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보스(Angry Boss)

길군 | 좋은땅 | 2023년 03월 24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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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앵그리 보스》는 직장 내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의 갈등에 관한 책이다.
이 책으로 독자는 상급자와 하급자의 처지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쉽고도 강력한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사실 《앵그리 보스》는 반어적인 제목이다. 상급자들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하급자들을 말하기 위해, 상급자로서 저자 자신을 먼저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권위를 ‘책임지는 순서’라고 정의한다. 순식간에, 상대방의 권위를 인정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린다. 왜? 그가 그만큼 내 책임을 대신해 주기 때문이다.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괜찮다. 그 책임을 자신이 감당하면 된다.) ‘권위가 책임지는 순서다’라는 말은 결국, 하급자들이 상급자들에게 더 큰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성장과 발전의 이유이며 그 방법론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거나 승진하고 싶다면 그만큼 더 큰 책임을 감당하면 된다. 그만큼 자기 권위가 더 높아질 것이다. 권위가 책임지는 순서인 까닭이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소개할 수 있다. “고객은 상급자다.”
이 책으로 하급자는 상급자의 권위를 인정해야 할 이유를, 상급자는 그 권위를 ‘권위 있게’ 주장하고 인정받아야 할 이유를 깨달을 것이다.

저자소개

아들 셋의 영웅, 한 여자의 웬수.
(작가는 공공기관에서 문화체육시설을 운영하며 인사관리의 핵심을, 자영업을 운영하며 영업의 본질을 깨달았다. 그리고 망했다. 하지만 작가는, 그 고난 덕분에 인생의 사명을 향해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고난을 딛고 일어선 사람의 글에는 무언가 있다.)

목차소개

서문 | 죽이고 싶은 상급자가 있다면
Prologue | 나는 죽이고 싶은 상급자다
Part 1 | 나는 사실, 개념 없는 하급자였다
Part 2 | 그렇게 나는, 앵그리 보스가 되었다
Part 3 | 앵그리 보스를 만난 공익근무요원
Part 4 | 앵그리 보스를 만난 문화센터 강사들
Part 5 | 안내데스크 직원들은 왜 항상 불친절할까?
Part 6 | 경영, 또 다른 나를 만드는 일
Epilogue | 집에 게으른 남자가 있다면
부록 | 하느님, 나한테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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