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항녕 (吳恒寧)
현재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있으며, 2018~2019년 중국 연변대학교 역사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조선시대 사관제도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지곡서당(태동고전연구소)과 한국사상사연구소에서 사서삼경 등 고전학을 공부했다. 국가기록원 전문위원과 팀장을 지냈고, 인권연대 운영위원과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위원을 맡고 있다. 기록과 인간, 조선 문명, 기억과 시간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호모 히스토리쿠스』,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조선의 힘』, 『기록한다는 것』, 『밀양 인디언』, 『한국 사관제도 성립사』, 『조선초기 성리학과 역사학』 등이 있고, 역서로 『사통(史通)』, 『대학연의(大學衍義)』, 『국역 영종대왕실록청의궤(英宗大王實錄廳儀軌)』, 『문곡집(文谷集)』, 『존재집(存齋集)』 등이 있다.
그림 : 김진화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지금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콜라주 기법으로 유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데 뛰어난 솜씨가 있어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봉주르, 뚜르』 『뻔뻔한 실수』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우리 집에는 악어가 산다』 『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 『친구가 필요해』 등이 있어요.
기후 위기로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에게 3년밖에 시간이 남지 않는대요. 지금 우린 진짜 심각해요. 오늘 당장 에어컨 앞에서 지구가 얼마나 더워졌는지 외면하지 말자고요. 그린 책으로 『공정: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일기렐라』 『미래가 온다, 인공 생태계』 『수학식당』 『니 꿈은 뭐이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