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중용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증자, 자사 | 문예출판사 | 2023년 04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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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수신을 바탕으로 제가?치국?평천하를 꿈꾼 『대학』
중용의 이상을 통한 삶의 향유를 꿈꾼 『중용』
정통 유가 사상의 진수를 쉽고 바르게 읽는다


★★유려한 번역, 상세한 주석, 명쾌한 해설
★★고금의 여러 판본을 두루 참고한 『대학?중용』 번역의 완성판!


사서(四書)의 시작과 끝인 『대학』과 『중용』
유교 사상의 근간과 정수를 담아내다

『대학』과 『중용』은 『논어』, 『맹자』와 함께 유학자의 필독 경전인 사서로 꼽히는 책이다. 사서의 목록을 확정한 주자는 『대학』과 『중용』을 각각 사서 중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과 나중에 읽어야 할 책이라 말했다. 이 두 책에 유가 사상의 근간과 정수가 오롯이 담겨 있다는 의미다.

원래 『대학』, 『중용』은 유가 경전 『예기』에 수록된 글월로, 독립된 서책이 아니었다. 그 때문에 당나라 이전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당, 북송 때 이르러 본격적으로 재조명되어 ‘위로는 공자의 사상을 잇고 아래로는 맹자의 학설을 열어 유가의 도통을 이어가는 데 중추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마침내 주자가 『대학』과 『중용』을 『예기』에서 분리해 단행본으로 냈고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로 엮었다.

『대학?중용』은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시리즈(『논어』(상하권), 『노자』, 『장자』, 『손자병법』)를 펴낸 박삼수 교수가 번역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이전 책과 마찬가지로 고금의 여러 판본을 두루 참고한 유려한 번역과 상세한 주석, 명쾌한 해설에 『대학?중용』의 총체적 의의를 짚을 수 있는 서문 등으로 책을 구성해 독자에게 ‘쉽고 바르게’ 다가가고자 했다. 또한 직역을 원칙으로 하여 한문 문리(文理)를 알고자 하는 독자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모쪼록 개인의 안녕과 국가의 평화에 이르고자 한 『대학?중용』의 메시지가 무한 생존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로 다가가길 바란다.

저자소개

?지은이 증자(기원전 505년~기원전 435년)
이름은 삼(參), 자(字)는 자여(子輿)로, 춘추시대 말엽 노나라 사람이다. 공자 만년의 수제자로, 공자보다 마흔여섯 살이 적고, 공자 제자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렸으며, 아버지 증점(曾點)도 공자의 제자였다. 효성이 지극한 것으로 유명하며 『효경(孝經)』을 저술했다고 전해진다. 『중용』을 지었다고 알려진 자사가 증자의 제자이고, 맹자가 또 자사를 사숙하였기에 유가 사상의 정통을 형성했다고 평가받는다.

?지은이 자사(기원전 483년~기원전 402년)
공자의 손자로, 성은 공(孔)이고, 이름은 급(伋)이며, ‘자사’는 그의 자이다. 전국시대 초엽 노나라 사람으로, 증자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노나라 목공(穆公)의 왕사(王師)에 오르기도 했다. 일찍이 송나라에서 곤경에 처한 적이 있는데, 바로 그때 『중용』을 지었다고 한다. 만년에는 고국 노나라로 돌아왔으며, 목공의 극진한 예우를 받았으나 직언을 서슴지 않았다. 당·송대에 이르러 『중용』을 유가의 핵심 경전으로 여기면서부터 그 명성이 드높아졌다. 위로는 증자를 계승하고 아래로는 맹자를 계도하여 공맹 사상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목차소개

머리말
인간의 선한 본성을 되살려 평화로운 세상을 열어가기 위하여

대학
경문
전문
제1장 명명덕
제2장 신민
제3장 지어지선
제4장 본말
제5장 격물?치지
제6장 성의
제7장 정심?수신
제8장 수신?제가
제9장 제가?치국
제10장 치국?평천하

중용
제1장~제33장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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