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2

박원용 | BG북갤러리 | 2022년 02월 1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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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프롤로그 Prologue


아메리카 전 지역 국가들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한 권의 분량으로 남·북아메리카 36개국에 대한 여행지와 역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생각된다. 예를 들어 경북 경주시를 가서 고적을 두루 살펴보려면 일주일은 소요될 것이다. 그러나 불국사와 다보탑, 석가탑, 첨성대, 박물관 등 꼭 봐야 할 명소만 골라서 요약해 보면 1박 2일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이러한 심정으로 남·북아메리카 전 지역 국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북아메리카 최북단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부터 중앙아메리카 지역 제일 잘록한 파나마운하를 거쳐서 남아메리카 최남단 파타고니아를 지나 세상의 땅끝마을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이 책에 모두 실었다.
역사는 시간에 공간을 더한 기록물이라고도 한다. 너무 많은 양의 역사를 여행서에 보태면 역사책으로 변질될까 우려되는 마음에 역사를 음식의 양념처럼 가미시켜 언제, 어디서나 집중적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게끔 노력하였다.
한 시대를 살다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역사는 이루어지고 사라져간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국가와 민족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기에 문화와 예술도 만들어지고, 소화 흡수되어 없어지기도 한다. 나라마다 과거와 현재에 대한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여행을 해야만 여행자들의 삶의 질이 진정으로 향상되고 성숙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여행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이라고 하지 않나.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이 말은 여행을 하고나서 표현하는 방법으로 전해오고 있다. 미국 또는 캐나다 지역에서 나이아가라폭포를 바라보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지역에서 세계 최대의 폭포인 이구아수폭포 아래서 래프팅을 하고, 그랜드캐니언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상공을 날아가며, 신의 최후의 최대 걸작이라고 하는 그랜드캐니언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그 자체가 어찌 가슴 벅찬 감동이 아닐 수 있겠는가.
이 책은 독자들이 새가 되어 남·북아메리카의 각 국가마다 상공을 날아가면서 여행하듯이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다. 사진이 부족하게 생각되더라도 양해를 구한다. 재산이 아무리 많은 부자보다도 만족을 하는 자를 일컬어 천부(天富), 즉 ‘하늘이 내린 부자’라고 했다. 그리고 여행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 사람들과 시간이 없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여행을 하지 못하는 아픈 사람들,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여행을 하지 못하는 분들께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쉬는 날 휴가처에서나 가정에서 이 책 한 권으로 남·북아메리카 전 지역 여행을 기분 좋게 다녀오는 보람과 영광을 함께 갖기를 바라며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인생의 재충전을 위하여 바깥세상 구경을 한 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보약 같은 친구’가 될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이 제1권에 이어서 제2권이 세상에 나오게끔 지구상 오대양육대주의 어느 나라든 필자가 원하는, 가보지 않은 나라 여행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준 〈산하여행사〉 대표 임백규 사장님, 여행길을 등불처럼 밝혀준 박동희 이사님, 이 책을 쓰고 난 다음 기초 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대구 중외출판사 오성영 실장님, 고객들이 바라는 출판 조건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출판업을 하시는 도서출판 BG북갤러리 대표 최길주 사장님 그리고 삶을 함께하는 우리 가족들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의 앞날에 신의 가호와 함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

2021년 12월
대구에서 박원용

저자소개

박원용

사주에 ‘여행을 많이 해야 되는 팔자’를 타고났다.
역마살로 하늘과 땅 사이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장거리이동을 많이 해야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사는 인생이다.
1990년 6월 30일 대구 수성라이온스클럽에서 자매결연한 대만 화련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외국이라고는 생전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그날 저녁 환영 만찬에서 음식의 맛에 반하여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여건이 주어지면 외국 여행을 많이 할 것을 다짐하고 용기를 내기로 했다.
그 후 1995년 7월 9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자매결연한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 교육연수를 마치고 미국 동부와 서부 여행 중에 미국의 광활한 영토와 비옥한 국토에 감동을 받았다. 나이아가라폭포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국회의사당, 백악관, 금문교 등을 둘러보고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매년 취미삼아 5대양 6대주를 종횡무진, 해외여행을 다녀온 나라들이 100개국이 넘고부터는 욕심이 생겼다.
지구상 어느 나라, 어느 곳이라도 유명 명소라면 모두 찾아가서 직접 보겠다는 일념 하에 생업을 접고 여행을 직업삼아 올인, 외국여행 193개국을 여행하여 소기의 뜻을 이루었다.
여행에 부심(腐心)이 생겼으며, 앞으로도 또 다른 나라의 여행을 통해 ‘책으로 만나는 신나는 세계여행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목차소개

차례 Contents


추천사 _ 다른 아메리카 여행서보다 생생한 여행정보로 큰 감동을 준 책! _ 4
프롤로그 Prologue _ 아메리카 전 지역 국가들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_ 7

Part 1. 북아메리카 North America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 _ 17
?미국 서부(Western United States) _ 49
?알래스카(Alaska) _ 63

캐나다(Canada) _ 80


Part 2. 중앙아메리카 Central America

자메이카(Jamaica) _ 101

그랜드 케이맨(Grand Cayman) _ 107

쿠바(Cuba) _ 111

멕시코(Mexico) _ 119

벨리즈(Belize) _ 126

과테말라(Guatemala) _ 132

온두라스(Honduras) _ 139

엘살바도르(El Salvador) _ 144

니카라과(Nicaragua) _ 149

코스타리카(Costa Rica) _ 157

파나마(Panama) _ 168


Part 3. 남아메리카 1 South America 1

칠레(Chile) _ 181

아르헨티나(Argentina) _ 195

브라질(Brazil) _ 204

페루(Peru) _ 212


Part 4. 남아메리카 2 South America 2

베네수엘라(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 _ 229

콜롬비아(Colombia) _ 241

에콰도르(Ecuador) _ 250

볼리비아(Bolivia) _ 262

우루과이(Uruguay) _ 275

파라과이(Paraguay) _ 283


Part 5. 카리브해 섬나라 Caribbean Sea Island Country

가이아나(Guyana) _ 293

수리남(Republic of Suriname) _ 302

트리니다드 토바고(Trinidad and Tobago) _ 309

그레나다(Grenada) _ 317

바베이도스(Barbados) _ 325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 _ 333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 _ 340

도미니카연방(Commonwealth of Dominica) _ 348

앤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rbuda) _ 355

세인트키츠네비스(Saint Kitts and Nevis) _ 362

도미니카공화국(Dominican Republic) _ 369

아이티(Haiti) _ 378

바하마(Bahamas) _ 385


Part 6. 아메리카 최남단 파타고니아 Patagonia

파타고니아(Patagonia) _ 397
?칠레지역 파타고니아 _ 409
?아르헨티나지역 파타고니아 _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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