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60대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배우고 싶은 욕망은 강하게 지니고 있었으며, 부모님 몰래 야간 중학교를 2년에 마치고 고등학교 진학 후 동생들과 등록금이 없어서 2학년 때 포기했다가 그 후도 결혼하고 아이 둘을 키우면서 학업을 계속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살았지만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미뤄졌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의 갑작스러운 약물 사고로 인해 남편의 케어를 하게 되었고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쳐가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대학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