금은 우리가 소피스트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협의할 적기입니다. 우리가 거짓 일꾼과 술객(術客)의 부류에서 그를 찾는 것을 계속한다면, 반대의 대상과 일어날 어려움이 매우 많고 명백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