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 적용되는 대중 형성 이론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벨기에 겐트대학교 심리학 및 교육학부에서 임상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상담가이기도 하다. 데스멧의 연구는 〈포브스〉, 〈뉴욕포스트〉를 비롯해 수백여 개의 매체에서 널리 논의되었다. 그의 인터뷰는 세계 곳곳에서 수백만 명이 시청했다. 전작으로는 《심리학에서의 객관성 추구The Pursuit of Objectivity in Psychology》, 《주관성에 관한 라캉의 논리Lacan’s Logic of Subjectivity: A Walk on the Graph of Desire》 등이 있다. 데스멧은 동료 심사를 받은 백여 개의 학술 논문을 썼다. 2018년에는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학회가 수여하는 증거 기반의 정신분석 사례연구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네덜란드 심리치료 학회가 수여하는 빔 트라이시버그 상Wim Trijsburg Prize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