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남시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문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예술학 전공에서 문화이론/미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광기, 예술, 글쓰기』, 『프리드리히 키틀러』, 『본다는 것』, 『보여진다는 것』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권력이란 무엇인가』, 『발터 벤야민의 모스크바 일기』, 『뱀 의식: 북아메리카 푸에블로 인디언 구역의 이미지들』, 『새로움에 대하여』, 『한 신경병자의 회상록』, 『축음기, 영화, 타자기』(공역), 『현대 독일 미학』(공역) 등이 있다.
그림 : 강전희
부산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그림책과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따뜻한 시선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화가이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옛것이 살아온 흔적을 찾는 일에 특별한 재미를 느낀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으며 전통문화즐기기 시리즈의 『우리 옛 장날』, 동화 『춘악이』『우유 귀신 딱지 귀신』, 『울지 마, 별이 뜨잖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나는 바람이다 1,2』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